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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보훈처,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한국피아르(PR) 대상 선정

 

전체 대상과 부문별 최우수상 동시 수상, 29회 한국피아르 대상 역사상 첫 사례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우와 국민들의 추모의 열기 속에서 진행한 ‘장군의 귀환-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 한국피아르(PR)협회가 선정한 ‘2021년 한국피아르(PR)대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피아르(PR)대상은 한국피아르(PR)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홍보상으로 국내 기업 및 정부·공공기관 등의 홍보(PR) 사례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것이다.

올해 홍보(PR) 성공사례는 ‘장군의 귀환-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대국민 홍보 캠페인’전체 대상과 총 16개 범주의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먼저, 대상인 보훈처의‘장군의 귀환-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은 지난 광복절(8.15)에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잠들어 계신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순국 78년 만에 고국으로 봉환하는 전체 과정에 국민들과 함께 환영과 추모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하여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환영 행사 등을 진행하지 못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추모사이트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음에도, 남녀노소 많은 국민들이 온라인 추모사이트를 방문(63,842회)했고, 이중 약 4만 1천여 명의 국민들이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한국피아르(PR)협회는 “대국민 추모 분위기 조성 및 국민 소통에 기여한 성공적인 사례로, 피아르(PR)의 공익성과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대상과 함께 ‘디지털부문피아르(PR)’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웃에 영웅이 산다’ 홍보 사례는 6월 호국보훈의 달 계기로 6·25전쟁에서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일상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디지털 매체 중심의 홍보캠페인이다. 

이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우리 주변에 가까이 사시는 참전용사들의 헌신으로 이뤄졌음을 젊은 세대가 느끼고 그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로 계획된 것으로, 특히 젊은 세대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한국피아르(PR)대상에서 대상 수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을 적극적으로 예우하라는 시대적 요구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국가유공자와 국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년 한국피아르(PR)대상 시상식은 오는 24일(수) 오후 6시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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