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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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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6년 외국인 환자 50만명 유치 목표 제2차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 정부가 오는 2026년 외국인 환자를 국내 의료기관에 총 5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내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 환자 수를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올해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정책심의위원회 열어 제2차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2022~2026, 이하 종합계획)을 심의하고, 지난해 12월 개정한 의료 해외 진출법의 주요 내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시행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 2017년에 제1차 종합계획..
충북도의회,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 조례' 추진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북도의회는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욱(청주1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 조례안'을 10일 입법예고 했다.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와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담았다. 이상욱 의원은 "조례가 현장에서 잘 정착돼 보육교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보육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육교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육교직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입법예고 절차를 마친 뒤 제398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종교계 지도자 만나 방역 협조 요청 11일 종교 지도자 간담회…“화합·연대로 난관 극복” 충남도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한 ‘도지사-종교계 지도자 간담회’를 열고, 종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관 마곡사 총무국장 △주경 수덕사 부주지 △청공 세종충남태고종회 종무원장 △이석우 천주교 대전교구 관리국장 △안준호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신언석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장 △조효정 구세군충서지방장관 △김현정 원불교 홍성교당 주임교무 등 도내 주요 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신속항원검사, 유전자증폭(PCR)검사, 재택 치료 등 의료·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코로나19 심리 상담 및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라며 종교계의 동참을 요청했다. 또..
고양시, '평화와 생태를 담은 한강하구 걷기' 개최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3월 26일 2022년 고양특례시 승격 및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생태를 담은 미개방구간 한강하구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걷기행사는 고양시 한강변 구간 중 미개방 철책길구간을 포함해 진행한다. 지난 40여 년간 한강하구 장항습지 구간의 군철책길은 환경보존을 위해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구간으로 이번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고양시 한강하구 구간에는 한강평화공원을 포함해 4개의 군 막사가 리모델링되고 있다. 행주군막사는 한강방문자센터로, 신평군막사는 예술인창작소로, 장항군막사는 장항습지생태학습센터로 새로 단장할 예정이다. 통일촌 군 막사는 DMZ평화의 길 거점센터로 올해 6월 말 리모델링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
김해시, 상반기 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경남 김해시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고려해 야생동물의 출현이 빈번한 산간·농촌지역(읍·면)과 도심지역(동)을 구분해 개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며 2,000마리분 예방백신과 접종 시술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도심지역 반려견일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어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시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또 동물등록 신청 때도 접종할 수 있어 이번 기회에 동물등록도 함께하기를 권장한다. 지정 동물병원 명단과 주소는 시 누리집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병원마다 약품 수량이 제한돼 약품이 조기 ..
광명·평택 선관위, 투표지 촬영 후 SNS 공개 선거인 2명 고발 기표소 안에서 촬영한 투표지 사진 카카오톡에 게시·공개한 혐의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자신의 투표지를 촬영하고 이를 공개한 혐의로 선거인 A씨를 3월 8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도 이날 같은 혐의로 선거인 B씨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에 고발하였다. A씨는 사전투표 첫째 날인 4일 광명시의 한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후 이를 인터넷 게시판에 게시하여 공개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여수시의 한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후 이를 개인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화면에 게시하여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66..
전남경찰청, 암행순찰 차량탑재형 과속단속장비 운영 결과 과속 3,706건 단속, 과속 교통사고 71.4% 감소 전남경찰청(청장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까지 ‘차량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운영한 결과, 과속 단속건수는 3,706건 이었으며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71.4%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과속차량은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이용하여 단속하였으나, 운전자들이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통과 후 다시 과속하는 사례가 꾸준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주행 중에도 과속단속이 가능한 ‘차량탑재형’ 장비를 개발하여 전국의 암행순찰차에 부착, 운영을 시행하였으며 전남에서는 총 2대를 운영 중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규정속도를 지키는 것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
문 대통령, 윤 당선인과 전화통화…“갈등과 분열 씻고 통합 이뤄야” 文 대통령 “조만간 직접 만나 얘기 나누자”…尹 당선인 “빠른 시간 내 회동 이뤄지길 바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당선인과 통화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수고 많으셨다”면서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달라”며 “빠른 시간 내에 회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치적인 입장이나 정책이 달라도 정부는 연속되는 부분이 많고, 대통령 사이의 인수인계 사항도 있으니 조만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자”며 “새 정부가 공백 없이 국정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