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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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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생의 마지막 까지 존중…고독사 특수청소 지원 대구 수성구는 최근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고인의 존엄을 존중하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돕기 위해 유품정리 및 거주지 특수청소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망(고독사)한 기초수급자의 경우, 동거가족이 없어 시간이 경과 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악취 및 해충 등 불결한 위생문제가 생겨도 처리가 불가능해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도움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 이웃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연고자와 임대인에게도 큰 부담이었다. 수성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성구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과 연계해 기초수급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을 정리하고, 고독사 현장의 뒷수습하는 특수청소 서비스를 실시한다. 혼자 외롭게 생을 마감한 고인의 마지막 흔적을 ..
예산군-공주대학교, 생명사랑 자살예방 비대면 협약체결 건전한 캠퍼스 문화조성으로 건강한 학교생활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월 28일 공주대학교 행복상담센터와 상호 전문분야 공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주대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상담, 교육, 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한 건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 ▶심리·정서적 문제 조기 발견 및 처방을 위한 각종 교육·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의 지속적 개발 및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보건소는 지역사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해 보다 전문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우울 및 자..
자살 유족을 위한 온라인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지원 복지부·중앙심리부검센터, 자살자 유가족에 애도 지원서비스 개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와 함께 자살 유족의 애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이하 얘기함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1월 29일(금)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얘기함 프로그램은 자살 유족이 수행해야 할 과업을 중심으로 구성한 애도 프로그램(총 4회기)과 자살 유족 동료지원 활동가와의 소통을 통해 심리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우울 및 불안, 섭식장애 등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자가관리 비대면 매체가 국내외에서 개발·운영되고 있으나, 자살 유족만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애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유족지원 서비..
수영구, 고독사 예방 위한 현장형 업무처리 매뉴얼 마련 수영구청(구청장 강성태)은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적 고립 심화에 따른 고독사 발생에 대한 우려로 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업무처리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고독사 예방 업무처리 매뉴얼은 취약계층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나 연락이 되지 않거나 고독사가 의심되는 경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뉴얼의 기본 원칙은 2일 이내 안부확인을 완료하는 것으로 담당공무원, 통·반장, 생활지원사 등이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집주인과 이웃 등을 통해서도 안부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출입문을 임의 개방하여 거주지를 확인해도 행방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실종신고를 통해서 대상자..
파주시, 자살예방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교육 실시 파주시 자살예방센터는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26일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온라인을 활용한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됐다. 통계청의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국자살률(인구10만 명당)은 2017년 24.3명, 2018년 26.6명, 2019년 26.9명으로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경제적 문제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 또한 증가하고 있어 자살에 대한 개입 및 대응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자살예방센터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 및 증상을 이해하고, 의뢰·연계하는 과정을 익히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
천안시민 5천명 ‘연명치료 거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천안시 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시행 3년 간 활발 국내에 연명의료 결정제도 도입 후 천안시민 5,346명이 천안시 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며 연명치료 거부 의사(존엄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는 심폐소생술·혈액투석·항암제 투여·인공호흡기 착용 등 아무런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중단하는 것을 말하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에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밝힌 문서이다.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고 전국적 연명치료를 거부한 사람은 8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8년 사전연명의료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천안시 보건소는 2020년 12월까지 3년간 5,346명(동남구 3,009명, 서..
인천시, 경인아라뱃길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포스코에너지 민관협력, 사업비 4억 4천만원 포스코에너지 전액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포스코에너지(주)(사장 정기섭)가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태양광 시설을 접목한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는 수향 3경으로 꼽는 시천가람터가 위치한 곳으로 빼어난 전망을 자랑하며, 경인아라뱃길 관광유람선 매표소와 인근에 검암역이 위치해 아라뱃길 교량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인 아라뱃길에서 발생한 158건의 투신 시도 중 29명이 사망했고, 그중 절반에 가까운 11명의 사망자가 시천교에서 나와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시급했다. 이번에 설치한 안전난간은, 시천교 125m 구간에 난간 높이를 기존 1.4m에서 2.8m로 높이고, 난간 상부 각..
서귀포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심 LED 센서등’ 설치 점검 안덕면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KT’ 협업 제주서귀포시 안덕면(면장 김형필)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IOT활용 안심LED 센서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IOT활용 안심LED 센서등 사업’은 안심LED 센서등에 동작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일정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안덕면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모니터링 문자가 발송되어 즉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여 위기상황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 22일, KT 협력업체 ㈜ 레이저라이팅과 동행하여 신규설치 및 서비스점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LED 센서등의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