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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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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충장사에서 신라 충신 '죽죽장군' 추모제 봉행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일 충장사에서 신라 충신 죽죽장군의 높은 기상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례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했다. 충장사 제례는 본래 대야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야문화제 시작 전 개최되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관련 행사 모두를 취소하고 제례를 지내는 것으로 제37회 대야문화제를 갈음하게 됐다. 이날 제례는 합천군수, 대야문화제전위원장, 합천군의회 의장, 합천경찰서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30여 명이 모여 진행되었으며 초헌관은 문준희 합천군수, 아헌관은 전석철 대야문화제전위원장, 종헌관은 박정덕 합천경찰서장이 맡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 체크, 전원 마스크 착용 등 ..
‘10월 항쟁 75주기, 민간인 희생자 71주기 합동위령제’ 개최 가창골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앞, 유족·내빈 등 최소인원 참석 ‘10월 항쟁 유족회’는 10월 1일(금) 오후 2시에 가창면 용계체육공원 인근 ‘10월 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 지난 ‘1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2005~2010년)’는 2009년 군위·경주·대구지역 국민보도연맹사건을 시작으로 2010년 대구 10월 항쟁,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 등 6건을 진실규명 결정하고, 위령·추모사업, 희생자 공적기록 정정, 진실규명 내용 등재, 평화·교육 강화 등을 권고했다. 대구시도 2016년 7월 ‘10월 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 사업 지원 등에..
허종식 의원, ‘장례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24.8%는 “20대 여성” 20대 장례지도사 자격증 보유, 남성 4.5% vs 여성 95.5% 장례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4명 중 1명이 20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400명 이상 20대 여성 장례지도사가 배출되는 장례업계에 젊은 여성들의 진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7,876명이며, 이 가운데 30세 미만 여성은 1,954명으로 전체 24.8%를 차지했다.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성별로 분류해보면 남성이 92명(4.5%)에 불과한 반면 여성은 1,954명(95.5%)으로 나타나는 등 남성보다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자격증을 취득..
사천시, 사천향교 공기2572년 추기 석전대제 봉행 사천향교(전교 강석구)가 공기 2572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지역의 안녕과 시민 안전을 기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사천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석전대제는 유도회, 여성유도회, 청년유도회, 34기 습의장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봉행했다. 초헌관은 송도근 사천시장, 아헌관은 김영옥 사천시 교육장, 종헌관은 박무열 유림이 봉행했고, 동종향 헌관은 황성경 유림, 서종향 헌관은 곽판도 유림이 맡았다. 그리고, 대축 구용효 유림, 집례 최용준 유림, 알자 구종효 유림이 각각 맡았다. 이번 추기 석전대제는 강동규 사무국장의 내빈소개와 함께 창방유사 정백림 유림의 헌관 및 제집사 낭송에 이어 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전 동구, 산내 민간인 희생사건 유가족과 합동 차례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추석을 맞아 낭월동 곤룡골에서 산내민간인 희생사건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 차례가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차례는 산내 민간인 희생사건 유가족(유가족회장 전미경)들이 마련해 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차례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전 동구 낭월동 곤룡골 지역은 한국전쟁 직후 군과 경찰에 의해 국민보도연맹원과 대전형무소수감 정치범 등 4~7천여 명의 민간인 희생자들이 발생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07년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유해 34사구를 수습한 바 있으며 작년부터 정부 주도로 유해발굴조사가 재개돼 현재까지 1,000명이 넘는 희생자 유해가 발굴됐으며 오는 2022년까지 발굴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동 차례에 참석한 황인호 동구청..
최무경 도의원, ‘여수 동물화장장 갈등, 전남도 책임 있는 자세’ 촉구 ‘행정심판이 초래한 동물화장장 문제 해결 촉구, 경도 랜드마크 호텔 건립 주문도’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장, 여수4)은 지난 7일 열린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최근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여수 동물화장장 건축 논란에 대해 전남도가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수시 율촌면 동물화장장 건축 문제는 그동안 여수시가 세 차례 거부한 동물장례 및 묘지시설 건축허가에 대해 사업주가 전라남도에 신청한 행정심판이 인용재결 되면서 발생했다. 행정심판에서 패소한 여수시가 허가를 내주었고 현재 동물화장장은 건축을 완료해 준공허가 및 영업허가를 완료한 상태이나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최 의원은 “득실, 봉정, 취적 등 3개 마을 한가운데 ..
천안시, 유관순 열사 순국 101주기 추모제 거행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서 온라인 추모관 운영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101주기 추모제를 유관순열사사적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추모제를 열어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추념사 낭독, 헌화·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유족 등 40여 명을 초청해 소규모로 개최한다. 또 시는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유 열사를 추모할 수 있도록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한다. 추모관은 유관순 열사에게 헌화하고 추모의 글을 남길 수..
반려동물 장례비용, 14만원부터 140만원까지…최대 10배 차이 ◆용품선택에 따라 동물장례비용 차이 크나 용품정보 매우 부족 ◆동물 장례 용품 및 기본 장례비용 평균 20만원~30만원 사이 2020년 말 기준 한국 반려인은 1,448명이고 키우는 반려동물 수가 860만 마리에 육박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규모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련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분양받는 첫 단계에서부터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 및 진료비를 지출하고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장례까지 치르는 과정까지 소비자의 비용부담 증가와 함께 소비자 피해의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지난 2020년에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반려동물 관련 상담을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 분양 관련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