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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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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연말연시 자살 예방 비대면 캠페인 진행 경남 거창군은 군민의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연말연시 따뜻한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해 연말까지를 자살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자살 예방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민 함께 나누고, 생명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의 소외감이 심화하는 연말, 군민의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거창군 홈페이지·카카오톡 채널, 웅곡광장 재난문자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군민에게 자살 및 우울증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자살 예방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한 사회적 분위기로 우울감을 느끼는 군민이 많을 것으..
양천구, “스마트플러그”로 고독사 예방 자주 쓰는 가전에 연결, 전력 사용량으로 1인 가구 생활 활동 감지 일정 시간 전력량 변화가 없을 경우 복지플래너에 위험 메시지 전송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전망 확충을 위해 이번 12월 말까지 1인 중장년 가구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하기로 했다. 스마트플러그는 1인 가정에서 자주 쓰는 TV, 컴퓨터, 밥솥, 커피포트 등 각종 기기의 전원과 연결해 전력 사용량으로 생활 활동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돌봄 시스템이다. 최근 다세대 주택에서 발달장애 아들을 둔 60세 여성이 숨진 지 5개월 만에 발견되며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방문 복지가 어려워짐에 따라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양천구에서 설치하기로 ..
예산군, 충남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조성 위해 ‘총력’ 예산군보건소는 2020년 지역자살예방사업 분야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지역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자살률(결과지표 20점),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정보연계(과정지표 35점), 자살유족회복탄력성, 멘토링 수범사례, 프로그램 우수사례(정성지표 45점) 등 7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노력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자살예방대책 효과성 제고 및 사기진작을 위한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지역자살예방사업 군부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포상금 50만원을 함께 수상..
울산 중구, 맞춤형 관리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위·수탁 협약 고독사 잠재적 고위험군 738명 중 98명 대상...2021년 전문사례 관리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지역 내 1인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할 민간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중구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물푸레복지재단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와 울산 중구 ‘2021년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사업수행기관인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구정화 관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문제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1인 고립가구 대상 고독사를 예..
인천성모병원 박이진 교수, 자살 예방 공로 인정…행안부 장관상 박이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2020년 국회자살예방대상 공모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이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는 인천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부센터장)을 맡아 지역사회 자살 예방 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박이진 교수는 ▲일반인 및 취약계층 대상 정신건강 예방 교육 지원 및 정신과 전문의 상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교육 및 자살 고위험 청소년 대상 전문의 상담 ▲아동 청소년 학부모 및 지역사회 관련 종사자 대상 정신건강 전문교육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에 참여하거나 자문을 통해 기여했다. 특히 이런 노력의 결과로 인천시 미추홀구 자살사망률이 2018년 10만명당..
광주시, 자살예방사업 자살률을 낮추는 데 성과 ‘톡톡’ 자살 고위험군 선제적 발굴‧자살 유족 통합지원 등 추진 광주형 24시간 자살위기 응급대응시스템 구축…전국에서 벤치마킹 2019년 광주시 자살률 23.9명 하위권 유지…전년比 7% 감소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자살예방사업이 지역 자살률을 낮추는 데 톡톡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광주광역시 자살률은 전년보다 7% 감소한 23.9명(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자 수)으로 2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 3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자살률이 꾸준히 하위권을 유지한 것은 2012년 국가정신보건시범사업을 시작하면서 설치한 광주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자살예방 캠페인·홍보 등 범 사회적 환경조성 ▲자살 고위험군..
진주시, ‘호스피스’와 ‘웰 다잉’ 주제로 비대면 강좌 실시 ‘삶의 격: 우리는 언제, 어떻게 존엄을 지키며 죽을 것인가’ 진주시와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은 오는 12월 22일(화)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와 ‘웰 다잉(Well-Dying)’을 주제로 비대면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사로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서민정 교수와 창신대학교 김민영 교수가 참여한다. 강좌의 책임자인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김보영 교수는“빠른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웰다잉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호스피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강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기관 10주년 기념식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2일(목)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이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말기 환자의 신체적 증상 및 통증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영적 어려움을 도와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0년 8월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과 함께 완화의료병동을 개설 운영하여 현재까지 말기암 환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우수한 환경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말 데레사관 14층으로 병동을 이전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재지정이 되었고 올해 8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