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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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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우리 땅, 우리 바다 독도를 지키다’ 개최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286일간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특별전 ‘우리 땅, 우리 바다 독도를 지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13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열렸던 특별기획전 ‘독도가 살아있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분관인 부산어촌민속관에도 관련 주제의 전시가 마련된 것이다. 독도의 바닷속 모습을 재현한 독도 수중생태계와 바닷속 가상현실(VR) 체험 등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독도에 대해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독도의 역사를 비롯해 해양생물, 생태, 독도를 지킨 인물 등 우리가 알아야 할 독도에 대한 모든 것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
경찰청-문체부-인터폴 공조, 온라인 저작권 침해 사범 207명 검거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이하 인터폴, INTERPOL)와 공조를 통해 지난해 해외 서버를 이용해 불법 저작물을 유통한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를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 47개 사이트 운영자와 대량등록자(헤비업로더) 207명을 검거(구속 4)하고, 34개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웹툰을 번역해서 해외에서 대량 유포한 불법사이트 운영자를 인터폴 적색수배하고, 해당 국가의 수사기관과 국제공조를 통해 검거(사이트폐쇄)했다. 이번 검거는 웹툰사의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기반 기술적 보호조치인 복제방지무늬(워터마크) 기술과 문체부, 경찰청, 인터폴 등 민관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첫 성과이기도 하다. 경찰청과 문체부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2018년‘..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218명 선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예보연구, 기후변화 등 전문 인력 모집 정부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활용 등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하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경력자 218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5급 58개 분야 68명·7급 69개 분야 150명 등 총 218명이다. 주요 선발 직무는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예보연구 ▲기후변화 감시 ▲보건 의료정책 ▲원자력 안전 정책 ▲농업용 로봇 연구 등이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현장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
윤설열 당선인 전남방문, 광양제철소 찾아 제철산업 중요성 강조 김영록 지사 “광양만권 산단 탄소중립특구 지정” 건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차 산업혁명 그리고 탄소중립을 제철산업이 실현해 나가면 한국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국내 최대 철강·석유·화학 생산지인 광양만권 산단 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은 윤 당선인은 "제철이 산업의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포스코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늘 주축이 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4대 수출품이 자동차와 조선인데 이 역시도 바로 제철산업의 동전 양면과 같다"며 제철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윤 당선인은 방명록에 "우리 제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적어 제철산업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이춘희 세종시장 재산신고 축소 의혹 보도 언론중재위 제소 김 대변인 “사실관계 오인 일방적 허위 보도…법적대응 불가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이춘희 시장의 재산신고 축소 의혹을 제기한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백히 오인한 허위·왜곡 보도라고 지적하고, 언론중재위 제소 등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12일 이춘희 세종시장 재산신고와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과 자의적 해석이 난무한 허위·왜곡 보도라며 기사 내 허위사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춘희 시장은 2022년 정기 재산변동신고를 진행하면서 2019년 분양 계약한 신규 주택을 분양권 형태로 신고하고, 변동사유란에 계약금과 중도금 등 현재 상황을 기재했다. 이는 아파트 분양권의 경우 신고기준일인 2021년 12월 31일까지 납부한 계약금과..
부산시, 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시민 불편 최소화 부산 시내버스 노조 4월 26일 첫 차부터 파업 예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파업에 이르게 되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형준 시장이 버스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하고, 구·군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한 결과다. 부산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우선,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했다. 전세버스 327대를 59개 노선에 긴급 투입하고 구·군에서도 승합차를 교통취약지구에 집중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경전철 증편, 택시 부제 해제 등 가용한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해 시민 수송 능력을 높여 나간다는 ..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해외여행시 구매한 물건 공항서 압류·매각 추진 오는 6월부터 경기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가 해외여행 후 입국할 때 휴대한 명품이나 해외 직구 물품이 공항에서 바로 압류된다. 경기도는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가 체납자의 체납처분을 위탁하게 되면 관세청은 체납자가 입국할 때 휴대한 고가품을 검사 현장에서 직접 압류하고, 체납자가 해외 직구로 산 가전제품, 의류 등 일반 수입품은 통관을 보류하고 압류하게 된다. 압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관세청에서 고가품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전문 매각기관에 공매를 의뢰하고, 소액 물품은 관세청에서 직접 공매한다. 위탁 대상은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지방세를 1,000만 원 ..
서울시, 1인가구 안심귀가 위해 ‘안심마을보안관’ 활동 시작 ◆전직 경찰, 유단자 등 63명의 우수인력 선발, 전문교육 거쳐 현장 투입 ◆범죄 발생가능성 및 피해 영향도 등 고려, 취약지구 선정·순찰 동선에 포함 4월 21일(목)부터 서울시내 15개 구역에서 1인가구의 밤길 안전을 지켜주는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이 시작된다. 작년 60일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1인가구 5대(안전‧질병‧빈곤‧외로움‧주거) 불안 해소 중 안전 분야 지원대책의 하나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심야시간(평일 21시~익일 2시30분) 2인1조로 구성된 보안관이 동네 골목 곳곳을 누비며 위급상황이 일어나진 않는지 범죄가 발생하진 않는지 순찰하는 지킴이 활동을 말한다. 작년 2개월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전선 위 화재 신고, 주취자 지구대 인계, 부탄가스 폭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