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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모던종합상조 및 남대전장례식장 합병

 

지난해 ‘좋은라이프·금강문화허브’에 이어 상조 4개사 통합 완료…업계 1위 우뚝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모던종합상조 및 남대전장례식장의 흡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 합병에 이어 모던종합상조까지 상조 4개사를 통합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프리드라이프 총 선수금 약 1조5750억 원, 총 자산 약 1조 8000억 원(21년 12월말 예상 기준, 프리드라이프, 모던종합상조, 남대전장례식장 합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피합병된 모던종합상조 기존 회원의 할부계약 권리와 의무는 프리드라이프로 이전된다. 고객의 현 보유 구좌, 상품 조건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고객이 납입한 선수금과 소비자피해보상보험 또한 안전하게 보전된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내부자원을 통합하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합병 목적”이라며 “올해를 본격적인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고 더 많은 고객에게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조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11월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해 모던종합상조(주) 및 (주)남대전장례식장을 1월 1일을 합병기일로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합병 절차를 진행해 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상조업계 현황에 따르면 프리드라이프는 총 자산 1조1532억1692만 원에 선수금 1조4800억1767만 원으로 선수금 기준 업계 1위에 올라있다.

2위는 대명스테이션(대명아임레디)로 선수금 8204억7856만 원, 3위 교원라이프의 선수금 규모는 6582억5738만 원, 4위 더케이예다함상조는 5342억4904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보람상조개발은 선수금 4216억1414만 원으로 선수금 규모 5위를, 보람상조피플은 2061억8788만 원으로 10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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