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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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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제주 현안, 인수위 국정과제 반영 총력” ◆주간정책 조정회의서 실·국별 주요 정책 및 현안과제 공유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및 도의회 임시회 대비 당부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에 제주의 현안․핵심과제가 포함되도록 차질 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4~2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주요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 실국별 현안과제 및 중점 추진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부처별 보고서에 제주 관련 사업이 명시되도록 각 실국장들은 인수위 업무보고 전 해당 부처에 방문해 신속하게 동향을 ..
수도권 오미크론 BA.2형 검출률 3주 만에 6배 증가 경기도 “고위험군인 60세 이상·백신 미접종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중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BA.2형, 속칭 스텔스 오미크론의 검출률이 수도권에서 3주 만에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항원검사 확진에 대한 한시적 인정, 오미크론 BA.2형 변이 확산 등으로 인해 당분간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오미크론 변이 검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오미크론 BA.2형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BA.1형)와 중증도나 입원율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전파력은 30%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4주차 전국 국내감염 오미크론 변이 검출 사례 중 BA.2형의 검출률은 10.3%였으나, 3주만인 3..
부산시, 신혼부부·청년을 위한 공공주거 복지정책 발표 박형준 시장, “부산 청년들 주거 문제로 고향 떠나는 일 없도록”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의 청년들이 적어도 주거 문제로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세 가지 공공주거 복지정책을 내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거 복지정책으로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도시, 떠났던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 중 하나로, 부산의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문화 여건 등 다양한 문제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나 부산 인근 도시로 떠나는 상황이 최근 감소세로 접어듦에 따라, 이러한 흐름을 이어 청년이 순유..
서울 강서구, 배움의 기회 놓친 '성인문해교실' 수강생 모집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성인문해능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8세 이상 성인 중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어려운 비문해 인구가 약 2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비문해, 저학력 성인들에게 한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교실을 마련했다. 수업은 수강생 수준에 맞춰 ▲한글초급반(초등학교 1∼2학년 수준) ▲한글중급반(초등학교 3∼4학년 수준) ▲한글고급반(초등학교 5∼6학년 수준)으로 나눠 진행하고 초급 45명, 중급 45명, 고급 15명 등 총 105명을 모집한다. 4월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참가, 10..
이시종 충북지사, “청와대 개방 대비, 청남대 위상강화 마련” 주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와대 개방에 대비한 청남대 위상강화 방안 마련’ 및 ‘도내 산업단지 추가 공급을 위한 관련 부처 적극 대응’ 등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먼저, “새로 들어서는 정부가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청와대 개방으로 인한 청남대 위상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청와대와 청남대의 관계를 잘 정립해야 청남대 관광도 활성화 될 수 있고, 준비를 잘 못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와대 개방으로 청남대가 국민들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고 청와대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묘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또, “우리 도의 산업구조가 첨단산업과 신성장산업 위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산업단지가 공급되어야..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강원 경제인들 온정의 손길 이어져 강원도 각 경제단체들이 강릉·동해·삼척·영월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기부활동에 나서며, 산불피해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 강원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 천세복, 부회장 : 이금선)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예방하고, 동해안 지역 사상 최악의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강원여성경영인협회(회장 : 송문숙)도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앞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지회(회장 : 전순란)와 양구지회(회장 : 고명자)는 지난 5일 영동지역 산불 현장을 찾아 밤낮없이 산불진화에 수고하는 소방대원들을 ..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367명 상담·영상 삭제 지원 상담, 삭제지원, 법률지원, 수사 및 전문심리상담 연계 등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기관인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지난해 1년간 운영한 결과 피해자 367명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 지원, 영상 삭제, 법률지원 등 1만1,156건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터넷에 유포된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수사 연계 및 안심 지지 동반, 심리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가 지원한 피해자 367명을 살펴보면 여성 295명(80.4%), 남성 60명(16.3%), 미상 12명(3.3%) 순이었다. ..
경찰청, 고의 교통사고·보험금 과다 청구 등 보험사기 집중 단속 실질적 피해 회복과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재발 방지 추진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3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보험사기는 피보험자인 일반 국민의 보험료 할증을 유발하여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고의 교통사고로 국민의 생명‧신체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고질적 범죄로서 사회적 해악이 심각하다. 이에 경찰은 작년 집중 단속을 통해 총 513건의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적발하여 2,424명을 검거(구속 79명)한 바 있다. 그럼에도 최근 3년간 이로 인한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회사원(19.4%) ▶주부(10.8%) ▶무직·일용직(10.5%) ▶학생(4.7%) 등 일반인도 쉽게 범죄 유혹에 노출되고 있다. 올해에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