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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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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남진 장흥 장사씨름대회', 장흥군에서 개최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가 대회 중반을 달리며 모래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장흥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태백, 금강, 한라, 백두 등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는 경기에는 전국 13개의 실업팀, 12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예선부터 준결승(3·4위전 포함)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하며 장사결정전은 5판 3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14일 펼쳐진 태백장사 결정전에는 장흥군 관산읍 출신 문준석(31, 수원특례시청)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1월 설날 대회에서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문준석은 올해 2관..
함양군, 남계서원 춘기 제향 및 전통제례 행사 개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함양 남계서원에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전통 제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남계서원(원장 이창구·수동면)에서 함양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제향을 봉행했다. 남계서원은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제향 봉행 전 전통 제례 행사를 개최하여 잊혀가는 제례 문화의 복원을 도모하였다. 이날 춘기재향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군수 행차, 고천무, 춘기 제향 봉행,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잊혀가는 우리 문화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선 남계서원 인근 효리마을 입구에서부터 취타대, 서춘수 함양군수가 탄 ..
세종시, 선별진료소 혼잡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정보 제공 대기상황 5단계로 세분화…신속항원기관·전자문진표 등 확인 가능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기 전, 세종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세종시 선별진료소 대기 혼잡도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11일부터 세종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밀접접촉자, 감염의심자 등의 진단검사 수요가 늘어 선별진료소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편의와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스마트포털 ‘세종엔’에서 제공해온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누리집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시 누리집 접속 후 코로나19 누리집 클릭 시 우측 상단에 선별진료소 혼잡..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한 30대 남성 자수 법무부, 경찰과 유기적인 정보공유 등 검거협조체계 가동 법무부는 지난 8일(화) 서울 서초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전자감독대상자(남, 30대)가 10일 서초경찰서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자수한 대상자는 준강간죄로 징역 2년을 복역한 뒤 2017년 4월부터 5년간 안양보호관찰소에서 관리감독을 받으며 재범 없이 생활해 왔으나, 종료 1개월여를 앞두고 장치를 훼손했다. 법무부 신속수사팀은 경찰로부터 신병을 인계받아 정확한 훼손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수도권 소재 10개 신속수사팀이 총동원되어 경찰과 유기적인 정보공유 등을 통해 적극적인 검거노력을 기울이며 가족을 설득한 끝에 대상자가 조기에 자수하게 하였다. 법무부는 지난해 강윤성 사건을 계기로 2021년 10월 전국에 신속수사팀 1..
부산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 연안 해수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이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을 방문하는 등 오염수 해양방류를 위한 준비절차를 계속 진행하자 시가 부서별 대응 현황과 계획 점검을 통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먼저, 해양 방사능 감시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부산시와 국가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한 통합 메뉴를 개설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산 연안에 대한 실시간 방사능 감시와 해수 방사능 분석도 강화한다. 시는 현재 5곳(강서구 1, 동구 1, 해운대구 1, 기장군 2)..
국토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는 ‘무단 구조변경’ 총체적 부실 콘크리트 품질 관리·감리도 소홀…“총체적 부실로 발생한 인재”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의 원인이 공식 규명됐다.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약 2개월간 진행한 사고원인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사조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사고 발생 후인 1월 12일부터 약 2개월간 사고원인을 조사했다. 사고원인 조사활동은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문서검토 뿐만 아니라 재료강도시험, 붕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사조위는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시공·지지방식 임의 변경에 따른 가벽 설치로 인한 작업 하중 증가 ▲설비(PIT) 층 하부 3개 층 가설지지대(동바리) 조기 ..
북부산림청,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북부지방산림청, 서울 관악산 등산객 대상 산불예방 홍보 나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됨에 따라 예년대비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방지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12일(토) 관악산 등산로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서울특별시, 관악구청 등이 참여하여 산불방지를 위한 대국민 호소에 힘을 보탰다.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금년 3월 10일 까지 27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예년(121.8건)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캠페인에 참석한 기관들은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홍보물 배부와 공익광고 송출 및 산림보호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산불이 발생..
경기도, 5월 30일 광교 신청사 시대 연다…4월 중순부터 순차 이전 ◆신속하고 체계적인 청사 이전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 ◆코로나19 등 중단없는 재난상황 관리를 고려한 분산 이전 경기도청이 55년 만에 수원 팔달산 시대를 마치고 5월 30일 수원 광교 신청사로 공식 이전한다. 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을 이용해 7회에 걸쳐 신청사 이전 절차를 진행해 5월 30일부터 정상 근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청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선 광교 신청사 융합타운은 지하 4층‧지상 25층 연면적 16만6,337㎡ 규모로, 사업비 4,708억 원을 들여 2017년 9월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됐다. 경기도의회는 1월부터 이전해 2월 7일 정식 개청했다. 신청사 부서 배치는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2층 재난안전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