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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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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4.16세월호 참사 순직교사 묘소 참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제41회 스승의 날인 15일, 국립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묘역을 찾아 4.16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열한 명 단원고 순직교사 묘비에 헌화하고 넋을 기렸다. 이재정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끝까지 지켜주시며 함께 먼 길 가신 선생님들이 이 시대의 사표이시며 진정한 스승이시다”라며, "그 숭고한 선생님의 삶과 뜻을 되새기며 경기교육에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16세월호 참사로 단원고 교사 11명이 희생됐고, 고창석, 양승진, 박육근, 유니나, 전수영, 김초원, 이해봉, 이지혜, 김응현, 최혜정 선생님 열 분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공주시, 민간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사업’ 수요조사 보조금 최대 2,250만원 지원, 24일까지 사업계획서 신청 접수 공주시는 관내 민간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사업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 컵과 수저, 접시,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의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나서기 위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지난해 공공의료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전면 중지를 추진한 결과, 일반쓰레기 79%, 음식물 폐기물은 57%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관내 민간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 중으로, 관심 있는 민간장례식장은 오는 2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시청 자원순환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은 신청 규모에..
화성시, 기배동 주민 95.9% 기안공설묘지 이전 및 재개발 필요 기안공설묘지(고금산) 활용방안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화성시가 지난달 28일 기배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안공설묘지(고금산) 활용방안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월 기안공설묘지(고금산) 활용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한 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그간의 추진경과와 향후 일정을 소개하고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기배동 주민 39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9%가 기안공설묘지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95.9%가 묘지 이전 및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재개발 시 가장 필요한 시설로 체육시설을 꼽았으며, 뒤이어 공원, 휴양시설이 선택됐다. 이에 시는 개발 방향을 자연친화 산책공원, 어린이 모험 놀이터, 지하 주차장이 설치된 풋살 체육공원 총 3가지로 ..
강릉시, 제21회 신사임당 추모제 봉행 남성 중심 제례에서 벗어난 여성주도 제례 한국여성예림회 강릉지회(회장 조옥강)는 17일(화) 오전 11시 오죽헌 몽룡실에서 제21회 신사임당 추모제를 봉행한다. 이날 추모제에서 초헌관은 이순우 강원도지사 부인, 아헌관은 이현수 강릉부시장 부인, 종헌관은 김진희 권성동 국회의원 부인, 그리고 제전위원과 제집사는 한국여성예림회 강릉지회 회원들이 맡는다. 사임당은 1504년 10월 29일 강릉 북평촌(현 오죽헌)에서 태어나, 여성 최초로 5만 원권 화폐 도안 인물로 선정되었고, 남녀가 불평등하고 성역할이 뚜렷한 유교사회에서 예술혼과 재능을 살려 감동을 주는 시, 그림, 글씨 등을 남겼다. 이러한 신사임당의 얼을 기리고자 매년 사임당의 기일을 맞아 한국여성예림회 강릉지회에서 남성 중심 제례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
전두환 전 대통령 유해 6개월째 연희동 자택 안치 "장지 못 구했다" 지난해 11월 별세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유해가 6개월째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 안치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씨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민정기 전 공보비서관은 전씨의 유해에 대해 "장지를 못 구했다"며 "그렇다고 유족이 서둘러 장지를 구할 생각도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민 전 비서관은 "아직 다른 장지나 납골당 등은 검토하지 있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언과 관련된 사항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해 11월 23일 90세의 나이로 사망한 전씨는 나흘 뒤인 27일 발인이 진행됐지만 당시 유족 측은 화장만 진행하고 전씨의 유해를 연희동 자택으로 옮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민 전 비서관은 "장지가 결정될 때까지 집안에 모실 예정"이라며 "장지가 결정되는 시..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운영 대구의료원(의료원장 김승미)이 운영하는 국화원 장례식장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해 대구 지역 최초로 친환경 장례식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장례식장이란 접객실에서 주로 쓰이는 일회용 컵, 수저, 접시, 용기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세척 및 소독 후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장례식장을 말한다.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은 지난 4월 대구시로부터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되었으며, 1만 명분의 식기를 지원받아 일부 접객실 내 다회용기를 비치하고 시범 운영 중이다.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대표 업종에서 다회용기 도입 초기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종이나 플라스틱이 아닌 식당과 같은 용기를 사용해 예우를 갖추어야 할 장례식장에서 차림새가 좋으며 폐기물 배출량..
㈜아워홈 구자학 회장 12일 별세. 향년 92세 ㈜아워홈 구자학(具滋學)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은 1930년 7월 1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姑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진주고등학교를 마치고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1959년 소령으로 전역했다. 군복무 시절 6.25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호국영웅기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미국으로 유학해 디파이언스 대학교(Defiance College) 상경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북대학교 명예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한창 산업화가 진행되던 당시 “나라가 죽고 사는 기로에 있다. 기업은 돈을 벌어 나라를, 국민을 부강하게 해야한다”는 ‘사업보국(事業報國)’ 일념 하나로 산업 불모지를 개척했다. 이는 해국사관학교 출..
의령군, 궁류사건 발생 40년 만에 추모공간 조성 경남 의령군은 궁류사건 발생 40년이 지난 올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과 지역주민의 한을 달래기 위한 추모공원 조성과 위령비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궁류사건은 소위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며 궁류지서 순경 우범곤 씨가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해 주민 62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확정돼 내려왔으며, 사업 진행 추이에 따라 정부와 경상남도에 사업비 지원을 추가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령군은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추진계획에 우선 담았다. 한편 그동안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던 궁류사건 희생자에 대한 한(恨)을 기리는 논의는 지난해 12월 김부겸 국무총리의 면담 자리에서 특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