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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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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 '봉안플랜신탁' 상품 출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손님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신탁을 통한 고품격 장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봉안플랜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봉안플랜신탁'은 생전에는 본인이 자금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셀프장지를 준비할 수 있으며 자녀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부모세대와 부모님의 봉안시설을 걱정하는 자녀세대를 위해 출시됐다. '봉안플랜신탁'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 또는 가족의 유고 시 용인공원에 장지비용 만큼 지급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법정 상속된다. 또한 ▲용인공원 봉안당 시설 이용 시 20% 할인 ▲용인공원 상조상품 이용 시 20% 할인 ▲상속, 증여, 후견 컨설팅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
제주도, 호국영웅 합동봉안식 도내 첫 거행 ◆국립제주호국원에서 도내 국가유공자 영현 17위 등 합동 안장 ◆고영권 정무부지사 “국가유공자분들 평안히 영면하실 수 있도록 최선”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6·25전쟁, 월남전 참전 등 호국영웅에 대한 합동 봉안식이 거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도지부는 5일 오후 2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관에서 국가유공자 영현 합동 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봉안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국립묘지가 없어 지금까지 사설묘지나 도내 봉안당에 모셔져 있는 영현 17위와 배위 11위를 합동으로 봉안·안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봉안식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정민구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유가족, 주요 기관장, 군 관계자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봉안식은 조..
홍석준 의원, ‘개구리소년 사건’ 범죄피해자 보호법 국회 통과 촉구 ◆범죄 발생 10년 넘어 뒤늦게 범죄피해 밝혀진 경우도 구조금 지급해야 ◆법 통과시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 유족 범죄피해자 구조금 받을 길 열려 개구리소년 사건 31주기를 맞은 가운데,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 유족에 대한 범죄피해자 구조금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보호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1991년 3월 26일 다섯 명의 아이들이 도롱뇽알을 찾겠다며 나선 후 실종되었고, 사건 발생 11년이 지난 2002년 유골로 발견된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은 지금까지도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사건 발생 이후 10년이 경과한 후 범죄피해로 밝혀졌다는 이유로 유족들에 대한 범죄피해 구조금 지급이 지금까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행법..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 장례식장 긴급 현장 점검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4월 4일 신곡동 소재 장례식장의 위생관리 기준 등 운영실태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사망자 증가에 따른 화장시설 예약 지연으로 5일장이 보편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장례식장에서의 안치 기간이 늘어나 안치 공간의 여유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안치 공간이 아닌 장소에 시신을 보관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적법하게 시신을 관리하도록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점검은 시신의 부패와 바이러스 등 감염원 예방을 위한 안치실 위생관리 기준 준수여부, 적정 안치 공간 내 시신 안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장례식장 관계자에게 위생관리 기준 등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치 여유 공간이 없는 경우에는 고인과 유족들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무리하게 시신을 받지 않고..
보은군, 석성국 의사 추모제 거행 석성국(창문) 의사 추모제가 지난 4일 내북면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의 주관으로 내북면 이원리 석성국의사의 묘역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내북면애향동지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의병장인 석성국 의사를 추모했다. 석성국 의사는 구한말 의병장이며 당시 참모장으로서 왜병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며,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해 홀로 출진해 적들에게 포위돼 체포되자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가 자결했다. 그의 부인 성산 이씨(星山 李氏)는 남편의 시신을 업고 고향에 돌아와 장례를 치르고, 묘 앞에서 자결해 석성국 의사의 묘에 합장됐다. 이러한 호국정신을 받들어 1968년에 뜻있는 ..
제74주년 4·3희생자추념식 봉행 ‘4·3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 ◆구만섭 권한대행 “과거사 청산 모범되도록 4·3 완전한 해결 이룰 터” ◆윤석열 당선인 포함 299명 참석…4·3생존자·유족 60%이상 자리하며 희생자 중심 행사 진행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봉행됐다. 이번 추념식은 희생자 명예 회복을 원하는 도민의 염원이 역사의 숨결로 되새겨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4·3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74주년을 맞는 4·3희생자 추념식은 지난해 4·3특별법 전부 및 일부개정으로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보상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오는 6월부터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접수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실질적 피해..
코로나19 사망자 화장·매장 모두 허용…4월 지침 정비 후 시행 장사시설 방역비용은 계속 지원 예정…“장례비 지원은 중단”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망자에 대한) 장례 제한을 최소화하고, 화장뿐만 아니라 매장도 허용한다”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지난 1월부터 장례를 우선 치르고 화장을 할 수 있도록 변경했지만 여전히 매장은 안 되는 제약이 있다”며 “그러나 그동안 축적된 전파 경로와 해외 사례 등을 고려해 장례 기준도 좀 더 일상에 가까운 형태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관련 고시를 폐지하는 절차를 진행해 4월 중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고시가 폐지돼 장례 방법에 제한이 없어지면 유족에 대한 장례비용은 중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장사시설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방문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 운영 현황 점검 근무자 격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31일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을 방문해 화장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계절적 요인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장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근무자들과 만나 “그동안 코로나19 사망자 화장처리에 묵묵히 임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집중운영 기간 동안 근무시간이 늘어나게 돼 걱정이다”며, “경기도에서는 인건비 증가분을 시설에 지원하는 등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을 마련 중이다.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현재 4월 15일까지를 화장 수용능력 제고를 위한 집중운영 기간으로 설정하고 화장로 1기당 5~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