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

(9305)
제주서부경찰서, KB국민은행 직원 신고로 보이스피싱 예방 제주서부경찰서(서장 김영옥)에서는 지난 5일 KB국민은행 노형점 직원의 보이스피싱 의심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고 2천만원의 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KB국민은행 직원은 피의자가 휴대전화를 보면서 계좌이체를 하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누구에게 이체하려는 거냐?”라고 질문하자 이체대상 등을 답하지 못하는 등 피싱사기가 의심되어 112신고를 하였고, 출동 경찰관들이 보이스피싱 가담자임을 확인, 피의자를 검거하고 2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특히 KB국민은행 직원은 지난 해 11월 30일에도 피싱사기 의심 신고로 1,300만원의 피해 예방에 기여하여 제주서부경찰서장이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영옥 서장은, “은행 직원분의 관심과 신고로 다시 한번 큰 피해를 막게..
식약처, (주)농어촌푸드 건조 오징어 비위생적 취급 적발 해당 비위생적 취급・생산 건조오징어 전량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누리소통망(SNS)에 확산된 ‘건조 오징어의 비위생적 취급 동영상’과 관련해 지난 1월 9일에 해당 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적발하여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약처는 영상 속에 등장한 제품의 포장박스를 토대로 해당 업체를 추적하여,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주)농어촌푸드(건조 오징어 포장‧유통업체)’임을 확인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 결과, 식약처는 영상 속에서 드러난 것과 같이 해당 업체의 ▲건조 오징어를 작업 신발로 밟아 펴는 등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한 행위 ▲종사자의 위생모, 마스크 미착용 ▲작업장 청결 불량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
문 대통령 “4차접종 빨리 결론내야…먹는 치료제 이번 주부터 사용” “오미크론 우세종 되기 전에 50대 이하 3차접종 마쳐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기 전에 50대 이하 3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아 청소년 대상 접종 확대와 단계적인 4차 접종도 빠르게 결론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확산을 줄이거나 위중증 및 사망자 비율을 낮추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이란 사실이 거듭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역 당국도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것은 결국 시간문제일 것”이라며 “일단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다시 치솟는 것도 피할 수 ..
오병권 권한대행, 미세먼지 긴급점검회의 ‘철저한 대응’ 주문 코로나19로 힘들 도민들이 미세먼지로 더 힘들어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주문 9일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도내 31개 시군에 미세먼지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초미세먼지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이 미세먼지로 더 힘들어하지 않도록 미세먼지저감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미세먼지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농도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집중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도로청소 등 행정기관의 조치사항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
전라남도, 설까지 ‘잠시멈춤’ 동참 호소 하루 평균 81명 위기상황…선제검사마스크쓰기백신 접종 등 당부 전라남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평균 81명이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전 도민 잠시멈춤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10일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서남권 확진자의 40%가 감염속도가 빠른 오미크론으로 추정되고, 도내 전역으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은 경증, 무증상의 경우 감기로 오인해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에서 마스크 미착용, 환기 미실시 등 기본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도 한 원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다가오는 설까지 ‘전 도민 잠시멈춤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기..
경기도 특사경, 대리입금 등 불법 사금융 집중 수사 연중 실시 ◆불법 대리입금 등 신종수법 포함 불법 사금융 수사 확대·강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 등 고강도 집중수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불법 ‘대리입금’을 비롯한 신종수법 수사를 강화하는 등 불법 사금융에 대한 고강도 집중 수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 특사경은 ▲1분기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 행위 ▲2분기 대학생·취업준비생 대상 미등록 대부 행위 ▲3분기 불법 대리입금 등 신종수법 ▲4분기 온라인 플랫폼 이용, 미등록 대부업체 중개 대가로 알선료 수취 행위 등 온·오프라인상 불법 사금융 전반에 걸친 수사를 분기별로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뿐만 ..
산청군, 첫 실업팀 탁구선수단 창단 경남 산청군의 첫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인 '산청군 탁구단'이 10일 창단됐다. 산청군은 이날 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산청군청 탁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산청군청 탁구단은 산청에서 처음 설립된 실업팀이다. 산청군에는 이번에 실업팀이 창단된 탁구 외에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씨름 등 21개 종목 생활체육단체가 운영 중이다. 산청군청 탁구단은 항노화관광국장이 단장을 맡고 지도자(감독)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대한탁구협회드림팀 감독과 의령중학교 탁구 감독을 지낸 이광선 씨가 감독을 맡아 조재준, 천민혁, 서홍찬, 김수환 등 4명의 선수를 지도한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재근 군수를 비롯해 심재화 군의회 의장, 이승화 산청군체육회장과 탁구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탁구단 창단을 축하했다. 군 ..
임정규, 경북공무원노조위원장 당선 "올바른 조직문화 확립할 것" 소통·화합, 공정한 조직·인사 운영을 위해 노력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노동조합위원장선거 당선인 공고를 통해 제10기 노조위원장에 임정규(행정 6급) 현 사무총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위원장 러닝메이트로 나선 박소영(녹지 6급) 후보가 선출됐다. 노동조합은 지난 6일 실시한 임정규, 박소영 러닝메이트 후보에 대한 단독 출마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2042명 중 1429명(70%)이 투표에 참여해 1335표(93.4%)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신임 임정규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우선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 드린다”라며, “늘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며 조합의 단결된 열정으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올바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정규 위원장 당선자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