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설 명절 앞두고 원산지 표시위반 무더기 적발
코로나19 상황 고려 대형 호텔, 유명 맛집, 관광식당 등 집중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설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특수를 누리고 있는 일명 ‘핫플레이스’중심으로 식자재 원산지표시, 부정식품 유통행위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원산지 표시위반 11건(거짓표시 7건, 미표시 4건), 식품위생법 위반 6건(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진열), 식품표시기준 위반 1건(부당한 표시 금지 위반) 등 총 18건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유명호텔 8개소, 일반음식점 9개소, 골프장 1개소가 적발됐다.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기한 횟집과 대형 관광식당, 덴마크와 칠레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중국음식 전문점 등 7개소를 원산지 표시위반으로 적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