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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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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백신접종 이상반응 청소년에 최대 500만원 의료비 지원 ◆코로나우울 학생 심리·신체 치료에 최대 600만원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건강회복 지원방안’ 마련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가 심리지원과 정신 및 신체상해에 치료비로 각각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백신접종 당시 만 18세 이하인 학생 중 접종 이후 90일 내 중증 이상반응 등이 발생했으나 국가 보상을 받지 못한 학생에 대해서도 보완적 의료비를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교육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 건강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 및 완치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신과전문의와 연계해 심리안정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이용섭 광주시장, 정몽규 회장에 “책임있는 후속조치 촉구” 정몽규 회장 “실종자 구조와 피해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퇴 입장을 밝힌 후 광주 사고현장으로 찾아온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에게 “사퇴가 능사도 아니고 책임지는 것도 아니다”며 “사고수습 전면에 나서 책임있는 조치를 확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사고발생 일주일 만에 사고현장도 아닌 서울 본사에서 사퇴발표를 한 것 자체가 실종자 가족들은 물론 국민들 모두 납득할 수 없고, 사죄의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며 “조금이라도 실종자 가족들의 고통을 이해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사고현장에 머물면서 실종자 수색‧구조에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정 회장은 “사퇴를 하더라도 책임이 면해지는..
문재인 대통령 “한-UAE 수소 협력으로 탄소중립 앞당기게 되길” ‘아부다비 지속가능주간’ 개막식 기조연설…“스마트 시티 협력도 기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수소경제는 탄소중립 시대 가장 유망한 성장 분야가 될 것”이라며 “UAE와 한국의 수소 협력으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 엑스포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년 아부다비 지속가능주간(ADSW 2022)’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UAE와 한국은 블루 수소를 함께 개발하고 대규모 블루암모니아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 생산과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실증사업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스마트 시티 역시 양국 협력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야”라며 “양국이 가진 경험과 장점을 결합한..
경북, “일본은 독도영유권 침탈 도발을 사죄하고 즉각 중단” 촉구 ◆日 외무상 “독도,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 일본 고유 영토” 망언 ◆이철우 경북도지사, “300만 도민과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맞설 것” 경상북도는 17일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매년 반복되는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사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17일 시작된 정기국회의 외교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 영토”라며, “이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상이 외교연설에서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은 2014년 이후 9년째이다. 이에..
제주자치경찰단, 탐라문화광장 첫 음주 적발 ‘무관용 원칙’ 음주청정지역 지정 조례 제정 이후 첫 단속 사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15일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된 탐라문화광장 내 버스정류장에서 술을 마신 김모씨(50대)를 적발해 조치했다. 지난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탐라문화광장에서의 음주에 대한 단속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대비해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쳤으며, 올해부터 위반 시 적극 단속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제주특별자치도 금연구역 추가지정 고시(산지천일대)」를 통해 11~12월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는 탐라문화광장에서의 흡연행위도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음주 또는 흡연으로 단속되는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의견진술기한 1..
강원도,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위한 특별 감시·단속 추진 하천변 폐수다량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 및 하천 순찰 강원도는 설 연휴 및 전․후 기간(1.19~2.2) 동안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 소홀과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발생 우려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연휴 전 주요 하천 주변의 폐수다량 배출업소 등 187개소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강원도 및 18개 시·군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공단 등 환경오염취약지역 및 주변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권수안 환경과장은 “연휴기간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오염행위에 대해 행정력만으로 철저한..
부산시, 두바이 자매결연 체결 15주년 기념행사 열어 박형준 부산시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당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자매도시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17일 두바이 시청사에서 ‘부산-두바이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 도시가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난 15년 동안의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기념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다지기 위한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부산대표단과 다우드 압둘라흐만 알 하지리 두바이 시장, 두바이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두바이 시장은 두바이시 사정으로 화상으로 참여했다. 두바이 시장은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
경기도, 오미크론 확진자 2.5배 급증…4주 만에 다시 증가세 18일 0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735명…기존 288명에서 2.5배로 증가 경기도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 약 2.5배로 급증함에 따라 경기도 주간 신규 확진자도 4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18일 0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735명으로, 기존 288명에서 지난 한 주(1월 11~17일) 447명이 추가로 변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1월 9~15일 도내 전체 신규 확진자도 1만556명으로, 전주(8,440명) 대비 2,116명 증가했다. 주간 신규 확진자는 백신 접종 참여와 강화된 거리두기 정책으로 12월 12~18일 이후 4주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