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짓·지연 신고 등 부동산 위법행위 2,025건 적발
◆편법 증여 및 세금탈루 의심 거래 6,207건 국세청에 통보 ◆9억 이상 고가주택 의심거래 강남구 99건, 서초구 89건, 마포구 48건 서울시가 지난해 부동산 거래 신고 중 의심 거래 1만 3천 여 건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위법 사례 2,025건을 적발, 41억 6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과태료 위반 유형으로는 계약일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지연 신고한 경우가 1,93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거래가격 등 거짓 신고가 6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전체 조사 건수 중 편법 증여 및 세금 탈루로 추정되는 6,207건을 파악해 국세청에 통보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1차 조사를 마치고 통보된 9억 원 이상 고가 주택 의심거래 건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해 과태료 부과 등 추가 조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