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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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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지사, 국회에서 ‘쌀값 안정 대책 마련’ 공동 성명 공공비축물량 확대, 선제적 시장격리 등 정부 적극 개입 촉구 쌀값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함에 따라 전국 쌀 주산지 8개 도의 도지사들이 뭉쳐 쌀값 안정 대책 마련에 정부가 적극 개입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시장격리에도 지난해 10월 5일 22만 7천21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 9월 5일 기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7만 원선이 무너진 16만 4천740원/80kg을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강원,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8개 도지사들은 15일 국회에서‘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민이 이중고를 떠안고 있다”며 “쌀농사가 흔들리면 농민들의 ..
광주시교육청, '365-스터디룸 조성 사업' 관련 설명회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6시까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365-스터디룸 조성 사업' 관련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설명회 대상학교는 관내 37개 일반고등학교로 2022년 시행 24교와 2023년 시행 예정 13교이다. 해당 학교 소속 교감 및 사업 담당 교사 등 총 74명의 교원이 참석한다. 운영 설명회에서는 ▲개인별 학습공간 ▲팀별 토의·토론 학습공간 ▲정보 검색 공간 ▲무료 와이파이 환경 등의 시설 구축 ▲스터디룸 운영방안을 등을 설명한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천해가는 구체적인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365-스터디룸 조성사업'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 사업인 '다..
대구교통공사, 3호선 운행관리원의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 구해 지난 9월 7일(수) 오전 9시 57분경 대구교통공사 3호선 남산역(용지역 방면)으로 진입하는 열차 내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男, 80대)을 운행관리원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사고 당시 열차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던 운행관리원 김재훈 사원(男, 34세)은 열차 내에 승객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승객이 의식은 있으나 말과 행동으로 의사표시를 하지 못함을 확인하고, 관제센터에 지원요청 후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며 마사지를 반복했다. 초기 구호조치에도 불구하고 승객이 의식을 잃자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한 운행관리원은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이후 긴급호출을 받은 지원인력과 함께 환자를 역 승강장으로 ..
법무부, 병역미이행 복수국적자…예외적 국적 포기 가능 외국서 출생 이후 주된 생활 근거지가 계속 외국인 사람 등 대상 법무부는 병역미이행 복수국적자의 예외적 국적이탈허가 제도를 신설한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20년 9월 24일 복수국적자가 병역준비역에 편입된 시점(만 18세 되는 해 1월 1일)부터 3개월 이내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않으면 병역의무 해소 전까지 일률적으로 국적이탈을 제한하는 것은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돼 국적이탈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법은 복수국적자가 병역준비역에 편입된 시점부터 3개월 이내에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한다는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법무부장관에게 국적이탈 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 장관에..
윤 대통령, 뉴욕 유엔총회 계기 미국·일본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 18∼24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英 여왕 장례식 참석·유엔총회 연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계기에 미국, 일본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는 18∼24일 진행되는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일정을 설명하면서 “유엔총회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해 놓고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미국, 일본과는 양자회담을 하기로 일찌감치 서로 합의해놓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빡빡한 일정이기 때문에 30분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함께 얼굴을 마주 보고 진행하는 회담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지난 정상회담 ..
대전시, 조직개편에 따른 국ㆍ과장급 전보인사 전략사업추진실장에 정재용국장 등 국장급 8명, 서기관급 39명 전보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번째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 9월 30일자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사전예고 했다. 먼저, 국장급은 민선 8기 역점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과학산업국을 전략사업추진실로 개편하고, 정재용 일자리경제국장을 배치하여 산업단지 조성, 지역 특화산업 육성, 기업 투자유치, 창업활성화 지원 업무를 관장토록 했다. 또한 감염병 전환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체육 진흥 기능을 연계한 전담 조직으로 시민체육건강국을 신설하여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을 발령하고 경제과학국장에는 김영빈 과학산업국장을, 인재개발원장에는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을 배치했다. 과장급은 시민안..
광산구,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 개소 발달장애인 5세대 경제적 자립 목표 협동조합 설립, 스마트팜 가꾸며 수익 창출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의 거점이 될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를 14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가족이 스마트팜에서 작물을 재배하며 돈을 벌고, 창업 역량도 기르는 새로운 일터가 첫발을 내디딘 것. 광산구는 이날 오후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용빈 국회의원,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창업 발달장애인 세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만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운영’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하남동(고봉로 126-15)에 ‘가치만드소’를 조성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정적 노동 환경..
문체부,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신청서 공식 제출 케이컬처 결합 통한 시너지 등 강점…“국민 성원, 유치 성공 밑거름”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문체부는 63년 만의 아시안컵 국내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3 아시안컵’ 유치 경쟁국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카타르, 인도네시아 3개국이다. 처음에는 호주도 유치 의향을 보였으나 지난 2일 유치 추진을 철회했다. 카타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최신 경기장 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회 일정을 2024년 1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변수가 있다. 또 카타르는1988년 대회를 개최한 이후 2011년에도 아시안컵을 개최해 내년에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