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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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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상회복으로 하반기 해양수산 분야 축제·행사 추진 ‘3년을 기다렸다!’ 하반기 해양수산 축제·행사 준비 만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해온 제주 해양수산 분야 지역축제 및 행사를 올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대면 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주요 축제는 수산물축제(참굴비, 갈치, 광어, 방어, FPC한수위)와 해녀축제 등이 있으며, 행사는 국제모터서프페스티벌, 국제크루즈포럼, 해양레저페스티벌, 해양레저 콘텐츠 페스타, 국제해양레저박람회, 국제친환경선박 박람회 등이 예정돼있다. 제주도가 하반기에 개최하는 해양수산 축제·행사의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녀축제(9월 23~25일) :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로, 해녀문화 체험과 공연 및 경연, 전시 등 다양한..
경기도, 도내 어린이집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8건…주의 당부 보통 11~4월 집중적으로 나타나지만 5월 이후에도 발생 사례 있어 주의해야 경기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사례가 8건 확인됐다며,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3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10건이며 이 중 8건(1월 2건, 2월 1건, 5월 5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건은 조사 중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 분비물(구토물, 분변 등)을 통한 비말·접촉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다. 감염력이 강해 2차 감염이 흔히 일어난다. 임상증상으로는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권태감, 미열 등이 있으..
남원시, 제92회 춘향제 화려하게 장식한 조갑녀살풀이춤 제92회 춘향제 기간 지난 5월7일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춘향제와 故조갑녀의 만남」을 주제로 의미 있고 뜻깊은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193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92회째를 맞이한 춘향제와 1923년생인 명무 故조갑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화무(獻花舞)를 시작으로 부채흥춤, 산조춤, 승무, 남원검무, 민살풀이춤과 소고춤까지 다채로운 전통춤을 선보여 춘향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헌화무는 제1회 춘향제에서 춘향사당에 헌화했던 故조갑녀 명무를 생각하며 조갑녀전통춤보존회 대표이자 전수교육조교인 정명희 교수가 재해석한 작품이다. 남원의 자랑이자 대표 명무인 故조갑녀는 어린 시절 제1회부터 제5회까지 춘향제에 참여해 헌화와 검무, 화무, 단독 승무를 추는 등 ..
합천군,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이선기)은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한 '수려한 합천' 팀(감독 고근태)이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진서 9단이 이끄는 셀트리온을 꺾고 팀 창단 3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13일 밝혔다. 수려한 합천 팀은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을 연이어 승리한 뒤 3차전에서 셀트리온에 덜미를 잡혔지만 12일 열린 4차전 2:0으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연이어 3연승을 하며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둬 우승을 확정지었다.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수려한 합천은 지난 4월 막을 내린 퓨처스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라 1, 2군 통합우승을 완성했다. 바둑리그와 2군 격인 퓨처스리그를 동시에 우승한 것은 2014년 티브로드, 2017년 정관장에 이은 역대 3번째 대기록이다. 9개..
원주시역사박물관, ‘단오’ 맞이 세시 풍속 행사 운영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3대 명절인 단오(음력 5.5양력 6.3.)를 맞이해 ‘세시 풍속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오 행사는 6월 3일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부채(단오선)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오선은 조선시대 공조에서 임금에게 만들어 올리던 부채를 뜻한다. 임금에게 진상된 단오선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신하들에게 하사되고, 신하들은 이를 가족과 친척들에게 나눠주는 등 아름다운 풍습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 31일부터 역사박물관 2층 사무실에서 체험꾸러미를 받아 6월 3일 유튜브영상을 보고 부채를 만들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월드컵공원·선유도공원·여의도공원 자원봉사자 모집 공원 안내·프로그램 운영 지원 자원봉사자 44명 모집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일상 회복에 따른 공원 이용객 증가로 원활한 공원안내를 위해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 32명, 선유도공원 10명, 여의도공원 2명으로, 총 44명을 모집한다. 월드컵공원은 매립지형 생태공원으로, 자원봉사자는 국내외 벤치마킹 방문객을 위한 공원해설과 공원안내, 생태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꽃섬(난지도), 매립지, 공원조성에 대한 역사해설 자원봉사자는 공원에서 준비한 교육 수료 후,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인원 8명). 코로나 이전 연평균 6,000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고려하여 영어 등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더불어 공원 내 시설물, 장소 및 길 안내 등을 위해 탐방..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가맹점 109곳 적발 중기부, 과태료 부과·가맹 취소 등 행정처분 예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사례를 적발하고 해당 가맹점에 과태료 부과와 가맹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3월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등 298곳을 대상으로 청문을 진행해 이 중 109곳을 부정유통 사례로 분류했다. 온누리상품권은 2009년 발행규모 200억원으로 시작해 2020년에는 4조원 규모로 원년 대비 200배 이상 성장했고 그동안 전통시장 매출증대 등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나 상품권의 특성상 할인율의 차이 등을 이용해 부정 이득을 취하는 부작용도 일부 발생했다. 중기부는 부정유통에 대해 신고 및 내부고발 위주로 단속했으나 근본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정부, 소상공인에 최대 1000만원…사상 최대 59조4000억 추경 ◆저소득가구 최대 100만원, 특고·택시기사 등에 최대 200만원 지원 ◆청년 등 취약계층 대상 3종 패키지…농축산물 할인쿠폰도 확대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600만∼1000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인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법인택시 기사, 전세버스 기사, 문화예술인 등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고용·소득안정지원금도 준다. 정부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 완전극복과 민생안정’이라는 주제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5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 최대였던 2020년 3차 추경(35조1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