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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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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리스업체, ‘(주)자동차서점’과 ‘카메오’ 피해 주의 업체 연락두절로 리스 지원금과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 급증 최근 자동차리스 지원 업체의 연락두절로 자동차리스 지원 계약에 따른 지원금을 받지 못하거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차리스 지원 계약 불이행에 따라 소비자는 동 업체로부터 지원받기로 했던 리스료를 추가적으로 부담해야 하고, 계약의 중도해지 또는 만기 시에는 수 천만 원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자동차리스 지원 계약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86건으로 전년 동기(26건) 대비 3.3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주)자동차서점’과 ‘카메오’ 2개사에 관한 소비자상담이 69건으로 전체의 80...
2020년 7월, ‘정수기 대여’, ‘호텔·펜션’ 소비자 피해 증가 연령대 30대 29.8%, 상담사유는 품질·A/S 관련 25.3% 사례 많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0년 7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소비자상담은 61,223건으로 전월(60,036건) 대비 2.0%(1,187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71,609건) 대비 14.5%(10,386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정수기 대여’가 128.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호텔·펜션’(75.1%), ‘기타숙박시설’(45.6%)이 뒤를 이었다. ‘정수기 대여’는 렌탈 관리업체의 파업으로 A/S 및 설치가 지..
소비자단체 사칭 개인정보 빼가는 신종사기 주의 해외 허위결제내역 문자발송 소비자가 전화하면 불법앱 설치요구 한국소비자연맹, 개인정보 노리는 신종스미싱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최근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노리고 구매하지 않은 해외 결제내역을 문자로 발송한 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하면 소비자단체를 사칭하는 신종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소비자에게 구매하지 않은 허위 결제내역을 문자로 발송한 후 사실확인을 위해 문자 내 상담센터 번호로 연락한 소비자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신종 스미싱사기에 대한 소비자 피해경보를 발령했다. 이러한 행태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알아내는 것이 목적인 악의적인 사기수법으로 해외구매나 모바일결제로 수십만원이 결제된 내역과 소비자보호센터 전화번호가 포함된 허위 결제문자를 무작위로..
방통위, 신속한 피해구제 위해 '통신분쟁조정팀' 운영 통신 불편‧불만 원스톱 처리 체계 구축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통신분쟁조정 사건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하고, 증가하는 통신분쟁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용자정책국 내에 '통신분쟁조정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G 서비스 품질 등의 이슈 관련 통신분쟁조정 신청이 크게 증가하는 등 통신서비스와 관련된 이용자의 불편‧불만 분쟁사건이 기술적으로 고도화 되고 다변화 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사업자‧이용자 간 분쟁의 원활한 협의와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사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이용자정책총괄과 내에서 수행하였던 분쟁조정업무를 전문적으로 맡아 처리할 조직을 마련하였다. 통신분쟁조정팀에서는 ▲분쟁 조정 및 조정전 합의, ▲재정사건의 처리 및 이행 여부의 점검, ▲..
11번가, G마켓 등 가전제품 온라인 사기피해주의 오픈마켓에서 유명가전 최저가 유인, 현금결제 유도한 후 연락두절 최근 11번가, G마켓, 옥션 등 대형 오픈마켓에 입점하여 삼성, LG 전자 등 유명 가전업체의 생활가전을 최저가로 올려놓고 소비자를 유인하는 사기피해가 발생하여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업체는 소비자가 오픈마켓에서 결제를 완료하면 배송 지연, 재고 부족 등을 이유로 소비자에게 연락하여 오픈마켓 결제 건을 취소 후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하면 바로 배송이 가능하다는 방법으로 유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때 소비자에게 익숙한 SNS 계정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옥션, 11번가 등 로고를 채팅창에 넣어 소비자로 하여금 오픈마켓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수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소비자가 카드 결제를 원하면 결..
화장품 구입, 계약해지·청약철회 피해 지속적 발생 피부관리 서비스 제공 조건의 고액 화장품 구입계약에 유의 최근 남녀노소 모두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최근 4년 5개월간 접수된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90건이었으며, 이 중 2019년에 221건이 접수돼 2018년의 194건보다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가 신청된 사건 중 판매방법 확인이 가능한 856건을 분석한 결과, ‘통신판매’가 61.2%(524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반판매’ 19.9%(170건), ‘방문판매’ 18.9%(162건) 순이었다. 모든 판매방법에서 ‘계약해지 및 청약철회’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으..
방통위, 공짜폰 사기판매 피해 주의 당부 휴대전화 사기판매 피해는 “공짜폰”의 유혹에서부터 시작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갤럭시 노트20 등 신규 프리미엄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시장 과열로 인한 다양한 유형의 휴대전화 사기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피해사례를 보면, 선입금·단말기 편취 등 직접적 사기피해 뿐만 아니라 불법 지원금 지급(페이백) 약속 미이행, 공짜폰 등을 조건으로 사전예약 가입자 모집후 약속 미이행, 단말기 장기할부 구매유도 등 그 유형과 수법이 날로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오픈채팅, 카페, 밴드 등에서 사전승낙서를 받지 않은 판매자(일반인)가 개통희망자를 모집해 단말기 대금을 내도록 한 후, 납부한 단말기 대금을 편취하는 등의 경우도 있어 현장 로드샵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5G 통신 서비스, 소비자 불만 보상 마련 필요 5G서비스 사실상 조금 빠른 LTE 이용에 고가요금 부담 고가요금제 대비 낮은 품질에 소비자불만, 계약해지시 위약금청구 부당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년도 상반기 5G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통통신 3사의 5G 평균 전송 속도는 다운로드시 656.56Mbps(초당 메가비트), 업로드 시 64.16Mbps로 나타났다. 지난해 롱텀에볼 루션(LTE) 품질 평가 결과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각각 158.53Mbps, 42.83Mbps로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5G 다운로드는 약 4.1배, 업로드는 1.5배 정도 빠른 수치다. 사용화 초기와 비교해 커버리지나 품질은 상당부분 개선되었지만 상용화 당시 이동통신사들이 광고했던 LTE에 비해 전송 속도가 20배 빨라진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