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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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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손동숙의원, 동물장묘시설 관련 ‘시정질문’ 고양시의회 손동숙의원은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물장묘시설 주제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손동숙 의원은 동물장묘는 선진 동물복지문화의 일환으로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가 기초가 되어야 하는 사회·윤리적 성격을 갖는 동시에 동물 사체 처리와 관련한 시설 기준의 규정과, 장묘시설의 설치로 인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주는 영향 역시 고려해야 하는 종합적인 영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 의원은 고양시 농촌 지역과 창릉 3기신도시, 장항동 행복주택 등 각종 개발지구에서 발생하고 있는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대책과 동물장묘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고양시 입장과 추진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개발지역내 유기동물 대책으로 지난해부터 동물보호단체와 ‘개발지구 동물 대책 협의체’를 구성하..
제주도,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 ‘만전’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73주년 4·3추념식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4·3유족회·4·3실무위원회 참석…각 기관·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최승현’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홍성수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오임종 4·3유족회장, 4·3평화재단을 비롯한 실국, 행정시에서도 참석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17일 수립된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각 기관·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홍보, 교통 관리, 안전 등 추념식 진행 전반에 걸친 내용을 총망라해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4·3희생자 추념식은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2021년 4월 3일 오전 1..
채영애 인권위원장, 고(故) 변희수 하사 죽음 애도 국회, 평등법 제정 논의 조속히 착수되기를 재차 촉구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가 고(故) 변희수 하사의 사망을을 애도하면서, 최영애 위원장 명의로 '당당한 군인이었던 故 변희수 하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군 복무 중 성전환한 부사관으로 뿌리깊은 차별과 혐오에 맞서다 사망한 故 변희수 하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전환 수술 이후에도 군인으로서의 직무를 다하고자 했을 뿐인 고인의 노력은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우리 위원회도 이와 같은 슬픔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다고 내용이 담겼다. 이어 "지난 2월 24일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에 맞서다 사망한 故 김기홍 씨 죽..
순천시, 친환경장례식장 시범모델 참여업체 모집 장례식장 1회용품 다이어트 시동 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1회용품을 줄이고, 생태수도 순천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친환경장례식장을 조성한다. 시는 2020년부터 장례식장 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국민디자인단(행안부 우수과제 선정)을 꾸려 실천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범모델 1곳을 선정하여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사업은 장례식장 1곳을 대상으로 식기세척기·건조기, 시설 개선비 등을 지원하여 다회용기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식 개선 홍보 등 이용객에게는 다회용 식기 사용을 권고하여 시민과 함께 1회용품 없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시는 장례식장의 1..
국가보훈처, 하희옥 독립운동가 국립묘지에 안장 후손 찾기를 통해 3일(수) 대전현충원으로 이장 1914년부터 미주지역 독립운동 자금 지원 등 조국독립에 헌신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힘쓴 하희옥 독립운동가 유해가 이장을 통해 3월 3일(수) 오후에 국립대전현충원(독립유공자 제5묘역)에 안장된다고 밝혔다. 하희옥 선생은 그동안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표창 서훈 및 국립묘지 안장이 어려웠으나, 최근 언론보도 및 보훈처의 후손 찾기 등으로 국립묘지로 이장하게 되었다. 선생은 1890년 평안남도 용강 출생으로, 1914년부터 1945년까지 미국 대한인국민회 샌프란시스코, 아크론, 뉴욕, 시카고 지방회에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공적 등으로, 지난 2015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2015년 대통령 표창..
화성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CI 및 BI 발표 화성시는 지난달 24일 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시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건립하는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CI와 BI를 발표했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CI는 함백산으로 둘러싸인 자연적 특성과 친환경 건축물을 그린 컬러로 표현했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반원 공간에 화장장 건축물을 상징하는 모양을 반영했다. 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BI의 네이밍으로는 하늘과 숲에서 그리운 사람을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은 ‘하늘그린숲’으로 결정되었다. 화성시는 지난 2월 16일 열린 6개 지자체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CI 및 BI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CI를 최종선정 했다. 화성시는 선정된 CI를 6개 시가 공동명의로 상표 출원하고 서식과 내부 사인류 등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라고..
대구시,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안전 기원비 설치 오는 3월 26일, 30주년 추모제에 맞춰 와룡산 인근에 설치 대구시는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30주년을 계기로 오는 3월, 성서 와룡산 인근에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안전 기원비’(이하 추모·기원비)를 설치한다. 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대구성서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후 11년 6개월만인 지난 2002년 9월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로 발견된 사건으로,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경찰은 단일사건 최대규모인 연인원 35만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했음에도 현재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대구시의 추모·기원비 설치는 5명의 실종아동을 추모하고 고령의 유족들을 위로하면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추모·기원비는 가..
종로구, 저소득 주민 위한 ‘공영(公營) 장례서비스’ 추진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가족해체나 빈곤 등의 문제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저소득주민을 위해 ‘공영(公營) 장례서비스’를 추진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사회복지의 가치를 실현하고 고인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대상자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있더라도 실질적으로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와 장애인, 7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경제적·신체적 능력이 부족하거나 가족관계 해체 등 불가피한 경우 공영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해 수급보호를 받는 사례 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장례의식 없이 바로 화장되는 무연고 장례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회적, 공동체적 책임의식 변화를 고려한 것이다. 아울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