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년 18.5% 자살 생각한 적이 있다
자해 시도 6.7%, 자살 계획 5.8%, 자살 시도 2.4% 순 2020년 충주시 청소년 2258명 대상 설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2일 청소년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의 기초가 될 ‘2020년 충주시 청소년 위기 영역별(학교폭력, 자살자해, 중독, 도박 및 약물, 음주 및 흡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충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2,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 결과 학교폭력의 경우, 언어폭력을 경험한 청소년이 6.7%로 가장 높았으며 따돌림과 괴롭힘이 2.6%, 한 번 이상의 폭행을 경험한 청소년이 2.3%, 사이버폭력 1.8%, 돈이나 물건을 빼앗긴 경험이 1.6% 순으로 나타났다. 자살·자해의 경우,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