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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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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문화재를 누비는 근대거리여행 시작 전남 목포시는 오는 1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2021 생생문화재 사업 '목포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를 개최한다. 극단 갯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에 목포진 역사공원에서 출발해 근대역사관 2관과 목포 평화의 소녀상을 거쳐 근대역사관 1관에서 마무리되는 이동형 거리극으로 옥단이가 들려주는 문화재 해설과 독립선언서 만들기 등 각종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 콘텐츠로 창출해 문화재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목포 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와 '목포 개항장 시간여행' 2개의 사업이 선정돼 4∼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
국립고궁박물관, 임신부 대상 왕실태교 온라인 교육 매주 목요일 총 19기 64회 임신부 무료 교육, 매 전월에 사전접수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4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월‧목요일마다 총 19기 64회에 걸쳐 임신부 대상 온라인 ’왕실태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왕실태교‘ 교육은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그동안은 대면으로 운영했던 교육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신부들이 안전하게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교육은 1기수 당 총 3차시로 운영하며, ▲1차시 조선 왕실의 태교와 안태문화, ▲2차시 조선 왕실의 문학과 태교, ▲3차시 조선 왕실의 예술과 태교로 진행된다. 1차시 ’조선 왕실의 태교와 안태문화‘는 조선왕실에서 태교를 어떻게 생각하고 아기씨 탄생을 준비하였는지를 ..
서울시, 운현궁·남산골한옥마을 ‘야외 전통혼례’ 4월부터 재개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가 치러진 ‘운현궁 노락당’에서 전통혼례 진행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사대부家 혼례를 재현한 고풍스런 예식 가능 결혼 후 60년 해로하고 장수했음을 기념하는 ‘회혼례’ 역시 신청 접수 중 서울시는 코로나 19로 일시 중단되었던 운현궁(사적 제257호)과 남산골한옥마을(서울시 민속문화재 소재)에서의 전통혼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딱딱한 빌딩 안에서 시간에 쫓기며 진행되는 오늘날의 결혼문화와 달리, 고풍스럽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소규모 야외결혼식을 고려 중이라면 한옥에서의 결혼식이 좋은 해답이 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모임의 우려가 커졌지만 운현궁과 남산골한옥마을 전통혼례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최소 보증인원 없이 비교적 안전하게 스몰웨딩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
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운영 전남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선정돼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 여행 희망자 중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5팀(10명 이내)을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등이 지원되며 참가자는 사진, 여행 후기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에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달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체류 기간, 여행목적, 홍보방안 등을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홍보를 꾀하는 한편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 및 피드백 강..
경상북도, ‘청춘남녀 만남지원’ 동아리 참가자 모집 4월 5일부터 참가자 54명 모집, 5월부터 청춘 동아리 활동 시작 경상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4월 5일 ~ 23일까지 19일간 상반기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아리활동은 상·하반기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하반기 동아리 활동 신청모집은 2021년 8월 예정이며, 동아리활동은 9월부터 시작 될 계획이다.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볼링, 요리, 가죽공예, 목공예클래스 등 경주시, 영주시, 칠곡군, 예천군에서 총 4개 클래스로 각 12~16명씩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25세~만39세 이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총 54..
문체부·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 최종 선정 지역 대표 관광자원 발굴 및 맞춤형 사업 추진…2억 5000만원 지원 정부는 지역관광의 미래를 만들 지역관광추진조직을 만들어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대표 관광자원 발굴로 새로운 여행 상품 마련한다. 또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을 최종 선정했다며 5일 이같이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지역은 ▲경기 고양시 ▲경남 남해군 ▲경남 통영시 ▲경북 경주시 ▲전남 광양시 ▲전남 강진군 ▲전북 고창군 ▲충남 보령시 ▲충남 홍성군 ▲충북 단양군 ▲충북 영동군 ▲충북 제천시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춘 법인으로 지역주민, 업계, 학..
국제결혼, 맞선부터 결혼까지 5.7일…속성 관행 여전 여가부, 2020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이혼사유, 한국인배우자 ‘성격’(29.3%), 외국인배우자 ‘소통 어려움’ 결혼중개업자 자질 향상과 결혼중개업체 관리·감독 강화 요구 많아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결혼중개업 이용자와 2019년 말 기준 등록된 결혼중개업체를 대상으로 결혼중개업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4월 1일(목) 발표했다. 결혼중개업 실태조사는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의2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조사내용은 결혼중개업 운영 상황, 이용자의 일반적 특성 및 결혼실태, 이용자 피해 사례 등이다. 2020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인배우자의 연령은 40대가 61.3%로 가장 많고, 외국인배..
대구시, 코로나 이후 대만 관광시장 겨냥 '대구의 날' 행사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광수)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외래 관광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K-방역의 선도 도시로서 '안전한 여행 도시, 대구'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자매도시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구 방문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구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대만 타이베이 코리아플라자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벚꽃, 축제, 체험 관광을 주제로 유명 인플루언서(유튜버)를 활용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대구의 달'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구의 달' 홍보관에는 봄 분위기를 담은 전시공간에 지역의 벚꽃 명소 사진을 활용해 특색있는 포토존을 구성해 홍보한다. 또 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