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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제주서부경찰서, KB국민은행 직원 신고로 보이스피싱 예방

제주서부경찰서(서장 김영옥)에서는 지난 5일 KB국민은행 노형점 직원의 보이스피싱 의심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고 2천만원의 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KB국민은행 직원은 피의자가 휴대전화를 보면서 계좌이체를 하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누구에게 이체하려는 거냐?”라고 질문하자 이체대상 등을 답하지 못하는 등 피싱사기가 의심되어 112신고를 하였고, 출동 경찰관들이 보이스피싱 가담자임을 확인, 피의자를 검거하고 2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특히 KB국민은행 직원은 지난 해 11월 30일에도 피싱사기 의심 신고로 1,300만원의 피해 예방에 기여하여 제주서부경찰서장이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영옥 서장은, “은행 직원분의 관심과 신고로 다시 한번 큰 피해를 막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업무 중 피싱 사기가 의심될 시 적극적으로 112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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