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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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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7월 개원 안양시민 16만원으로 대기 없이 화장장 이용 가능 안양시민은 이제 16만원으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화장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안양시를 비롯하여 화성, 부천, 안산, 광명, 시흥 등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종합 장사시설인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장(13기), 봉안(2만 6,514기), 자연장지(2만 5,300기), 장례식장(8실)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3월 준공을 앞둔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013년 민선 5기 재임 당시 제가 화성시에 장사시설 건립을 제안해 추진하게 됐던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이 추진되기 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잘 진행되는 듯 했던 종합장사시설 추진은 민선 6기 들어 차질이 ..
고성군, 장사(葬事)업무 원스톱 서비스…군민 호응 높아 경상남도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난해 6월 1일 이후 실시한 장사행정 원스톱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사행정 원스톱 서비스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장사업무를 신고하고 다시 공설화장장·봉안당을 방문해 신고하던 행정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제 화장 및 봉안신고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상리면 소재의 고성군 공설화장장·봉안당 1회 방문으로 처리가 가능하게 되어 민원인의 번거로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묘지 설치신고(허가), 봉안시설 설치신고, 자연장지 조성 신고(허가) 등과 개장 신고(허가)는 고성군청 복지지원과에서 일괄 처리하고 있다. 단 개장신고의 경우에는 신고자와 사망자와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제적부 혹은 가족..
문제부, 고(故) 서세옥 화백 금관문화훈장 추서 2월 18일(목) 문체부 장관,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유족에 훈장 전수 정부는 작년 11월 29일(일)에 별세한 고(故) 서세옥 화백(향년 91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은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 이번 금관문화훈장 추서는 1993년 국민훈장 석류장, 2012년 은관문화훈장에 이어 고 서세옥 화백에게 수여하는 세 번째 훈장이다. 고 서세옥 화백은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작 『사람들』 등 수묵 추상 작업을 통해 한국화단을 이끌었으며, 해외에서 국제적 규모의 전시에 왕성하게 참여해 한국의 새로운 수묵 추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40여 년간 서울대학교 미술..
포항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유해, 12년 만에 신원확인 故 손중철 일병, 1950년 8월 영천북방 보현산 전투 중 전사 확인 6·25전사자 유가족찾기 TV자막 홍보 통해 고인의 아들 시료채취 참여 발굴된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위해 「유가족 유전자 시료 확보」 절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경북 포항 지동리 일대에서 2009년 6월 16일, 해병 1사단 장병들과 함께 발굴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故 손중철 일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 4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의 첫 삽을 뜬 후 161번째다. 이번 신원확인은 고인의 유가족인 칠순 아들의 유전자 시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유해를 발굴한지 10년이 경과한 2019년 7월, 고인의 아들인 손태규(73)씨는 6·25전쟁에 참전 후 돌아오지 못하신 아버지를 평생 그리워하며 지내던..
노원구, 저소득 주민 장례 영구차 지원금 지급 서울시 자치구 최초, 조례 개정을 통해 장례 영구차 지원급 지급 고독사, 무연고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사망자에게도 지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서울에서 유일하게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영구차 사용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장례 영구차 지원금은 기존 장제급여를 받는 유가족 등에게 영구차 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고독사와 무연고자 등 실질적으로 장례를 치를 유가족이 없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유가족, 장례식장이나 주민단체 등 장례 주체가 사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노원구의 영구차 비용 지원은 2016년 대한적십자사의 무료 영구차 지원 사업이 폐지되면서 발생한 서비..
문화재청, 삼국 시대 금동신발 2건 첫 보물 지정 예고 고대 신발 유물로 국가지정문화재 예고된 것은 처음 고창 봉덕리 1호분 출토 금동신발,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고창 봉덕리 1호분과 나주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백제 시대 '금동신발' 2건을 각각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고창 봉덕리 1호분 출토 금동신발은 1,500여 년 전 한국 고대인들의 상장례(喪葬禮) 문화를,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羅州 丁村古墳 出土 金銅飾履)은 5~6세기 백제 금속공예 기술을 알려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둘 다 각각 한 쌍으로 출토된 이들 금동신발들은 모두 백제 5세기에 제작되었으며, 삼국 시대 고분 출토 금동신발 중 가장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보기 드문 사례다. 그동안 삼국 시대 고분 출토 유물 중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은 국보나 보물로 상당수..
'임을 위한 행진곡' 백기완 선생 별세 향년 89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지난해 1월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아 오다 15일(월) 오전 별세했다. 향년 89세.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백 소장은 이날 오전 입원 중 영면했다고 밝혓다. 1932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백 소장은 1964년 재야 운동가들과 함께 한일협정 반대운동에 참가했고, 1974년 유신 반대를 위한 1백만 인 서명운동을 주도하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되는 등 박정희·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에도 앞장섰다. 1987년 대선에서는 민중후보로 독자 출마했다가 김영삼·김대중 후보의 단일화를 호소하며 사퇴했고, 1992년 대선에도 출마했다. 이후에는 자신이 설립한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숙씨와 딸 백원담(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백미담·백현담,..
한 종교시설 공원묘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관리 행태 한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공원묘지의 부실한 관리(벌초)실태가 도마위에 올랐다. 이 공원묘원은 서울에 위치한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공원묘지로써, 11만7421㎡의 면적에 초기 비용만 지불하면 연장 없이 20년간 사용이 가능한 매장묘역, 납골묘 등을 안치하는 추모공원이다.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이곳을 찾은 A씨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특히, 벌초 후 뒷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일부에서는 쓰래기를 방치하는 등 종교시설의 묘역 이란 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가족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관리소 측은 서둘러 묘역정비에 나섰지만 관리 소홀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공원묘지 관리소 한 관계자는 "벌초 후 급한 일이 생겨 뒷정리가 조금 늦어 졌다. 묘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