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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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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가거도 헬기사고 7주기 추모식 거행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에서 응급환자 이송 중 순직한 경찰관 4인 희생정신 기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1일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에서 가거도 헬기사고 7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서해해경청 소속 경찰관과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11일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에서 열린 가거도 헬기사고 7주기 추모식에서 순직 경찰관들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추모식은 순직 해양경찰관 4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故) 최승호, 백동흠, 박근수, 장용훈 해양경찰관은 2015년 3월 13일 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당시 7세의 어린이가 맹장..
광주시, 영락공원 화장(火葬)로 6기 추가 증설 일일 화장건수 40건에서 50건으로 확대 시민불편 해소 광주광역시는 최근 화장 수요가 폭증하면서 3일장이 4일장으로 연장되는 등 잇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락공원 화장(火葬)시설 가동률을 25% 가량 늘리는 긴급 대책을 수립했다. 통상 3월 환절기에 고령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화장률이 2010년 61.3%에서 2020년 92.3%로 늘어나는 등 매장 중심의 장사문화가 화장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최근 화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같이 화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영락공원 화장시설의 가동률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4일장으로 연장하고, 3일장을 치르기 위해 다른 지역 화장장을 찾는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단기적으로는 화장시설 가동시간을 연..
세종시 연기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옛 성인·선현 제사 봉행…향교정신·미풍양속 계승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박석근)이 지난 5일 연기향교(전교 임만수) 대성전에서 유림, 지역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춘계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지내는 가장 큰 규모의 유교적 제사 의식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석전제례(1부), 전교인사, 헌관인사 및 모범인 표창(2부) 순으로 진행됐다. 임만수 전교는 “이번 춘계 석전대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를 알리고, 옛 성현의 학덕을 기려 도덕성 회복과 충효 사상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향교의 정신과 미풍양속이 계..
하나은행-고려대, ‘신탁 통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기부금 1위 고려대와 신탁 최대 규모 하나은행, 기부문화 확산에 손잡아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최근 고려대 본관에서 ‘하나은행-고려대학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고려대는 대학알리미 사립대 기부금 모금 현황(교비회계기준)에서 2019~2020학년도 연속 1위에 오를 정도로 대학 기부를 선도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해 국내 금융기관 중 신탁 규모가 가장 크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문화’를 확산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유언대용신탁’은 위탁자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을 수탁자(하나은행)가 관리, 운용, 처분하고 사후 수익자(고려대)에 재산이 기부되도록 ..
원주추모공원, 화장로 및 추모실 운영 변경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관외 사망자와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에 따라 원주시민의 화장로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화장로 운영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관내·관외 모두 이용 가능했던 3회차 일반시신 6기 중 3기는 관내 화장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봉안당 내 추모실을 전면 폐쇄했었으나, 방역패스 중단 등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추모실 일부를 개방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 세월호 참사 추모 작품 공모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추모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 추모작품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통해 생명·신체 및 인간 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해마다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세월호 아이들은 여전히 고등학교 2학년’을 주제로 추모 창작시와 추모 편지 등 2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전북지역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교육소식→전북교육소식→공모전)에 접속, 작품 제목·작품 소개와 출품자 인적 사항 등을 작성한 뒤..
추모공원 공주나래원, 관내 요금은 그대로…관외지역은 2배 인상 공주시민 우선 예약제 시행 등 장묘서비스 향상 도모 추모공원 공주나래원의 화장시설 사용료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이달부터 조정된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부여와 청양에 이어 논산시까지 나래원 화장시설 이용료가 이달부터 기존 관내 요금인 일반화장 10만원, 개장유골 8만원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인근 타 지역 화장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충남지역 11개 시군에 적용되는 준관내 요금을 신설하고, 관외 요금은 수도권 지역 수준으로 현행보다 2배 인상한다. 이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관외 요금을 적용하다 보니 관외지역 화장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경기지역 화장수요는 28.4%로 충남도 평균 25.5%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화장시설 사용료..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 '하늘나라 우체통' 설치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에서는 고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편지로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늘나라 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 한울원과 봉안당 2개소에 설치된 우체통은 추모의 글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유가족들이 고인을 그리는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을 수 있게 조성됐다. 편지지와 펜은 우체통 앞에 비치돼 있으며 우체통의 글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책자 등으로 발간해 추모의 마음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모공원을 찾는 유가족들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써서 봉안당 바닥이나 안치단에 두고 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훼손할 걱정 없이 편지를 보관할 수 있게 됐다"며 "하늘나라 우체통을 통해 고인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고 추모의 글을 함께 나눔으로써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