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475)
감리교신학대학교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 개설 각당복지재단과 감리교신학대학은 지난 2018년 업무협약을 맺고 5월부터 죽음준비교육 공동 학술세미나를 공동개회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봄학기부터는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을 학부 신앙공동체교육 프로그램에 포함하기로 하고, 재단의 온라인 죽음준비교육지도자과정 26강 중 13강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장차 목회자가 될 신학생들이 학교에서 죽음준비교육을 접할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죽음교육의 확산은 물론 이를 통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정신을 펼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 청년서포터즈 ‘함께할고양’ 2기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 자살예방센터는 청년층 자살예방을 지원할 청년 서포터즈 ‘함께할고양’ 2기를 오는 3월 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양시자살예방센터의 청년서포터즈 ‘함께할고양’은, 청년층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이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서포터즈 ‘함께할고양’ 2기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고 서포터즈 활동에 의지가 있는 20~35세 청년층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년서포터즈 ‘함께할고양’은, 생명지킴이교육 참여와 함께 자살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홍보 활동, 캠페인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고양시자살예방센터의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2기 서포터즈의..
중앙심리부검센터·굿위드어스, 아동·청소년 자살 유족 지원 아동·청소년 자살 유족에게 학용품 및 인터넷 학습 수강권 지원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는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이사장 임통일)로부터 학용품 및 인터넷 학습 수강권 후원을 받아 부모를 자살로 잃은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청소년 유족 지원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을 지원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남구청인터넷수강권(1년)과 학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22일부터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기관장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굿위드어스는 이번 아동·청소년 자살 유족 지원을 위해 1월 25일부터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총 2821명 참여하여, 990만4800원이 모금됐다. 모금을 진행한 굿위드어스 임통일 이사장은 “아동·..
전북도민, 5만 2천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연명의료결정제도 도입된 지 3년…전국 5번째 높은 등록률 보여 비대면 교육 추가발굴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강화 예정 연명의료결정제도가 도입된 지 3년이 지난 지금, 5만 2천여 명의 전북도민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지난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도민이 2021년 1월 기준 전국 80만명 중 52,372명(6.5%)으로 서울, 경기, 충남,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등록률을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률과 비교했을 때 44%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수가 힘들어 1년 동안의 등록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사람이 임종 과정에..
충남, 자살률 3년 연속 전국 1위 ‘자살 탈꼴지 선언’ 2021년 자살예방사업 담당자 회의 개최, 자살예방사업 적극 추진 충남도는 올해 자살예방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도-시군 소통 확대를 위한 자살예방사업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 자살률은 3년 연속 전국 1위로, 역점적인 정책 추진을 통한 자살 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17년 31.7명,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26.9명(2019년 기준)보다 8.3명이 높은 수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요사업에 대한 시군 협조 당부 및 의견수렴,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한 도-시군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2021년 주요 자살예방사업..
진천군 보건소, 자살유족 자조모임 운영 진천군 보건소가 지역 자살유족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자조모임을 26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이란 서로의 상호 작용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할극을 활용해 자신, 다른 사람, 그룹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조직을 말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모임은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유족들의 지지체계를 확대하고 애도과정을 지원,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모임은 영화, 원예 등의 매체를 활용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살유족간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자살 유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함으로서 혹시 모를 안타까운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모임을 마련했다”며, “이번 모임을 통해 유족들이 앞으로의 삶에 희망을 가지는데 힘을 보태도록 하..
권수정 의원, ‘청년 자살예방ㆍ마음건강 증진 간담회’ 참석 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1년 청년 자살예방 사업’ 추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지난 16일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청년 자살예방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권수정 의원이 청년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한 예산을 토대로 하여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제안한 사업을 함께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권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청년 자살률이 급증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불안과 실업문제 등으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청년들의 숫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청주시,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만 50~64세 이하 3만 8500가구, 3월부터 6월까지 전수 조사 청주시가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고독사는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살아가다 홀로 임종을 맞이하고 일정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뜻한다. 이번 조사는 위기상황에 처한 1인 가구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만 50세~64세 이하 1인 가구 전체 3만 8500여 명이다. 읍‧면‧동 담당업무 공무원과 복지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전화, 우편, 인터넷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