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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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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故 노태우 전 대통령 묘역 국가보존묘지로 지정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4일(수) 고(故) 노태우 전(前) 대통령의 묘역을 유족 대표(노재헌)의 신청을 받아 국가보존묘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묘역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재)동화경모공원내 L-6 구역에 위치하며, 분묘 크기는 약 8.4㎡이다. 국가보존묘지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의해 국가장․사회장 등을 하여 국민의 추모 대상이 되는 사람의 묘지 또는 분묘 등이 그 대상이다. 국가보존묘지 지정을 위해 국가장으로 고인의 장례가 거행된 사실을 바탕으로 파주시·경기도의 신청 의견, 법무부 등 관계부처 의견과 관계 전문가 자문, 현장 확인 등을 통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국가보존묘지 지정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09년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묘역이 지정된 바 있다..
1분기 재해조사 사고사망자 157명…전년동기 대비 4.8% 감소 고용부, 올해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표…제조업은 증가 올해 1분기 재해조사 사고사망자는 157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5명에 비해 8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산업재해 현황 통계 항목 추가에 따라 재해 발생일을 기준으로 하는 올해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건설과 기타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7명이 증가했다. 사고유형은 떨어짐·끼임 등 재래형 사고는 감소했고 무너짐·화재 및 폭발 등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은 작업절차·기준 미수립 25.3%, 추락방지조치 미실시 17.2%, 위험기계·기구 안전조치 미실시 12.4% 순이었다. 50인(억) 이상 사망사..
용인시, ‘반려동물 장묘문화 상생 발전 업무 협약’ 체결 관내 동물장묘업체 2곳과…용인시민에 화장비·봉안비 10% 할인 용인시는 지난달 27일 시장 접견실에서 관내 동물장묘업체 2곳과 ‘반려동물 장묘문화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이정윤 리멤버반려동물장례식장 대표, 이희옥 씨엘로펫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동물장묘업체 2곳은 앞으로 2년간 용인시민에게 화장비와 봉안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시와 공동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내에서도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만큼 올바른 반려동물 장묘문화를 조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멤버 반려동물장례식장과..
제71주기 쥴·쟝루이 소령 추념식 개최 제71주기 쥴·쟝루이 소령 추념식이 지난 5월 7일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 쥴·쟝루이 공원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필립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와 박후성 제11기동사단장, 관내 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문화원(원장 박주선)의 주관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쥴·쟝루이 소령은 6.25전쟁 당시 프랑스 의무대장으로 부상병과 대민 진료를 담당했다. 그러던 중 1951년 5월 8일 지뢰밭에 고립된 한국군을 구출하고 돌아오다 적군의 지뢰를 밟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전사했다. 홍천군은 1986년 한·불수교 100주년이 되던 해에 쥴·쟝루이 소령 산화 제35주기를 맞아 전사지인 두촌면 장남리에 동상을 건립했으며, 쥴·쟝루이 소령의 인도주의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구시설공단 명복공원, 2022년 치유전시회 개최 6월 30일까지 유족과 시민을 위한 미술전시회 개최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름다운 도전’ 라는 주제의 수채화 및 유화 작품 22점이 명복공원 목련대기실 등 4개소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전시회는 ‘그리고, 그리다’ 소속 작가 김승언, 남수현, 남상희, 박해숙, 이대규, 이미진, 조민경, 최이정, 한연서, 함송이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6년째 꾸준하게 개최되고 있는 명복공원의 미술전시는 화장시설의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유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명복공원 관계자는 “소중한 이를 보내며 힘들어 하는 남겨진 유족들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 추모행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를 주제로 온라인·오프라인 추모행사를 23일(월)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년간 축소됐던 추도식 및 기타 행사들을 회원 참여형 행사로 전환해 진행한다. 노무현재단은 13주기 주제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는 우리 사회에 깊게 남아있는 정치대립을 해소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바란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13주기 추도식은 5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재단 회원과 임원, 정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하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재단 회원이 아니어도 추도식에 참석할 수 있으며 추도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정부 합동 특별조사단, 전사‧순직 군인 94명 유가족 품으로 국권위‧국방부‧보훈처 합동, 전사‧순직 군인 2,048명 유가족 찾기 나서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도 유가족에게 전사‧순직한 사실조차 알리지 못했던 군인 94명이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현충원 위패봉안 등 보훈대상으로 예우 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와 국방부‧육군(장관 서욱, 참모총장 남영신),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지난달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 중간 현황을 발표했다. 국민권익위, 국방부, 보훈처 3개 기관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혁신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 특별조사단(이하 특조단)’을 출범했다.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는 1996~97년에 육군이 재..
정진석 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미사 봉헌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지난 4월 27일 정진석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사에는 정광(세례명 시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정 추기경의 유족과 염수정 추기경,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등 주교단과 사제단, 수도자, 신자 등 800여 명이 함께했다.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정 추기경님께서는 조용하시면서도 깊은 선교적, 사목적 열정으로 교회 안팎으로 크나큰 업적을 남기신 교회의 큰 어른이셨다”고 추모했다. 이어 정 추기경을 ‘선교의 열정이 탁월한 사목자’, ‘뛰어난 학자’, ‘뛰어난 영성가’로 표현하며 “말씀으로만이 아니라, 실천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자 애쓰셨던 분”이라고 회고했다. 정 대주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