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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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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설 명절 앞두고 원산지 표시위반 무더기 적발 코로나19 상황 고려 대형 호텔, 유명 맛집, 관광식당 등 집중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설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특수를 누리고 있는 일명 ‘핫플레이스’중심으로 식자재 원산지표시, 부정식품 유통행위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원산지 표시위반 11건(거짓표시 7건, 미표시 4건), 식품위생법 위반 6건(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진열), 식품표시기준 위반 1건(부당한 표시 금지 위반) 등 총 18건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유명호텔 8개소, 일반음식점 9개소, 골프장 1개소가 적발됐다.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기한 횟집과 대형 관광식당, 덴마크와 칠레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중국음식 전문점 등 7개소를 원산지 표시위반으로 적발했다. ..
은평구 코로나 확진 ‘인구 10만 명당 5명꼴’…서울 평균보다 낮아 서울시 평균 7.8명보다 낮게 발생, 자치구 중 최하위권 서울 은평구 지난 11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하루 발생이 인구 10만 명당 5명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별 하루 기준 10만 명당 확진자 수 7.8명보다 낮으며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최하위권이다. 은평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하루 발생이 낮은 배경엔 구의 적극적인 행정과 노력이 주효했다. 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1곳 외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임시 선별검사소 3개를 추가 설치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 검사소는 총 4곳으로 타 자치구 대비해 많은 수에 속한다. 운영시간도 야간과 주말에도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며 확진자 발견에 적극 나섰다. 구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밀접접..
대구시, K-2 군공항 고도제한 해제 ‘규제에서 벗어나’ 고도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주민 삶의 공간 획기적인 변화 대구시는 그간 K-2 군공항으로 인해 받아 온 공간 제한사항에 대한 분석과 변화 예측을 통해 K-2 종전부지와 연계한 관리방향을 마련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K-2 군공항과 주변지역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우수한 접근성을 지닌 도심에 있으면서도 지난 수십년간 극심한 소음과 비행안전구역의 고도제한으로 묶여 오랫동안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대구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 이전부지를 확정하고, 통합신공항 이전과 K-2 종전부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자 선제적으로 비행안전구역의 현황을 토대로 공간적 제한사항을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천시, 안전한 설 연휴 위해 ‘24시간 종합대책반’ 운영 코로나19 고위험시설 특별방역 및 응급의료·교통·수도 등 대응체계 갖춰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24시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마련한 ‘설 연휴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특별방역·응급의료·성묘·물가안정·교통·급수 등 12개 분야의 세부대책이 담겨 있으며,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에 연인원 965명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6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을 허용한다. 다만, 시는 백신접종 또는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 가급적 최소인원만 고향을 방문하고, 부모님께서 백신접종을 마치지 않은 경우 만남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시..
경남, 하병필 권한대행 “오미크론 우세화 대응 치료·방역체계 전환” 정부, 내달 3일부터 동네 병․의원 중심 검사․치료 체계 전환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대응해 치료체계와 방역체계를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하 권한대행은 26일 아침 영상회의에서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1만3천 명을 넘었고, 우리 경남도 하루만에 사실상 더블링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남은 지난 24일(월) 하루 확진자가 344명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300명을 돌파한 가운데 하루만인 25일(화) 542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전 최다 발생은 작년 12월 28일(화) 265명이었다. 하 대행은 “재택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각 시군은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을 확충하고 재택치료자 응급연락 및 응급이송체계를 원활히 운영해 확진..
박형준 부산시장, 2호선 도시철도 탈선 사고 현장 찾아 중대 재해 예방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부산 구현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6일) 오후, 시험운행 중 발생한 도시철도 2호선 탈선 사고 현장 및 부산 오페라하우스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오늘 새벽 시험운행 중 탈선 사고가 있었던 도시철도 2호선 구명역과 오페라하우스 공사 현장을 차례로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해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6월 ‘부산시 산업재해예방 기본정책 추진방안’을 수립했고, 이후 전문가 회의, 실무회의, 토론회 등을 거쳐 지난 25일에는 공공기관, 기업, 노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산업재해예방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27일 ..
경찰,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추진 연휴기간 집중되는 치안수요 및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비,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 경찰청(청장 김창룡)에서는 설 연휴기간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오는 24(월)부터 2월 2일(일)까지 10일간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는 가정폭력 등 중요범죄신고가 증가하고, 교통량도 많아지는 등 치안수요가 평시보다 늘어나는 시기로, 국민들께서 범죄와 사고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 全 기능이 총력대응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스토킹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적극적인 법집행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한..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달 궤도선)의 명칭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이 열린다. 특히 대상 당선자 1명에게는 오는 8월 발사 예정인 달 궤도선의 발사장 현장 참관의 특전이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 우주탐사선인 달 탐사선(궤도선)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첫 장을 여는 달 탐사선에 어울리는 이름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모바일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종료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기정통부장관상) ▲우수상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