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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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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충청북도의회, 기부 통해 유종의 미 거둬 충청북도의회는 지난 2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 전달은 제11대 충청북도의회 임기가 종료되기 전에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추진됐다. 도의회를 대표해 기탁금을 전달한 이상욱 의회 운영위원장은 "제11대 충청북도의회는 언제나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들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의정 활동에 전념해 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착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골고루 전달돼 함께 공감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수 회장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해 주신 충청북도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주변에 어려운 이..
영등포구의회, 제237회 임시회 폐회…제8대 의회 의사일정 마무리 영등포구의회는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37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의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가 진행됐으며, 처리된 안건은 조례안 8건(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3건 포함)과 기타안 7건 총 15건이다. 주요 일정은 임시회 첫날인 6월 17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0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가 이뤄졌으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의사일정을 장식하는 의원들의 구정 현안에 대한 5분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오현숙 의원과 윤준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오현숙 의원은 도림동 가스 대리점 문제 지적과..
누리호 발사 성공…세계 7번째 자력 위성 발사국 “목표궤도 700km에서 성능검증위성 성공적 분리·안착 확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1일 국내 우주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로 1톤 이상의 실용적 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에 진입했다. 이날 오후 4시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궤도(700km)에 투입돼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음을 확인했다.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비행과정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도지사 비서실장 내부 공모”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 올려, 경기도정 첫 사례 ◆“도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선발하겠다” 밝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인사분야에서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도지사 비서실장을 도청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비서실장 내부 공모는 민선 경기도정 사상 처음이다. 김 당선인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청 공직자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 선거캠프에서 함께했던 분이 아니라 도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비서실장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비서실장 공모 배경으로 “도정과 도의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저의 도정 수행을 씩씩하게, 의욕적으로 뒷받침할 비서실장 직급의 도청 공무원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
대전시, 월평공원(갈마지구) 특례사업 행정소송 대법원 승소 대전시는 월평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제안자와 대전시 간 행정소송에서 대전시가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본 소송은 지난 2019년 7월 대전시의 월평공원 갈마지구 특례사업 ‘제안수용결정 취소 처분’에 대하여 사업제안자인 대전월평파크PFV에서 2019년 10월 소송을 제기하여 시작됐으며, 2021년 4월 1심 판결, 2022년 2월 2심 판결을 거쳐 2022년 6월 16일 대법원 판결이 있었다. 1심에서는 원고가 승소 하였고, 2심에서는 원고 패소하여, 원고가 대법원 상고를 하였으나 대법원에서는 원고의 주장이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 각호에 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아니하거나 이유가 없어 상고를 기각하였다. 이에, 4년여에 걸쳐 진행되어 오던 월평공원(갈마지구), 매봉공원 특례사업 제안수..
인천 동구,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 위해 치매파트너 모집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치매에 대한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를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뜻한다. 현재 동구에는 2천816명의 치매파트너가 활동 중이며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운영을 돕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의 구민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접속 및 스마트폰 치매체크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거나 치매안심센터(동구 방축로 193)에 방문해 오프라인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국가보훈처, 6·25참전용사의 새로운 여름 단체복 공개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김석원 앤디앤뎁 대표·홍우림 사진작가 등 협업 6·25참전용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복 근무자들을 존중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6·25참전용사의 새로운 여름 단체복이 공개됐다. 국가보훈처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로 6·25참전용사 여름단체복 디자인 개발 및 제작을 완료, 참전용사들이 직접 착용한 화보와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화보와 영상은 보훈처 누리소통망(SNS) 모든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는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한 단체 임원 등 6·25참전용사 10명이 디자인 개발부터 단체복 착용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국내 정상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 앤디앤뎁 대표, 홍우림 사진작가와 협업으로 진행된 단체복은 6·2..
국방부, ‘병사 휴대전화 소지 시간 확대’ 6개월간 시범운영 최소·중간·자율 등 3개 유형…연말까지 시행 후 보완사항 마련 국방부는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병 휴대전화 소지 시간 확대를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각 군별 2~3개 부대의 현역병을 대상으로 ▲최소형(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일과 이후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중간형(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율형(24시간) 등 3개 유형을 적용해 휴대전화 소지 시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훈련병에 대해서도 ▲최소형(입소 1주차 평일 30분+주말·공휴일 1시간) ▲확대형(입소기간 중 평일 30분+주말·공휴일 1시간) 등 2개 유형으로 시범운영이 실시된다. 현재 군은 사병에 대해 평일에는 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