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원도심 도보여행 코스 ‘하영올레’ 개장
코로나 이후 개별, 힐링, 도보투어 트렌드 반영한 도심속 올레길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원도심을 도보로 걷는 코스인 '하영올레'가 오는 5월 29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영올레는 총 3개 코스로 이루어지며, 금번 개장은 1코스로 서귀포시청에서 출발해 걸매생태공원 ~ 칠십리시공원 ~ 새연교 ~ 새섬공원 ~ 천지연폭포 ~ 아랑조을거리를 거쳐 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8.9km 구간이다. 1코스의 특징은 천지연의 물길을 따라 걸으며 도심과 자연, 그 속의 공원과의 만남이다. ‘하영’이란 말은 ‘많다‘를 의미하는 제주어로, 서귀포의 도심속에 공원도 많고, 물도 많고, 먹거리도 많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리고 올레는 제주올레길과 같은 개념으로 ‘하영올레‘는 이처럼 서귀포시의 풍부한 도심공원, 자연, 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