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제결혼 위법 중개업체 81개소 행정처분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공시된 국제결혼중개업체는 1204개소로, 1월말 1370개소보다 166개소가 감소(12%)했고, 상반기중 위법 국제결혼 중개업체 81개소가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행정처분은 결혼중개업자의 자격 결격사유 등으로 인한 등록 취소 27개소, 결혼중개업자와 이용자간의 계약서 미작성 등으로 인한 영업 정지 54개소로 총 81건이며 65개 업체는 업체 사정에 따라 휴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의 국제결혼 중개업 공시자료 분석 결과, 국제결혼 중개업체수는 2009년(1,206개소), 2010년(1,487개소), 2011년(1,679개소) 매년 증가했으나 2012년(1,531개소) 감소한 이후 올 1월말 1,370개소에서 6월말 1,204개소로 계속 감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