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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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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화장, 봉안실·장례식장 시설개선 사업 완료…20일 준공식 장례식장 빈소 확장, 유가족 편의시설 개선…현재 빈소가동률 95% 수원시가 5년 6개월 만에 ‘연화장 시설개선사업’을 마치고, 12월 20일 연화장 제2추모의집에서 준공식을 연다. 2016년 6월 시작된 연화장시설개선 공사는 2차에 걸쳐 이뤄졌다. 2018년까지 봉안담 4235기를 설치했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2차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는 국비 71억 6000만 원, 도비 4억 46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 시비 260억 6900만 원 등 총 366억 7500만 원을 투입했다. 2차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됐는데, 지난 6월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1단계 공사에서는 장례식장 증축·리모델링, 제1추모의집(봉안당) 제례실 증축, 지하 주차장 리모델링을 했다. 장례식장 빈소를 확장하고..
230년 전 천주교 최초 순교자 유해 감식은 세계사적 연구 표준 송창호 전북대 교수, 학술 세미나 ‘순교자 유해 분석 방법과 성과’ 발표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인 권상연, 윤지충과 윤지헌 형제의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은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체질인류학과 유전학, 고고학적 분석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향후 다른 유해 발굴 연구의 표준으로 자리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완주군은 지난 9일 오후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천주교 전주교구 호남교회사연구소와 공동으로 ‘최초 순교자 유해 발굴의 의의와 역사 재조명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송창호 전북대 교수(의과대 해부학)는 이날 ‘순교자 유해 분석 방법과 성과’에 대한 발제에서 세 순교자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한 감식 진행 과정..
보령시, 참전유공자의 넋 기리는 ‘묘역’ 준공 보령시 성주면에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넋을 기리는 묘역이 조성됐다. 시는 9일 성주면 모란공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묘역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묘역은 총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3200㎡에 부부단 480기(총 960기), 개인단 48기 등 총 1008기 규모로 조성됐다. 시에 따르면 관내 생존해 있는 참전유공자는 6·25전쟁 207명과 월남전쟁 420명 등 총 627명으로, 이들이 고향에서 영면할 수 있도록 묘역을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부지 및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8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4개월여 만인 이날 준공했다. 묘역에는 국가보훈처에 참전유..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대기배출가스 검사에서 안전성 확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안정성이 다시금 확인됐다. 화성시는 경기도가 지도·점검을 이유로 지난 8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대기배출가스 측정’결과 총 11개 항목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9월 4일부터 28일까지 총 3차례 채집된 시료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분석됐으며, 황산화물,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총탄화수소, 벤젠, 1.3-부타디앤은 불검출, 질소산화물, 먼지, 염화수소, 벤조피렌, 다이옥신은 기준치 이하 극소량이 검출됐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지난 7월 시행한 자체 검사에서도 모두 기준치 이하였으며, 11월 측정한 대기유해물질 검사결과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화장장으로써 이용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
공주시 추모공원 ‘나래원’ 시설 확충 및 선진 장묘서비스 제공 총 128억 투입해 수목장 및 시설 확충, 가족 공원화 도모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추모공원 나래원의 장사시설 확충 및 가족 공원화 도모에 나서기로 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사업 일환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총 128억 원을 투입해 나래원 수목장 및 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친환경적인 화장시설 도입을 위해 수목장을 확장, 화장 및 봉안 등의 장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비할 예정이다. 현재 공주시민만 이용하는 수목장의 경우 안치율이 80% 이상으로 추가 수목장 조성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한, 가족단위 추모객을 위한 힐링공간인 메모리얼파크를 조성하고 화장로 1기 증설, 화장장 리모델링 및 회전교차로를 확장할 예정으로 현재 실시 중인 기..
남해군, 남해추모누리장례식장 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남해군은 건전한 장사문화를 선도하고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12월말에 위탁이 만료되는 남해추모누리장례식장 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추모누리장례식장은 남해추모누리 공원묘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인실, 추모실, 접객실 등 연면적 862㎡ 시설규모 갖추고 있다. 2007년 5월에 개원하여 남해군 원스톱 장사시스템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해군에서는 공고일 현재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장례지도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자로 장례식장 영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군내 등록 된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입찰가격 및 재정적 능력,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적합한 위탁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개모집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이 되며 11월 26일 사업설명회 불참자는 ..
진주시, 故 이영곤 원장 유족에게 ‘의사자 증서’ 전수 경남 진주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정부로부터 의사자로 인정된 故 이영곤 원장의 유족에게 ‘의사자 증서’를 전수하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 원장은 지난 9월 22일 추석 연휴에 성묘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앞서가던 승용차의 사고를 목격하고, 사고 차량의 부상자를 도우려다 뒤이어 빗길에 미끄러진 또 다른 차량에 치여 숨졌다. 진주시는 타인을 도우려다 사망한 故 이영곤 원장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유족을 대신해 직권으로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청구했고, 지난 11월 26일 의사자로 인정됐다. 의사자 인정제도는 직무 외의 행위로 자신의 생명 또는 신체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
복지부, 장사정책협의체 핵심과제 논의를 위한 토론회 개최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장사정책 및 제도발전 기틀 마련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0일(금) 오전 10시 코리아나호텔 로얄룸(서울 중구 세종대로 135)에서 ‘장사정책협의체 핵심과제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사정책협의체는 공공, 학계, 업계 등 민관협력을 통해 장사정책 발전방안 마련 및 중장기적 제도개선과 체계적인 장사정책 수립을 위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지난 7월 28일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총 10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시대변화에 따른 장사제도 개선방안과 장사지원센터의 역할, 장사 인프라 및 장례문화 인식개선 등 총 11개 과제를 논의해왔다. 토론회는 그간 협의체를 통해 논의된 과제 중 핵심과제 5개를 선정하여, 정부·공급자·국민의 입장에서 개선과제와 발전방안을 도출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