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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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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고향의 노래' 작곡가 이수인 선생 추모음악회 열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곡 '고향의 노래' 비가 의령에서 세워졌다. 노래비는 경남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있는 서동생활공원에 섰다. 가곡 '고향의 노래'는 김재호 선생의 시에 이수인 선생이 곡을 붙여 만든 곡이다. 이 '고향의 노래'는 성악가들로부터 널리 애창되고 있는 명곡이다. 더불어 작곡가 이수인 선생을 추모하는 음악회도 열렸다. 지난 11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마당에서 의령예술단 주최로 열렸다. 먼저 노래비 제막식부터 진행했다. 참석한 주요 인사를 중심으로 노래비에 가려진 막을 걷어내고 박수와 함께 '고향의 노래' 비를 탄생시켰다. 진형운 단장의 인사 말씀에 이어 의령군의회 김판곤 의원과 경상남도의회 남택욱 의원의 인사 말씀도 이어졌다. 의령군 칠곡면 출신인 허만길 시인..
전북, 2021년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15개소 지정 국가재난 발생시 시신 수습, 장례용품 및 빈소 우선 제공 등 지원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재해․재난 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지역별로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필요하다. 이에 전라북도는 신청을 통해 도내 장례식장 71개소 중 요건을 갖춘 장례식장 15개소를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재해․재난 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국가적 재난․감염 사태 발생시 사망자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은 국가적 재해․재난․감염사태 발생 등의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사망자 시신 현장수습, ▲장례용품 제공, ▲감염병 사망자 시신 밀봉․안치, ▲빈소 우선 제공, ▲연고지로 시신 운구 또는 무연고자 화장‧봉안 등을 지원..
보훈처,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한국피아르(PR) 대상 선정 전체 대상과 부문별 최우수상 동시 수상, 29회 한국피아르 대상 역사상 첫 사례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우와 국민들의 추모의 열기 속에서 진행한 ‘장군의 귀환-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 한국피아르(PR)협회가 선정한 ‘2021년 한국피아르(PR)대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피아르(PR)대상은 한국피아르(PR)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홍보상으로 국내 기업 및 정부·공공기관 등의 홍보(PR) 사례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것이다. 올해 홍보(PR) 성공사례는 ‘장군의 귀환-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대국민 홍보 캠페인’전체 대상과 총 16개 범주의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먼저, 대상인 보훈처의‘장군의 귀환-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대국민 홍보..
보훈처,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독립기념관에서 개최 17일(수)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처음으로 거행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분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한‘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수) 오전 10시, 독립기념관(겨레의 큰마당)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또 하나의 별을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국민의 뜻으로 모아 건립된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 ‘순국선열의 날’ 정부 기념식으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은 독립기념관 내 추모의 자리에서 참배로 시작되며, 본식에서는 국민의례, 여는 영상, 여는 공연..
경남 소방본부,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주간 운영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억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독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1월 14일(일)부터 11월 20일(토)까지 1주일간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경남도 소방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경남소방본부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은 총 34명이며 2018년 이후 현장 활동 간 안전 확보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하여 안타까운 희생은 줄어든 상태이다. 이번 추모주간 동안 도 소방본부는 관내 전 소방 펌프차량 130대와 구조공작차 19대에 추모 글귀가 담긴 현수막을 부착하여 소방 가족과 도민에게 추모주간의 의미를 알리고 거룩한 희생과 넋을 기릴 예정이다. 김종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추모주간 운영은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와 ..
부산시의회 김혜린 의원 ‘부산시 공영장례조례’ 대표 발의 ◆시민의 마지막 존엄! 이제는 공공(公共) 책임지겠습니다!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 시민들에 장례의식 직접 제공‧지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혜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 시민에게 장례의식을 제공‧지원할 수 있는 ‘공영장례’의 제도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공영장례 조례”를 대표 발의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무연고사망자는 구‧군에서 장례업체 등에 위탁하여 장례 의식없는 무빈소 ‘직장(直葬)’처리되고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는 장제급여가 지급되고 있다. 하지만 이 조례는 지자체가 저렴한 장례의식까지 포함하여 지원하는 ‘공영장례’제도의 체계와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에서는 동래구, 동구, 서구, 기장군 등 일부 기초지자체에서 시행해오고 있다..
군인권센터,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 ‘스트레스 자살’ 둔갑” 유가족에 강제추행 은폐 ‘이 중사 사망사건’ 수사 종결 후 슬그머니 별건 기소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건의 부실수사로 비판을 받았던 공군이 또 다른 성추행 피해 여군의 사망을 업무상 스트레스에 의한 자살로 처리하려고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5월, 공군에서 성추행과 2차 가해 속에 故 이예람 중사가 사망 한 사건이 발생했다. 국민적 분노 속에 대통령의 엄중 수사 지시, 국방부장관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이어졌고, 군은 최초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특임군검사까지 임명하는 등 수선을 떨었으나 결국 수사는 대국민사기극에 가까운 제 식구 감싸기로 종결되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피해자가 사망한 채 발견된 날, 부서 상관인 이OO 준위(감독관, 이하 가해자)는 출근을 하지 ..
이효석 부부유택, 평창군 봉평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다 한국 근대 단편문학의 최고봉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 선생이 영원한 마음의 고향 봉평에서 영면을 이루게 됐다. 최창선 가산 이효석 선생 묘지 이장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이효석 선생 유족과 묘지이장 합의가 원만히 이루어져, 19일(금) 오후 3시에 경기도 파주 동화경모공원 묘지에 안치된 선생의 부부유택을 평창 봉평으로 모셔오게 되었다. 최창선 위원장은 그간 효석문화제를 개최하면서 선생의 묘소가 줄곳 경기도에 모셔져 있는 사실이 많이 안타까웠다며 이제야 선생과 관련된 선양사업의 종지부를 찍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효석 선생은 1907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당시 최고명문인 경성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도시와 유령”을 문단에 발표한 이래 1936년 “조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