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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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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광복절 기념 현충원 참배 및 애국지사 위문 이일남 애국지사 댁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위문품 전달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이일남(98세)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 및 구지회장 등 광복회 임원진들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참배했다. 참배 이후 이 시장은 이일남 애국지사를 찾았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당시 비밀결사단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독립운동을 했으며, 이후 독립자금 모금 활동을 하다 1945년 1월 일본 헌병에게 체포돼 옥살이를 했고, 8월 17일 광복과 함께 출소하게 됐다. 이 지사는 이러한 공훈을 인정 받아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
제77주년 광복절 맞아 ‘시간과 공간’ 이야기공연 개최 14일 문화역 서울284에서…보훈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예정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의 독립운동 역사와 일제 잔재 극복과정을 돌아보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다가올 광복 100년의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이야기공연이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14일 오후 3시 문화역 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시간과 공간(Time & Space)’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처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되는 이야기공연에는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을 비롯해 역사 유튜버 한영준, 김지윤 정치학 박사, 배우 최불암, 한수연 보훈처 정책자문위원, 보훈 사적지 탐방단 대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일제강점기 우리민족 수탈의 경로였던 동시에 3·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의 장소였던 문화역..
현대로템, 국내 첫 군용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개발 착수 현대로템이 국내 첫 군용 다족보행로봇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주관으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신속 연구개발사업 최초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현대로템은 2024년까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본체, 임무 장비 및 원격조종장치 등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신속 연구개발사업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최근 기술 흐름에 맞게 첨단 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를 2년 안에 신속히 개발해 시범 운용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소요에 따라 간소화된 절차로 전력화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야지의 험로 및 장애물 구간에..
한 총리, 집중호우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속히 진행”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피해지역 지자체는 신속히 피해조사를 마무리해 주고 행정안전부는 선포기준에 충족되는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한 절차를 최대한 서둘러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번 주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재원 중인 중환자 수가 450명을 넘어서고..
김동연 경기지사, 세르비아 전 대통령과 교류협력 논의 ◆김동연 지사,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공화국 전 대통령 면담 ◆경기도-세르비아공화국과 경제, 문화, 예술분야 등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보리스 타디치(Boris Tadic) 세르비아공화국 전 대통령과 만나 경기도와 세르비아공화국 간 경제 및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서울 소재)를 방문한 보리스 타디치 전 대통령 일행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와 세르비아가 경제분야를 포함해 문화·예술분야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으면 좋겠다”며, “특히 보리스 타디치 전 대통령께서 협력하는 나라들과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기를 희망한다. 언제든지 아이디어를 주시면 검토해서 함께 진전해 나갈 수 ..
대구소방, 동부소방서 이전 및 소방학교 건립 기공식 행사 신서혁신도시 내 신축 건립부지에서 기공식 ‘첫 삽’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12일(금) 오후 2시 신서혁신도시 내 신축 건립부지에서 동부소방서 이전 및 소방학교 건립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김용판, 류성걸, 강대식 국회의원,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동부소방서 이전과 소방학교 건립 사업은 시비 329억과 소방안전교부세 135억, 지방채 136억 등 총 사업비 600억 원을 투입해 신서혁신도시 내 부지 35,154㎡에 3개동(소방서, 소방학교, 훈련탑), 연면적 13,780㎡ 규모로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1975년 세워진 동부소방서는 시..
한반도 평화 염원 ‘뚜르 드 디엠지 2022 국제자전거대회’ 개최 26일부터 비무장지대·접경지역 10개 시군 경유 5일간 대장정 펼쳐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해의 강화에서 동해의 고성까지 인천·경기·강원 10개 시·군을 경유하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대회..
법무부, 독립유공자 후손 20명에 대한민국 국적 부여 제77주년 광복절 기념…“한국 국민으로 당당히 살아가도록 적극 정부가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계봉우, 조명희 선생 등 독립유공자의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다. 법무부는 11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카자흐스탄 9명·중국 9명·우즈베키스탄 1명·러시아 1명 등 해외 국적의 독립유공자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8·15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그 후손이 대한민국 국적을 받아 온전히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뜻 깊은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인 장호권 광복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대한민국 특별공로 특별귀화자 1호인 인요한 박사가 직접 참석해 “선배 귀화자이자 독립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