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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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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소산성 발굴조사는 고품격 역사문화도시 도약” 부소산성 발굴조사 필요성 재차 강조…부소산성의 위상과 가치 높이기 위한 노력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다음 달 중순 계획된 부소산성 발굴조사지 일대 소나무 벌목을 앞두고 발굴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군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부소산성 추정 서문지 발굴조사’ 과정에서 벌목이 불가피하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벌목하지 않은 채 조사를 진행할 경우 조사단과 관람객의 안전사고와 문화재 훼손 위험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부소산성 발굴의 역사는 일제강점기인 194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폐사지인 서복사지가 첫 대상이었다. 1980년 서복사지 재발굴 조사를 시작으로 2002년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성벽 구간과 성 내부시설 중심의 조사가 진행됐다. 20년이 지났다. 부소산성의 ..
청주보건소, 장기기증희망등록 연중 신청 접수 ‘기적을 나누는 아름다운 약속’ 신청하세요 청주시 보건소는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기관으로서 본인이 장래에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인체조직을 아무런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인 장기기증희망등록을 연중 신청받고 있다. 기증희망등록은 가까운 등록기관(보건소)을 방문해 직접 등록 신청을 하거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서 pc/모바일, 우편, 팩스로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신청인이 만 16세 미만인 경우 등록신청서 상에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자필서명과 법정대리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첨부해야 한다. 기증희망등록이 완료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로 기증희망등록증이 발송된다. 기증희망등록은 본인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등록 취소가 가능하며, 본인이 기증희망등록을 했더라도 ..
서해해양경찰청, 해상 오염물질 불법배출 선박 적발 무안항공대 항공기가 순찰 중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해상에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혐의(해양환경관리법 위반)로 선박 1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 무안고정익항공대에 따르면 항공기 CN-235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20분께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 서쪽 약 9㎞ 해상에서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유출한 선박 A호(20t급, 승선원 7명, 영광선적)를 발견했다. 이에 서해해경청 무안항공대는 발견 즉시 목포해양경찰서에 통보했고,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P-79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가 바다에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A호는 해경 조사에서 기관실 수리 중 실수로 빌지펌프가 작동돼 선저폐수가 해상으로 유출됐다고 진술했다. 서해해경청 무안항공대 관..
정부, 北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신뢰구축 선순환 추진 ◆통일부 업무보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구현 ◆이산가족·납북자·국군포로 문제 등 호혜적 협의 추진 정부가 대북 경제 협력과 북한의 안전 보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 ‘담대한 계획’을 중심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신뢰 구축의 선순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대화가 재개될 경우 교류 협력과 인도적 지원뿐 아니라 이산가족·납북자·국군포로 문제 등에 대해 호혜적으로 균형되게 협의·추진할 방침이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향후 5년 동안의 통일부 정책설계와 집권 1년차 통일정책의 동력을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비전으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서울시,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 내정 주요 시책․격무부서 등에서 성과를 창출한 관리자 적극 발탁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코로나19 대응 및 주요 시책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28명(행정13, 기술15)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하였다”고 22일(금)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4급으로의 승진예정자를 포함한 전보를 오는 8월 19일 시행함으로써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김상한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인사는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및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받침해 온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두루 고려했다.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은 행정직 승진 예정자 13명 중 5명이 여성으로 서울시에 능력있는 여성관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사이버사기·사이버금융범죄 집중단속 실시 12,070명 검거 민생경제 침해하는 신종 범죄 유형에 맞춤형 단속 강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사이버수사국)에서는 대표적인 서민경제 침해사범인 사이버사기와 사이버금융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실시하고 있다. 집중단속 4개월을 맞아 중간 결과를 집계한 결과, 사이버사기·사이버금융범죄 피의자를 총 12,070명을 검거하여 707명을 구속하였는데, 이는 지난해(10,536명)보다 14.5%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심각한 메신저 피싱 검거에 주력한 결과 사이버금융범죄 검거·구속 인원이 많이 증가하였다. 경찰은 지난해 전국 시도경찰청에 사이버경제범죄수사팀을 설치하는 등 조직을 정비한 이후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ECRM)을 통한 접수초기 신속한 사건 병합 ▴다중피해 사기 및 사이버금융범죄 ..
윤 대통령 “청와대 공간 국민 복합문화예술 공간 기획해 달라” 지시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문화생활의 공정한 접근 기회 보장”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민에 개방된 청와대 활용 방안과 관련, “본관과 영빈관 등 청와대 공간이 국민의 복합문화예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청와대의 기존 소장 작품뿐 아니라 국내의 좋은 작품들을 많이 전시해 국민이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문체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문화생활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체부와 산하기관의 예술 작품 구매 예산 집행 시 장애인 작가와 신진 작가들을 적극적으로..
성남시-용인시, 두 도시 발전 위해 공동협력 상호합의 양 시 간 긴밀 소통으로 교통분야 등 시민 불편 해소 방안 논의 성남시와 용인시는 양 시의 경계에 있는 고기교에 대해 오랜기간 갈등 끝에 지난해 경기도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고, 2022년 7월 15일 마침내 고기교 확장 및 주변 교통 개선을 위한 상호합의를 이뤘다. 합의내용은 성남시와 용인시 접경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교통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고기동 지역의 난개발 방지, 주변 도로망의 조기구축, 경기도 관리하천인 동막천 정비, 민자고속도로 연계방안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용인시는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상습정체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고자 대체도로인 고기-신봉간 도로를 개설하여 신봉지구와 고기동 주변 교통량을 성남 대장지구와 서판교지역을 거쳐 서울방향으로 통행하는 민자제안 계획을 협의하였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