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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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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호국보훈의 달 6월…충혼묘지 분산 참배 당부 제주시는 오는 6월 6일(일) 현충일을 맞아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제주시 신산공원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간소하게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도내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유공자 유족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 국립묘지 조성공사 시행과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주차장 협소로 인해 추념식 당일 제주시 충혼묘지의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참배객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전몰군경유족회 등 7개 보훈단체의 협조를 얻어 유족 등 회원들에게 현충일 당일 충혼묘지 방문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국립묘지 조성공사로 충혼묘지 주변이 혼잡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현충일 당일 오전 시간에는 충혼묘지 참배를..
안양시, 무연고인 공영장례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지원에 안양의 3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최홍준 안양장례식장 대표가 10일 안양시청에서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무연고자 사망처리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안양장례식장은 빈소 제공과 장례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장례에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 제공과 장례식에 참여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경제적 빈곤과 가족해체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생전의 고독함이 죽음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자 민관협력을 이루게 됐다며, 협약체결을 함께한 기관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 시장은 또“생전에 소외됐던 분들이지만 존엄을 인정받고 평안한 영면을 ..
양산시, 화장장(火葬場) 설치…시민 의견수렴 나선다 김일권 양산시장, 20일 관련 기자회견 열고 필요성 강조 양산시가 시립 화장장(火葬場) 설치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립 화장장 설치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시민 의견수렴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최근 인근지역 화장장의 내부사정으로 해당지역 외 타지역 사망자 화장장 이용이 열흘 가까이 중단된 사례가 있었다”며 “이로 인해 가족을 잃은 슬픔을 달랠 틈도 없이 화장장을 수소문해야 안타까운 상황이 속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화장장 설치는 참 예민한 부분이지만 꼭 필요한 시설임에는 모두들 공감하실 것”며 “현재 양산시 인구는 36만명에 이르고, 진행 중인 개발사업들이 완료되는 시점이 되면 50만명도 멀지 않은 만큼 ..
원광대학교, 5·18민주화운동 임균수 열사 추모행사 거행 한의대 본과 2학년 재학 중 전남도청 앞 시위 참가 5·18민주화운동 임균수 열사 추모행사원광대학교는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인 故 임균수(1959.8~1980.5) 열사 추모식을 18일 교내 창의공과대학 잔디광장 임균수 열사 추모비 앞에서 거행했다. 광주 출생인 故 임균수 열사는 원광대 한의대 본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시위에 나섰다가 계엄군 발포로 사망했으며, 5·18민주유공자로 지정돼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됐다. 원광대는 1987년 임균수 열사 추모를 위한 광장을 수덕호 주변에 만들어 추모비를 세웠으며, 지금은 건물신축으로 인해 창의공과대학 잔디광장으로 추모비를 옮겨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열사의 넋을 기리고 있다. 올해 추모행사는 박맹수 총장을 비롯..
전주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추가 발견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2차 조사결과 최종보고회 개최 총 44개체 유해 발견, 대부분 25~35세 청년, 성별 판별 가능 7개체 모두 남성 한국전쟁 당시 군인과 경찰에게 억울하게 희생된 전주지역 민간인들의 유해와 유품이 추가로 발견됐다. 황방산과 소리개재에서 발견된 다량의 유해와 유품은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은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장, 전주시의회 김건우 전주대학교 박물관장, 성홍제 전주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장, 이인철 6.25민간인희생자조사연구회장, 김재호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2차 유해발굴 조사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
경주시산림조합, '경주하늘수목장림' 개장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은 지난 6일 경주시 건천읍 하늘마루길 274에서 '경주하늘수목장림' 개장식을 가졌다. 2019년 2월에 산림청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년여 만에 개장을 했다. 수목장림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회귀하는 정신에 근거하여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할 수 있도록 지정한 산림을 말한다. 경주하늘수목장림은 사유림경영대표기관으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경주시산림조합에서 조성하고 운영하는 환경친화적 자연장지이다. 조성면적은 71,328㎡, 추모목은 소나무, 참나무, 산벚나무 등의 수종이 3,000여본 생육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산림청관계자, 경상북도관계자, 경주시부시장,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산림조합중앙회장외 대구경북산림조합..
달성군, 대구시 최초 저소득층 공영 장례 지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저소득층 주민·무연고자를 위한 공영 장례 지원 사업을 대구시 최초로 시행한다. 공영 장례 지원 사업은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인한 소외 계층,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례의식 없이 곧바로 화장 처리되고 있어, 이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마지막 임종만이라도 평안하게 영면에 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에 달성군은 공영 장례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저소득층 주민, 무연고자를 위한 공영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2021. 4. 30. 공포)하는 한편 관내 장례식장 3곳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화원연세병원 장례식장, 하나원 전문장례식장, 이로운 요양병원 장례식장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장례에 필요한 필수 비용을 지원하고, 장례식장은 장례 절차 진..
인천시, 시민의 삶(추억) 추모(追慕)기사에 담아 간직 지역신문과 공동 캠페인(무료), 고인의 넋 기리고 유족에 추억 선사 「인천과 함께한 당신을 기억합니다」 인천시가 평범한 일반 시민의 삶과 추억을 신문 지면상의 추모기사에 담아 간직할 수 있도록 시민 체감형 특색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고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에게 특별하고 뜻깊은 마지막 추억을 선사하고자‘추모기사 게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주요 지역신문이 협업해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추모기사 게재사업은「인천과 함께한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정했다. 계층과 상관없이 인천의 역사·문화와 함께한 고인의 인생사와 특별한 추억 등을 이야기와 기사 형식으로 지역신문의 지면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게재대상은 인천시민은 물론 인천에서 살았거나 직장생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