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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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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아라뱃길 자살 예방 안전난간’ 인식조사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에 긍정적인 시민 인식 결과 나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 한 포스코에너지(주)에 감사패 증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전국 최초로 포스코에너지(주)(사장 정기섭)와 민관 협력하여 설치한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태양광 융협형‘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인식조사는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인천e음 배너,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와 SNS, 서구청 블로그, 포스터 QR코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실시했다. 시민인식조사 설문항목은 총 5항목으로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에 대한 인지도, ▲안전난간 설치의 효과, ▲주위경관과의 조화로움, ▲자살예방 안전난간 추가 설치의 필요성, ▲..
강북구, 극단적 선택 예방…번개탄 희망판매소 확대운영 번개탄, 구입용도 묻고 자살예방 봉투에 담아준다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 소비자의 번개탄 접근성을 낮추는 판매방식 동네 슈퍼, 철물점 등 희망판매소 상시 신규모집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한 번개탄 희망판매소를 확대 운영한다. 희망판매소는 업주가 번개탄을 판매하기 전에 사용용도를 묻는 가게를 말한다. 눈에 잘 안 띄는 곳에 번개탄을 배치하거나 계산대 뒤에 놓아 소비자 접근성을 낮추는 판매방식을 취한다. 자살위기 징후를 포착하거나 위험대상을 발견하면 경찰서나 보건소로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역할도 수행한다. 번개탄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번호가 담긴 친환경봉투(100% 생분해)에 담아 전달된다. 봉투에는 “잠깐! 소중한 생명 한 번 더 생각해보면 어떨까요?”라는 문구가 새겨..
구례군 보건의료원, 사전연명의료의향 등록·상담 업무개시 구례군, 보건복지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죽음, 준비하고 계시나요? 당신의 결정을 미리 등록하세요 구례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3월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질병이나 사고로 회생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와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문서로 밝혀두는 절차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다.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해야 하고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2층 보건사업과로 방문하면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
부산시, 청소년 자살위기문제 해결방안 찾는다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예방 연합교육 실시 청소년 상담전문가 역량 강화로, 청소년 자살위기 선제 대응 및 예방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위험·위기 청소년에게 선제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살예방 상담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3월 18일, 1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영)가 주관하고 기장군, 부산진구, 사상구, 연제구, 중구 등 5개 센터가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력기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사들은 이날 교육에서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개입훈련 프로그램으로 상담기법을 훈련하고 자살위험자가 자살예방 전문 서비스를 포함한 ..
강원소방,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 양성” 특별교육 실시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략회의실에서 강원도광역자살예방방지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 상황요원 6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특별교육을 실시했고 밝혔다. 강원도의 최근 3년 자살자 수는 1,486명(2017년 470명, 2018년 507명, 2019년 50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 역시 전국에서 충남(35.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에 강원소방본부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특별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 119상황접수 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여 적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서비스를 통한 도민 자살률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등 자살예방에 기여하고자 실시하..
춘해보건대 간호학과, 호스피스 전문가 과정 실시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학부장 최금희)는 부산성모병원에서 지난달 5일, 9일, 16일 3일에 걸쳐서 2·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부산성모병원 이지남 간호부장을 비롯하여 김미경 팀장과 수간호사들의 철저한 지도하에,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병원의 감염관리를 위해 사전 코로나 검사와 건강 문진표 작성, 체온측정 등의 방역대책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하였다. 호스피스 완화 돌봄은 완치가 불가능하여 죽음이 예견되는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영적 증상들을 돌보는 활동이다. 말기 암환자의 호스피스 돌봄에 대한 수요의 증가와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 교육 프로..
인천 동구, 1인 고독사 예방 종합 계획 수립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당신 곁에 동구, 따뜻한 동행 사업'으로 명명된 이번 종합 계획은 크게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회적 고립 예방 대책, 고독사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세 분야로 나누어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체계적 발굴 및 지원제도 마련뿐만 아니라 고독사에 대한 주민 인식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 지능형 안심폰, AI 스피커 보급 등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사업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고독사 위..
충남소방본부, 자살률 저감 위해 소방력 결집 의용소방대 중장기 추진방향 설정…119신고 접수단계부터 적극 대응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자살률 저감을 위해 중장기 목표를 설정, 소방력을 결집한다. 먼저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자살고위험군 도민과 유대관계 형성하고, 친밀감 있는 활동으로 자살예방 효과를 높인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문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위해 게이트키퍼 교육을 이수한 도내 의용소방대원은 총 828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문 상담을 위한 심리상담사 과정 이수 대원도 165명에 이른다. 이들은 자살위험성이 높은 독거어르신 등 3753명과 멘토링을 통해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 증정과 명절기간 안위 살피기 등 친화력 높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원들은 앞으로도 담당하고 있는 마을을 찾아 안전을 살피는 ‘의용소방대 마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