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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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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부산 구포대교에 ‘SOS생명지킴전화’ 첫 개통 수화기 너머로 귀중한 생명 구하는 교량 위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부산시-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생명보험재단 설치 운영 협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부산 구포대교에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지킴전화’ 4대(북구 소재 상·하행 각 2대)를 첫 개통했다. ‘SOS생명지킴전화’는 24시간 365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긴급 상담 전화기이다. 전화기에는 녹색과 빨간색 2개의 버튼이 있으며 녹색 버튼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돼 극단적인 선택으로 구포대교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 위로와 회복에 활용된다. 빨간색 버튼은 119 구조대의 신속한 구조 활동을 연결하는 긴급 신고 장치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부산시 자살률은 2019년 인구 10만명당 30.1명으로 전국 평균..
연수구,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독사 예방 ‘굿모닝’사업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숙, 공공위원장 원상희)가 올해 첫 사업으로 지난 4일부터 취약계층 독거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유지를 위한 우리동네 행복안전망 ‘굿모닝’사업을 시작했다. 행복안전망 ‘굿모닝’은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독거가구 등 취약계층 60명에게 주 3회 우유 등 물품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든 2021년 옥련1동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로 지난해 구의 고독zero특화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던 굿모닝2 사업을 통합해 추진됐다. 한편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대상자 범위를 청장년 독거세대까지 확대했다. ..
전북교육청,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온라인 교육 운영 청소년 우울감 및 정신적 스트레스 늘어 ‘청소년 정신 건강 지원 강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의 우울감 및 정신적 스트레스 호소 사례가 늘고 있어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8일부터 내년도 12월 31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5,00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 온라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게이트 키퍼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연계하고, 위기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보고 듣고 말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교육은 자살예방 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상은 누구나 (14세 이상) 수강 가능하며, 전라북도교육청 전용 교육 사이트..
울산 동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맞춤형 사례관리 업무 협약 울산시 동구청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김영식)은 2021년 '사회적 고립 중·장년층 1인 가구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하고 2020년 5월부터 '중장년층 1인 가구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중·장년 1인 위기가구 97명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안부 확인, 요리특강 및 밑반찬 지원, 운동치료 및 건강강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동구청은 2021년에도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공..
한국노총, 2030여성 자살예방 영상컨텐츠 배포 2030여성들이 겪는 개인적·사회적 경험이 자살로 이어지는 사례 다뤄 한국노총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이하 협의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생명의전화, 보건복지부와 함께 2030 여성 자살예방을 위한 두 편의 영상컨텐츠를 제작·배포했다. 한국노총은 30일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inochong/ )을 통해 ‘오늘도 안녕하지 못한 그대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언론에서 ‘조용한 학살’로 조망하기도 한 2030 여성세대의 자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제작되었다. 사회초년생으로 취준생과 일터에서 겪는 2030세대의 어려움과 함께 개인과 가족, 사회 등 다양한 차원에서 발생하는 자살의 원인을 조명해보자는 차원에서 제작되었으며, 재연이 더해진 토크쇼 형..
논산시, 자살예방 위해 황산대교 CCTV설치 완료 황산대교 부근 자살 및 실종사건 30건 발생에도 CCTV 없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자살예방 및 경찰의 실종사건 수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논산시 강경읍 황산대교에 CCTV설치를 완료했다.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2020년 한 해동안 황산대교 부근에서 자살 및 실종사건이 30여건 발생했으나 CCTV가 설치되어있지 않아 자살 시도를 미연에 발견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사건 발생 후에도 경찰의 수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논산경찰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산시에 자살 예방 및 실종수사를 위한 CCTV설치 요청했으며, 시에서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황산대교 부근 CCTV설치를 완료하게 되었다. 논산경찰서와 시는 향후 황산대교 부근에서 발생하는 자살 및 실종사건 수사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상시 시..
이천시, 내년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 등록사업 예약제 운영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21년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한다. 다만,「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작성자와 상담자 보호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등록업무를 예약제로 실시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과정에 있게 될 때 자신의 무의미한 연명 의료에 관한 의사를 본인이 미리 밝히는 것으로써 존엄한 죽음을 위해 의학적 시술(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투여 등)을 중단하도록 본인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그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하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를 방문해야 했지만 내년 1월부터는 이천시보건소도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데 본인이 ..
강진군, 번개탄 판매업소 모니터링 자살예방 앞장서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번개탄 판매업소 12곳에 대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사랑 실천가게 12개소를 선정해 포스터를 부착하고 번개탄 보관함 및 번개탄 판매 봉투를 제작 보급하는 등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번개탄을 보관함에 넣어 판매하는 등 진열 형태를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구매 접근성을 낮춰 자살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번개탄 판매 시 보관함에 넣어 판매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번개탄 구입 시 그 용도를 손님에게 물어보고 위험징후가 보이는 경우 보건소와 경찰에 연계할 수 있도록 홍보해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모니터링과 홍보에 힘입어 자살징후가 보이는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