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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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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베이징서 ‘스포츠 외교’ 행보 중국 체육장관 회동, 세계도핑방지기구와 협력·지원 방안 논의, 선수단 격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정부대표로 참석해 한국선수단을 격려하고 스포츠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일 문체부에 따르면 황 장관은 지난 5일 개최국인 중국의 거우중원 국가체육총국 국장(체육장관)을 만나 베이징 올림픽이 세계적 감염병 유행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우중원 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동계스포츠가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황 장관은 평창, 도쿄, 베이징으로 한·중·일 3국으로 이어지는 연속 올림픽이 동북아 평화·번영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
문 대통령 "오미크론 진짜 시험대…일상회복 마지막 고비" 중대본 회의 주재, "정점 언제될지 예측 어렵지만,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워"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이제부터가 (코로나19)오미크론 대응의 진짜 시험대”라며 “선제적으로 개편하며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계획대로 전면 가동하면서 보완의 필요성을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당부하고 “전파력이 강한 반면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 특성에 맞게 속도와 효율을 높여 고위험군 관리에 역점을 두고 위중증과 사망 위험을 막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확진자 수가 증가하더라도 위중증과 치명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의료 대응 여력을 유지해 나간다면 성공적으로 이 고비를 넘어설 수 있..
경상남도, 설 명절 축산물영업장 7곳 적발 축산물 위생적 관리 및 이력제 준수 여부 확인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5일부터 1월 19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영업장 297개소에 대해 축산물 위생관리 관리와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영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여부, △적정한 원료 사용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허위표시 여부, △이력번호 표시 및 거래신고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밀폐된 열악한 환경과 인적 밀집도가 높은 도축장 등 식육가공업체에 대해 종업원 건강관리, 작업장 환기 및 소독여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여부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코로..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 반드시 통과해야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 2월 6일(일) 광주까지 김형동 의원 찾아가 설득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해 김형동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을 설득하고자 2월 6일(일) 광주까지 찾아갔다. 이날 광주에서 김형동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고 내일 7일(월)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당 관계자들에게도 군위군 편입 법률안이 신속히 소위에서 심사될 수 있도록 강하게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7일(월) 오후 3시 30분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실에서 추경호, 김정재, 김용판, 강대식, 김상훈, 김형동, 양금희, 류성걸, 김승수 의원이 회동해 군위군 편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군위군 편입은 2020년 7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 후보지 유치 조건으로 대구·경북 지..
부산시, 유치원・어린이집 신속항원검사키트 11만개 긴급 제공 오미크론 확산 저지를 위한 부산형 방역대책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오미크론 확산 저지를 위해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긴급히 제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따라 부산에서도 연일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만 11세 이하의 소아·청소년층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1월 27일 관내 어린이집 1천670곳 전체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7만 개를 배포한 데 이어, 2월 3일 박형준 시장의 소집으로 열린 「오미크론 확산 저지를 위한 부산시·교육청·구군 긴급영상회의」에서 부산시교육청의 긴급 요청에 따라 다음날(4일) 관내 유치원 380곳에 신속항원검..
정부, 현행 거리두기…2월 20일까지 2주 더 연장 ◆김 총리 “지금은 ‘안전 운전’ 필요…국민 이해와 협조 간곡히 요청” ◆먹는 치료제 처방, 50대까지 확대…재택치료 보완 방안 내주초 발표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고심 끝에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 등을 포함한 현재의 방역 조치를 다음주 월요일(7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두고 여러 의견이 제기됐고,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0일까지 연장된다. 김 총리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과 국민 여러분의 피로감..
대전경찰청, ‘아동안전지킴이’ 292명 모집 지역사회 인력 활용, 지킴이 어르신들과 아동안전 구축 앞장서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2월 11일(금)까지 초등학교 주변 아동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역할을 담당할 ‘아동안전지킴이’ 29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학대·실종 대책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경찰청 사업으로 경찰·소방·군인·교사 등 은퇴한 인력을 활용, 하루 3시간 초등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학교폭력이나 유괴 등 아동범죄를 예방하고 비행 청소년 선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해 작년 한 해 총 29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하여 운영하였다. 특히 하교 시간 집중 순찰 활동을 통해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 신속히 경찰에 인계하고 통학로 안전확보를 하여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
정부, 일본 사도광산 대응 TF 가동…“민관 긴밀한 협업·공조” 민관합동 TF 첫 회의…“日, 근대산업시설 관련 후속조치부터 지체없이 이행해야” 정부가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 외교부는 4일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대응 민관 합동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재청, 해외문화홍보원, 국가기록원, 동북아역사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등 10개 관계부처·기관의 국장급 인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대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관계부처·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필요한 자료 수집과 분석 등을 면밀히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회의는 이어 향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