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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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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인천 서구, 친환경 장례식장 운영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공유용기 서비스 사업’ 시작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지난 21일부터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와 함께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식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협력 모델은 ‘공유용기 서비스 사업’이다. 장례식장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다회용기의 보급 및 세척·회수 등은 서구청이 직접 맡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식기세척센터를 마련해 다회용기의 세척부터 건조, 살균 등의 공정을 거쳐 다시 장례식장에 제공하게 된다. 또 다회용기의 잔류 세균 검사도 시행해 위생에 완벽을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서구의 친환경 정책은 병원이 추구하는 바와 같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
제주도, 메타버스 활용한 온라인 추모공간 구축 추모공원 가상체험을 통한 온라인 추모관 운영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메타버스(인터넷 상 3차원 가상공간) 기반 온라인 4·3 추모공간을 구축하여 4·3평화공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도민 및 국민들이 추모공원을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인별 캐릭터로 접속해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 등을 둘러보며 4·3추념식 현장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추모공원과 유사하게 구축한 메타버스 공간을 바탕으로, 추모객들이 더 알고 싶은 추가 정보는 각 공간별 제주4·3평화재단 사이트와 연계해 동영상, 가상현실(VR) 등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추모공원은 메타버스 플랫폼(기반)인 게더타운에 구축됐으며, 실제 평화공원을 참배하는 것처럼 ‘헌화하기’와 ‘방명록..
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불멸의 빛’ 점등 비롯 다양한 계기행사도 개최 국가보훈처는 25일(금)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를 주제로 열리며, 서해수호 55용사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 주요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천안함 및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며, 기념식은 해군 2함대 이도경 중사와 이인권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헌화·묵념, 추모공연, 기념사, 기념영상, 헌정공연 순으로 50분간 이어진다. 먼저, 국민의례의 국기에 대한 경례 시 고 윤영하 소령의 육성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윤 소령..
서울시, 화장시설 1기당 8.3회 비상운영체계 가동 정부 화장능력 극대화 위한 권장기준 보다 강화하여 1기당 8.3회 운영 서울시는 최근 화장시설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감소를 위해 비상체계를 가동해 매일 자정까지 화장장을 풀가동해 운영한다. 시는 이러한 비상운영으로 평상시 135건에서 운영률을 72%까지 끌어올려 232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1기당 평균 8.3회 운영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3.22일 권장기준으로 제시한 1기당 7회 운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서울시는 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2개소의 화장시설을 통해 일 평균 135건의 화장을 실시하여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28건을 추가 운영하여 화장수요 대응에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에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사망자가 증가하여 3월 16일부터는..
새 유전자분석 기법으로 6·25전사자 유해 3구 신원 확인 단일염기다형성 검사 실시…유전자 분석 정확도 높여 국방부가 향상된 유전자분석 기법인 SNP(단일염기다형성)검사로 6·25전사자 유해 3구의 신원을 동시에 확인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이 같은 새 유전자분석 기법으로 2009년 경북 칠곡군에서 발굴한 고 홍인섭 하사, 강원도 양구 백석산에서 2015년 발굴한 고 박기성 하사와 2017년 발굴한 고 김재규 이등중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해발굴감식단이 STR(짧은연쇄반복)검사를 통해 가족관계일 것으로 추정만 되던 3구의 유해에 대해 SNP검사를 실시해 신원을 확인했다. 이로써 2000년 4월 6·25전사자 유해발굴이 개시된 이후 모두 188명의 국군전사자 신원을 확인했다. 기존의 STR검사는 유전자 23개 좌위를 확인할 수 있는 반면, S..
정부, 전국 화장시설 화장로 1기당 운영횟수 7회로 확대 코로나19 사망자 급증…“모든 장례식장서 코로나 사망자 장례 수용” 정부가 기존 수도권 및 광역시 등 대도시 중심으로 적용하던 ‘화장로 1기당 7회 운영 기준’을 전국 60개 모든 화장시설에 적용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하루 처리 가능한 화장 능력이 현재 1000건에서 1400건 정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지역적 편차가 큰 상황으로,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조례 등에 따라 관외 사망자 화장을 금지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관외 사망자 화장을 허용하도록 권고했다”면서 “이와 별개로 병원의 영안실과 장례식장의 안치실도 보강해 안치 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사망자도 일반 사망자와 같이 전국 1136..
천안함재단, 천안함 추모곡 ‘바다의 별이 되어’ 제정 천안함 46용사 ‘바다의 별이 되어’ 날아오르다 재단법인 천안함재단(이사장 손정목, (예)중장)은 올해 천안함 폭침 12주기를 맞이하여 46용사를 선양하고 유가족과 생존 장병을 위로하고자 천안함 추모곡 ‘바다의 별이 되어’를 제정, 공개하였다. 정부에서는 2016년부터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용사들에 대해 “서해수호의 날”을 제정, 기념 및 추모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이와 관련한 기념 노래나 제대로 된 군가가 없어 매년 다른 곡이 연주되거나 행사와 관련 없는 곡이 연주되어 상징적인 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천안함재단은 그 필요성에 공감, ‘유족회’와 ‘천안함 전우회’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수차례의 이사회를 거쳐 관련 곡을 제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천안함 추모곡 ‘바다의 별이 되어’는 ..
장흥군,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라' 112주기 추모제 봉행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3월 26일 오전 10시 15분, 장흥군 해동사에서 그를 기억하는 특별한 추모제가 열린다. 올해로 68년째 추모제를 지내오고 있는 장흥군은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기 추모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는 '안중근 의사 온라인 추모 분향소'도 3월 14일부터 3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장흥군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분향소에서는 헌화와 함께 추모글을 남길 수 있다. 한국연연맹과 장흥군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3월을 '나라사랑 연날리기의 달'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첫 행보로는 '5대 강에 비친 안중근과 해동사'라는 주제로 한강 등 전국 5대강 유역에서 추모연 날리기 행사를 하고 영상물로 제작해 온라인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