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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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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사정책 발전을 위한 국민 공청회 개최 ◆국민이 원하는 장사정책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넘어 ‘무덤 이후’까지도 복지의 범위로 인식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2일(수)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장사정책 발전을 위한 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및 보건위생 관리 강화 요구, AI 및 정보통신 기술 발달에 따른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추모방식 수요, 장례문화 속 성 불평등 요소에 대한 개선요구 등 새로운 장례문화와 장사정책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국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
부산시, 길고양이 사체 무료 화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반려동물 장묘업체 펫로스 케어·펫노블레스, 길고양이 사체 무료 화장 서비스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길고양이 사체의 인도적 처리에 나선다. 부산시는 어제(20일) 오후,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펫로스 케어, 펫노블레스와 「길고양이 하늘소풍 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면서 일명 ‘로드킬(road kill)’로 불리는 동물 교통사고의 주된 대상이다. 현재는 길고양이가 길에서 죽은 경우, 관할 구청에서 의료폐기물로 사체를 처리하고 있으나 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사체의 인도적인 처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 교통사고를 당한 길고양이 사체를 무료로..
함양군, 한국전쟁전 후 함양양민희생자 추모공원 준공 내용함양지역에서 1945년 해방이후부터 1950년 한국전쟁을 거쳐, 1954년 빨치산 토벌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기까지 많은 양민들이 희생되었다. 이 과정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그 유족을 위로하는 ‘한국전쟁전 후 함양양민희생자 추모공원’이 마침내 준공되었다. 함양군은 지난 17일 오후 수동면 도북리 764-1번지 일원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전후 함양양민희생자 추모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날 차용현 유족회장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에 의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위령탑 건립에 헌신한 점을 인정..
울산시,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 성공적 마무리 관람객수 2만 7,000명 기록 … 나라 사랑 정신 드높여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1884~1921)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개최한 2021년 울산박물관 제2차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무단통치가 극심했던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 단체 중 유일하게 전국적 조직을 갖추고 의협(義俠)투쟁을 벌였으며, 의병 계열과 계몽운동 계열을 통합했던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수만 총 2만 7,136명에 달한다. 전시는 짧은 삶을 살고 간 박상진 의사의 생애를 ▲제1부 ‘세상에 태어나다’ ▲제2부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 ▲제3부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고흥군, '고흥군립 하늘공원' 조성 본격 시동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군립 하늘공원' 조성 관련,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방문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봉안담과 자연장지 사업비로 국비 13억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흥군립 하늘공원은 친환경적 장사시설로서 2020년 10월 부지선정 공고를 통해 고흥읍 호형리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조성을 위한 사전행정 절차를 진행해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늘공원의 전체 면적은 187,373㎡로 봉안당, 봉안담, 자연장지, 주차장,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주는 공원 기능도 병행토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장사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늘공원 조성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기..
제천 제일장례식장, 영서동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제천시 영서동에 소재한 제일장례식장(대표 강대웅)은 지난 15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석)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영서동주민자치위원을 맡고 있는 강대웅 대표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이은석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을 써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정성이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제89주기 추모식’ 효창공원서 개최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일제에 폭탄을 투척해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린 윤봉길 의사의 순국 89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소에서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제89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을 최소화한 가운데 황기철 보훈처장, 명노승 기념사업회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례, 약전 봉독, 추모식사, 추모사, 헌화·분향, 유시 낭독, 추모가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추모사를 통해 “순국 제89주기를 맞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생을 바치셨던 의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전쟁 전사자 유품 보존처리 완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유품 309건 417점의 보존처리를 마쳐 23일 국방부에 인계할 예정이다. 철원 화살머리고지는 1953년 국군과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이 중공군과 치열하게 싸운 격전지로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일대에 위치한다. 이번에 보존처리 완료된 유품 309건 417점은 신원이 확인된 유품 50건 73점과 신원 미확인 유품 259건 344점이다. 군번줄, 군화, 수통(水桶) 같은 개인물품을 비롯해 M1(엠원) 개런드 방아쇠와 M1 대검, 철모, 탄띠 같은 전투 장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문화재청은 국방부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 추진'에 따라 국방부와 긴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