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

(9305)
더 라이크라 컴퍼니, 최신 특허 침해 소송 합의 섬유 및 의류 업계를 위한 혁신적 섬유·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 더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가 특허 침해 소송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더 라이크라 컴퍼니는 전 세계적으로 자사의 특허와 상표권을 포함한 지적재산(IP)이 침해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노력을 벌이고 있다. 중국 장수성 당국은 더 라이크라 컴퍼니가 데님용 듀얼 코어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드러난 4개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중재했다. 브리짓 시아만나(Bridget Sciamanna) 더 라이크라 컴퍼니 법률고문은 “해당 특허 침해 소송 건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그는 “4개 회사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는 대가로 액수를 공개할 수 없는 합의금을 지급받기로 했다”며 “또한 이들 회사가 특허..
광주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16차 민생안정대책’ 발표 ◆이용섭 시장 “코로나19 마지막 고비, 광주의 힘으로 이겨낼 것” ◆소상공인‧자영사업자에 ‘3無 혜택 긴급경영자금’ 지원…4번째 ◆복지시설 종사자, 감염취약계층에 방역지원비 1인당 10만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취약계층 방역강화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이용섭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16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이번 16차 대책을 통해 총 23만5945명의 시민‧업체 등에 273여 억원을 지원한다. 이 시장은 “우리시 일일 확진자 수가 연 이틀 1만명을 훌쩍 넘었고, 전국적으로도 신규 확진자가 40만명 이상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코로나19의 마지막 고비를 넘..
대구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신입생 모집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3월 25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정서 및 행동 문제로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치유와 교육을 제공해 사회 적응을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에서 운영되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두비(Dobe)교실, 스콜라동산,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카톨릭푸름터 등 5곳으로 1학기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교육과정은 정규교과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교육, 봉사활동, 요리교실, 자연체험교실 등 대안교과를 내용으로 삼고 있다. 위탁교육기간은 적응교육 1주를 포함한 총 16주 과정이며 3월..
청약 당첨 위해 위장이혼·통장매매 등 의심사례 다수 적발 국토부, 경찰에 수사 의뢰…주택법 위반 시 10년간 청약제한·형사처벌 등 엄중 조치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실제 거주하지 않는 주소로 위장전입하거나 청약점수를 높이기 위해 허위로 이혼하는 등의 부정청약 의심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주택청약 및 전매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부정청약 및 불법전매 등 125건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위장전입이 100건, 청약통장 매매 14건, 위장이혼 9건, 불법전매 2건이다. 시청에 근무 중인 B씨는 근무지 지역에 거주하다가 수개월(1~8월) 간격으로 대전, 서울, 대전, 대구, 서울 등 차례로 주소를 옮겨가며 전입신고를 했다...
16일부터 입원 중 확진된 무증상·경증 환자, 일반병상서 치료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5일 “오는 16일부터 입원 중 코로나가 확진됐을 경우 무증상·경증 환자는 일반병상에서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박 총괄반장은 “무증상·경증 환자의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일반의료체계에서 코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반병상에 입원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반병상 내의 진료가 활성화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일반병상 입원도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상, 병상단가와 유사한 정책가산 수가를 적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19 증상은 경미하나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입원수요가 늘고 있어 병상의 효과적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정부는..
경기도남부자치경찰,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덕섭, 이하 위원회)는 15일 수원시 송죽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경찰·협력단체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철 어린이 통학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통안전 홍보 마스크 배부 ▲통학로 보행 안전 지도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안내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회를 비롯해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경찰, 수원중부경찰서(서장 조성복),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교통협력단체와 송죽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과천·화성·수원권 경찰서와 교통협력단체 및 학교 관계자와 합동으로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덕섭 위원장은..
경기도, 부동산 거래 거짓 신고 의심 특별조사 ◆세금 탈루,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 거래가격 과장/축소 신고 의심자 조사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한 최고가 신고 후 해제 등 허위 신고 의심자도 조사 ◆부동산 불법 거래 신고 포상금 최고 1,000만원 지급 경기도가 3월부터 6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허위 신고 의심자와 중개행위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해당 지역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거래가격 과장·축소,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최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 신고 등 거짓 신고가 의심스럽거나 민원·언론보도를 통해 거짓 신고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다.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주택 거래의 자금조달 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
김부겸 총리 “새 정부 출범 앞두고 인수인계 철저” “코로나·대외경제 상황 엄중…공직자, 국정운영 공백 없게 긴장감 가져야”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공직자들에게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동요하거나 업무를 소홀히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떤 순간에도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들께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하며 공직자로서 그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와 대외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자칫 국정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기민하게 대응해달라”고 밝혔다. 또 “새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까지 앞으로 약 두 달간의 시간이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