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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조산업협회, 2대 협회장에 차용섭 더피플라이프 회장 추대 (사)한국상조산업협회 2대 협회장에 차용섭 더피플라이프 회장이 추대됐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지난 14일 협회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새 협회장 추대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2대 협회장에는 수석부회장인 차용섭 더피플라이프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초대 협회장을 지낸 박헌준 회장은 고문으로 활동키로 했다. 공석인 수석부회장 선임을 비롯한 새 협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2월 정기총회에서 진행키로 했다.
상조업체, 크루즈 여행상품 ‘선불식 할부거래’ 규제대상 포함 공정위, 할부거래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할부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선불식 할부거래의 방식으로 판매되는 여행상품과 가정의례상품을 선불식 할부계약의 대상에 포함하였다. 또한, 할부수수료율의 최고한도를 연 25%에서 연 20%로 인하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였다. 현재 일부 상조업체(자회사 포함)가 크루즈 여행상품, 가정의례 상품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으나, 개정 이전에는 해당 상품의 판매에 대해서 할부거래법 상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의 폐업·도산이 일어나도 해당 상품의 소비자는 납입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제공시..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 '친누나가 운영하는 사과농장' 간접 홍보 상조그룹 보람상조가 최철홍 회장의 '친누나가 운영하는 사과농장'의 사과를 기부형식의 명목으로 상조회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구설수에 휩싸였다. 보람상조는 얼마 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밀양 얼음골 사과 총 500박스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새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충남 천안시 보람그룹 천지향장례식장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보람상조개발 이창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보람그룹 임직원,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포함해 천안시 산하 천안복지재단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2012년에는 그룹의 공식 봉사단인 ‘보람상조 사회봉사단’과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동원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친누나 또한 밀양에서 사과농장을 운영..
늘곁애 라이프온 부산상조, 가입은 간편…해지는 방문으로 '고객 불편 ' 가입은 전화 및 인터넷으로 간단, 해지는 서류지참 후 당사에서만? 상조회사 1호인 '늘곁애 라이프온'(구. 부산상조)이 해약을 요구하는 회원에게 서류 지참 후 당사에 방문해야 해지가 가능 하도록 하고 있어 소비자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상조서비스는 모집인(영업사원)을 통해 회원을 모집해 매월 일정금액의 불입금을 받은 후 이에 대한 대가로 장례 등 행사와 관련된 용역과 물품 등을 제공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영업사원이 회원을 가입시킬 때는 회원이 있는 곳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가 계약서에 싸인을 받거나 또는 전화 및 인터넷으로 빠르고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일부 상조회사에서 계약해지 시 해약을 지연하기 위한 수단으로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가 불편을..
크리스찬상조, 계약해제 32건 해약환급금 '과소 지급' 할부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심사관 전결 경고' 크리스찬상조(주)(대표 김현재)가 일부회원의 계약해지시 일부회원의 해약환급금을 과소 지급하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 부터 '심사관 전결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찬상조는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5월 31일까지 소비자들과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 후 재화 등의 공급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해제한 32건에 대해 해약환급금 56,212,586원을 환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55,799,960만원을 지급하여 412,626원을 과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찬상조의 이 같은 행위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제25조 제4항 위반되고, 같은 법 34조 제11호에 해당되어 위법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회의 운영 및 사건절..
프리드라이프, 모던종합상조 및 남대전장례식장 합병 지난해 ‘좋은라이프·금강문화허브’에 이어 상조 4개사 통합 완료…업계 1위 우뚝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모던종합상조 및 남대전장례식장의 흡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 합병에 이어 모던종합상조까지 상조 4개사를 통합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프리드라이프 총 선수금 약 1조5750억 원, 총 자산 약 1조 8000억 원(21년 12월말 예상 기준, 프리드라이프, 모던종합상조, 남대전장례식장 합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피합병된 모던종합상조 기존 회원의 할부계약 권리와 의무는 프리드라이프로 이전된다. 고객의 현 보유 구좌, 상품 조건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고객이 납입한 선수금과 소비자피해보상보험 또한 안전하게 보전된다. 프리드라이프 ..
한강라이프, 회사 법인통장 압류 초유의 사태…해약환급금 지급도 불투명 ◆한강라이프 측, "통장 압류는 해지환급금 지급 중지 사태 초래" ◆한국상고공제조합에 '압류조치 해제 요구하는 내용증명'까지 보내 해약환급금 수십억 원을 미지급해 공정위에 고발당한 상조업체 '한강라이프(주)'가 회사 법인통장이 지난 2021년 11월 24일 압류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은 한강라이프의 법인 통장을 압류했다. 공제조합이 상조업체를 상대로 법인 통장을 압류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한강라이프는 경영에 큰 차질이 생겼다. 우선, 한강라이프 법인통장에는 소비자가 입금한 월 납입금과 행사에 지급할 대금 등이 담겼는데, 현재로써는 법인통장이 압류당한 상태로 자금 인출이나 송금이 불가능해졌다. ​ 따라서, 현재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강라이프가 소비자가 계약을 해지 한다면 '해..
울산대병원 진료부 상조회, 병원 환자 의료비 1,000만원 기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진료부 상조회는 지난 4일 오후 울산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한 자선의료비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 상조회 안종준 회장(진료부원장, 호흡기내과 교수)과 박세준 교수(비뇨의학과), 임두호 교수(류마티스내과)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부속운영실에서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한 자선의료비는 대학교병원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진료부상조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기금이다. 전액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 중 의료비 마련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되어 치료에 전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안종준 진료부상조회장은 “환자들이 건강하고 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보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