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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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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이동형 PCR검사소 운영 인천시광역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PCR(유전자증폭) 검사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현장 이동형 PCR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형 PCR검사소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잔디마당에 설치하며 운영은 학교 현장에 PCR 검사 편의성 제공 및 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희망 학생 및 교직원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형 PCR검사소는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서 교육지원청 긴급대응팀에 검사를 요청하면 이동검체팀이 학교로 찾아가 검사를 진행한다. 채취한 검체는 인천시교육청 이동형 PCR검사소에서 진단 분석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이동검체팀은 이동의 효율성을 고려해 각 교육지원청과 영종도에 1팀 이상인 6팀을 각각 운영한다. 특히 유치원·초등학교에 다수 확진..
부산시, 대통령 당선인 부산발전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 개최 박형준 시장,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더 큰 혁신의 파동 일으킬 것!”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결정에 따라 당선인 주요 공약의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해 오늘(10일) 오전 10시에 부산발전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신속히 개최하고 민심 안정과 지역화합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오늘 보고회는 부산시 실·국·본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선거 결과 및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 전망 및 대응 방향 ▲실·국·본부별 대응 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340만 부산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정부로 출범할 수 있도록 부산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새 정부 출범에 맞추어 대통령의 부산발전 공약이 부산의 현안..
방역당국 “이번주 포함 향후 2주간 유행 정점, 이후 감소세 예상” 신속항원검사 양성→확진 인정, 이르면 11일 세부실행방안 발표 방역당국이 향후 2주가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양성일 때도 확진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르면 11일 세부 실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브리핑에서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판단하고 있는 건 다음 주 중에 정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다만 정점이라는 게 뾰족하게 나타나기보다는 둥그스름한 기간을 통해 말씀드리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를 포함해 앞으로 2주간 기간이 정점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후에는 감소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향해 ..
경기도·분당서울대병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성공 질병관리청,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대상 공모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최종 선정 경기도와 분당서울대병원이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도는 의료진 교육·훈련과 환자 진료·검사, 배정·전원 등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며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질병관리청이 국내 다섯 번째이자 수도권 첫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 서울, 인천, 강원 소재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수도권 감염병원 전문병원 공모를 진행해 중앙보훈병원(서울), 강원대병원(강원),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인천) 등이 접수했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간호·건축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
경북소방본부, 위기의 금강송 군락지 지켜 금강송 군락지 소방력 집중 배치, 75t의 광범위한 예비 주수 실시 울진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중요 자산인 금강송 군락지 방어를 위한 경북 소방의 사투가 지속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울진 산불 지역 조기 진화를 위해 가용 소방력을 총 동원해 민가와 국가 중요시설 방어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9일 국가 중요 자산인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에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쳐왔다. 밤새 울진 응봉산 정상에서 시작된 산불이 금강송 군락지 인접까지 남하해 임도 25m 지점까지 다가오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수령 200년이 넘는 소나무 8만 그루와 수령 500년이 넘는 보호수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중요 자산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9일 자정부터 다음날..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처음으로 5년만에 정권교체 대선과 함께 실시된 재보궐선거…5곳 중 4곳 국민의힘 압승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5시50분쯤 99.8%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7%, 1636만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개표 중반까지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1.0%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다. 개표율 95%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을 확정 짓지 못하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1%, 1611만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0.76%포인트, 25만표에 불과했다. 이 후보는 오전 3시 50분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서울시, 값싼 면조인을 산조인으로 둔갑…6개 한약 제조업체 적발 육안 판정이 어려운 한약재, 새로운 유전자 분석법 활용하여 적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2021년 12월 한의원 등에 유통되는 산조인(Zizyphus jujuba) 10개 제조업소의 제품을 구매하여 검사한 결과, 산조인과 유사한 값싼 면조인(Zizyphus mauritiana)을 이용하여 제조한 6개 업체를 적발 하였으며, 이중 2개 업체는 형사입건하여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산조인은 묏대추나무의 씨앗으로 불면증, 신경안정 등에 사용되며, 면조인은 산조인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산조인보다는 3~4배 싼 가격에 거래되며 효능이나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아 의약품 뿐만 아니라 식품 유통이 금지되어 있다. 서울시는 가짜 산조인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한약재도매상, 한방병원 등에서 무작위로 구매..
‘대형산불 피해’ 강릉·동해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문 대통령 재가…피해 복구비·재난지원금·지방세 납부유예 등 지원 정부는 지난 5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8일 선포했다. 이번 조치는 강릉·동해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수습·복구 등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8일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극심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난 6일 우선 선포했다. 문 대통령은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이 이뤄지도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해당 지역에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졌다. 이번 강릉·동해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대형산불로 인한 선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