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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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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개발 신약 5개 품목 허가…집계시작 이래 최고치 식약처, ‘2021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 발간…제네릭의약품은 41% 감소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국내 개발 신약은 5개로, 국내 개발 신약 허가 품목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약처는 지난 7일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담은 ‘2021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를 발간, 지난해 신약 37개 품목을 허가했고 코로나19 백신은 6개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의약품 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2270개 품목으로 주요 특징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첫 허가 ▲제네릭의약품 큰 폭 감소, ‘새로운 조성’ 의약품 절반 차지 ▲‘순환계용 의약품’이 약효군 중 1위로 증가세 ▲첨단바이오 의약품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 본격 가동 등이다. ‘2021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
신한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시행 행정안전부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사업 참여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본인 확인이 필요한 모든 은행업무가 영업점에서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보관·활용 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은행 창구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에 모바일운전면허증을 100% 적용해 ▲통장개설 및 해지 등 수신업무 ▲대출 원금·이자 상환 등 여신업무 ▲환전 및 외화송금 등 외환업무 ▲제신고 등 모든 은행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 디지털 창구 QR인증을 하면 신분증 제출이 완료되어 고객의 은행..
제103주년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11일 개최 올해 3·1절 개관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 개최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8일 올해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임시정부기념관 다목적홀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정기념관은 올해 3·1절에 개관했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찬란히, 돌아오시다’이다.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한 후 27년 동안의 고난의 여정 끝에 환국한 임시정부 요인의 숭고한 정신과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보..
김 총리 “코로나 감소세 확실…감염병 등급조정 늦지 않게 결론” ◆“방역·의료체계 지속가능성 높이고 사회적 부담 줄여야” ◆“경각심 늦출 순 없어…요양병원 노인층 4차 접종 서둘러야” 김부겸 국무총리는 “변화된 방역상황에 맞춰 코로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감염병 등급조정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늦지 않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8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대로 4월에 들어오면서 오미크론의 감소세가 확실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난 상황에서 이제부터는 그동안 확보해 두었던 의료자원이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방역·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사회적 부담은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
대구시, 성매매 방지 위한 디지털시민감시단 모집 성매매 알선·불법 유해정보 집중 감시 및 신고 활동 대구시 여성회관 민들레상담소는 최근 증가하는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 정보를 차단해 성매매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해정보를 집중 감시, 신고활동을 하는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 2004년 성매매방지법 제정으로 개소한 대구시 여성회관 민들레상담소는 대구시 직영시설로 성매매피해여성들을 긴급 구조하고 보호하며 자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ex N번방 사건 등)를 비롯해 온라인상 새로운 유형의 성매매가 확산되고 피해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민들레상담소는 온라인상의 다변화된 신종 성매매에 선제적 대응과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감시단을 모집·운영한다. 신청은..
충남교육청, 청각장애학부모 대상 수어통역서비스 지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각장애 학부모와 교사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수어통역 서비스를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어통역 서비스는 충남교육청과 충남농아인협회가 협력해 수어통역사를 자원봉사자로 위촉하고 도내 청각장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의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행사, 학부모 상담 등에 대한 수어 통역을 지원하는 것으로 작년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학부모의 수요에 맞게 인원을 증원해 17명의 자원봉사자가 55명의 청각장애 학부모를 돕게 된다. 이와 관련해 6일에는 새로 위촉된 수어통역 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그간 수어통역 자원봉사자분들의 지원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 ..
서울시, 일회용 플라스틱용기 100건 안전성 검사, 3건 유통 차단 일부 폴리스티렌(PS) 용기, 지방성 식품 사용에는 부적합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배달·포장 음식의 증가로 인해 사용이 급증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10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폴리스티렌(PS) 재질의 용기 3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유통이 차단 되도록 조치했다. 플라스틱 재질은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리스티렌(PS),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등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음식점 배달 용기로는 PP, PS, PET 재질의 용기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2021년 8월~2022년 3월에 걸쳐 온라인 및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식품 용기 100건을 구매하여 검사하였고, 검사대상 용기의 재질별은 폴리스티렌(PS) 64건, 폴리프로필렌(PP) 26건, PET 10건이었다...
김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경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4월 7일 김해 한림면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h5형 항원 검출)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1일 하동에서 발생 이후 도내 두 번째 발생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확인 즉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이동통제와 축사 내·외부 및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다. 해당 농장 및 500m내 사육중인 가금 17만2천여 수에 대해서는 살처분전문업체를 동원하여 신속하게 살처분을 실시하여 24시간 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10km 방역대내 가금류 사육 632농가 519천수(전업규모 7농가 504천수)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가금에 대한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