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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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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참돔 등 수입 수산물 국내산으로 둔갑 불법유통 적발 수입 활어 약 35톤 유통이력신고 조작, 위장 불법유통업체 10명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일본산 참돔 등 수입 수산물을 은밀하게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후 도내 도․소매업체로 불법 유통한 수산물 유통업자 10명을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입수한 첩보에 따라 경남 소재 수산물 활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펼쳤으며, 7만 여 장에 이르는 증거자료 포렌식 분석, 유통업체 대표 등 관련자 조사를 실시했다. 수입 수산물의 정상적인 유통경로는 해양수산부의 「수입물품 유통이력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최종 소매업체를 제외한 유통단계(수입→도매→도매→소매)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유통이력을 신고해야 한다. 일본·중국산 수산물 전문 유통업..
정부, 대통령 집무실 이전비 360억원 지출안 의결 ◆위기관리센터·경호종합상황실 등 안보 필수시설 우선 구축 ◆대통령 집무실 조성·경호처 이전비 등은 추후 논의키로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360억원 지출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예비비 내용은 행정안전부 소관 176억원, 국방부 소관 118억원, 대통령 경호처 소관 66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발표 이후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정부는 위기관리센터, 경호종합상황실 등 안보에 필수적인 시설을 우선적으로 구축(116억원)해 안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국방부 지휘부서 및 합동참모본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학대 제재 강화·맹견 사육허가제 도입 ‘동물보호법’ 전부 개정안 국회 통과…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도 신설 앞으로 맹견을 사육하려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현행법상 맹견에 해당하지 않는 견종도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다. 동물학대 행위자에 대한 제재도 한층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전부 개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동물학대행위자에 대한 수강명령 또는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제도가 도입된다. 앞으로 동물학대행위자는 최대 200시간의 범위에서 상담, 교육 등을 이수해야 한다. 또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맹견사육허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때 기질평가를 거쳐 해당 맹견의 공격성 등을..
아시아태평양 YMCA연맹 본부, 홍콩서 제주로 이전 아름다운 자연, 무비자 입국, 평화 정책 인정…다양한 파급 효과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홍콩에 소재한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본부가 제주로 이전한다고 6일 밝혔다. 아태YMCA연맹 유치 경쟁에서 한국YMCA(사무총장 김경민)는 태국YMCA를 누르고 제주 이전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아태YMCA연맹은 홍콩 내 활동 여건 변화에 따라 타 국가로 이전을 계획했고, 올해 초 각국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유치 공모에서 한국YMCA는 제주를, 태국YMCA는 치앙마이를 제안했으며, 지난 2일 아태YMCA연맹 실행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전 도시를 제주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한국YMCA가 아태YMCA연맹에 제주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올해 1월 이후 아태YMCA연맹의 제주 유치를 위해 한국YMCA..
충남소방, 확진 외국인 임산부 119구급차에서 넷째 출산 ◆천안서 재택치료 우즈벡 임산부, 4일 밤 갑작스러운 진통에 119 신고 ◆구급차 이송 중 응급분만…산모&신생아 천안 산부인과로 안전히 인계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치료 중이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임산부가 병원 이송 중 119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으로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넷째 아이를 출산했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경 천안시 서북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가 갑작스런 진통을 시작했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이던 A씨와 남편 모두 우즈베키스탄 국적자로 신고 당시 A씨는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재택치료 중이었다. 충남119종합상황실에서는 경산부인 산모의 진통이 심하고 예정일(4월 7일)을 불과 3일 앞뒀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분만에 임박한 것을 ..
광주시, 윤석열 당선인에 지역현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광주형일자리 시즌2,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등 반영 건의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 온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 전국 시‧도지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배석했다.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해 “광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개의 완성차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 생산도시로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의 최적지이다”고 강조하며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을 광주형 일자리 ..
오병권 권한대행, “GTX 연장 등 새정부 경기도 공약 과제 적극 건의” 오 권한대행 6일 대통령당선인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6일 대통령당선인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GTX 연장과 신설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확충 등 새 정부의 주요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당선인께서 제시한 지방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새 정부에서 지방분권이 더욱 확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역시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 “새 정부 경기도 공약사항인 ▲GTX 연장과 신설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확충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 완화 ▲제1기 신도시 재탄생 등의 과제는 경기도민들이 원하는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라면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
한국불교조계종 용천사, 이웃돕기 성품 기탁 한국불교조계종 용천사(주지 청호합장)는 지난 5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10kg 10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청호스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되어 주신 청호스님을 비롯한 용천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대구 중구청은 기탁된 성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