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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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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2020 웰다잉(Well-Dying) 공모전’ 개최 ‘웰다잉, 행복한 삶·준비된 마무리’ 주제로 슬로건, 사진 등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10월 16일까지 ‘행복한 삶, 준비된 마무리’를 주제로 ‘2020 웰다잉(Well-Dying) 공모전’을 실시한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웰빙(잘 사는 것)만큼 웰다잉(잘 죽는 것)에도 관심이 높다. 누구에게나 평등한 죽음을 생각하며 현재의 의미를 깨닫고 지금에 충실하고자 하는 욕망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에 송파구는 주민들이 웰다잉에 대하여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웰다잉 공모전’을 주최한다. 개인·가족·집단 단위의 웰다잉을 포착한 ▲슬로건 ▲사진 ▲자유주제의 3가지 분야에서 공모전이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1분야에서는 송파구 교육·체험 프로그램..
천안시, 고독사 위험군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지원 6393가구 전수조사, 고위험가구 1244명 발굴해 복지서비스 지원 천안시가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중간점검 결과 1,244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만50~64세 중년 1인가구 2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일 기준 6,396가구(추진율 25%) 조사를 완료해 중간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고독사 위험군 1,244명을 발굴하게 됐고, 이들에게 주거급여, 긴급지원, 후원금 지원 등 997건의 공적 급여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중간점검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복지제도에서 소외된 만50~64세 중년 1인 ..
바르게살기운동 부산 남구협, '고독사 예방 안부 여쭙기'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회장 이은봉) 주관으로 22일 남구청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고독사 예방, 안부 여쭙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원들이 관내 17개 동별 8명의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방문해 남구협의회에서 준비한 조미김 1박스씩을 전달하고 생활하시는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안부를 여쭙는 따뜻한 위로의 자리를 가졌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장기간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이 심해지고 있는 요즈음 홀로 어르신을 위한 위로의 자리를 가져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부산 중구, 고독사 위험 독거노인 조기발견 소중한 생명 살려 부산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창곤)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7월 15일 발 빠른 대처로 고독사 위험에 처한 독거노인을 신속히 발견하고 소중한 한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10시 20분경,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전날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걱정하는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이에 보수동 맞춤형 복지팀은 즉시 대상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수차례 전화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고, 평소 운행하던 오토바이와 차량이 집 앞에 세워져 있으며, 가족들도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아 대상자의 최근 근황을 모르는 상태임을 확인했다. 모든 정황을 심상치 않게 여긴 맞춤형 복지팀은 신속하게 동장 및 해당 통장과 함께 가정방문을 해 다급하게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었다...
관악구, 1인 중·장년 고독사 예방 ‘스마트 돌봄’ 추진 IOT 활용 스마트플러그 설치…1인 중·장년층 사회안전망 강화 주력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19년 실시한 ‘주거 빈곤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혼자 사는 가구의 경우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가 어렵다’는 응답이 높은 비율(31.5%)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의 돌봄서비스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1인 중·장년층의 경우 복지 사각지대연령으로 고독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연령이다. 이에 구는 IT 스마트 기기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중·장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사물인터넷 기기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인 ‘1인 중장년층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동 주민센터에서 평소 고위험대상으로 분류·관리하던 거동불편 1인 중..
전주시, ‘어르신 자기결정권 존중’ 웰다잉 특강 개최 통합돌봄 전담공무원 및 민·관 종사자 대상 웰다잉 특강 교육 추진 웰다잉 전도사로 인생 2막 열어가는 원혜영 전 국회의원 강사 초청 전주시는 지난 9일 바울센터 2층에서 동 통합돌봄창구 직원, 통합돌봄회의 민간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자기결정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웰다잉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 강사에는 웰다잉 전도사로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는 원혜영 전 국회의원이 강사로 초청돼 ‘노령사회의 행복, 내가 결정하는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현황과 문제점 ▶연명의료결정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유산기부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금번 교육은 ‘전주형 통합돌봄 2020’ 어..
영등포구, 지역 내 1인 취약가구 고독사 막는 데 총력 주민센터, 복지관, 주민 함께 위기 1인 가구 발굴 주거취약지역 순회, 전입 신고 등 중점 조사…생계비 등 실질적 지원 이웃 상호 모니터링, 주민 프로그램 운영 등… 작년 1인 위험가구 169명 발굴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민․관이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며 지역 내 1인 취약가구 고독사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무연고 사망자는 모두 9330명으로, 2014년에 1379명이었던 수치가 2018년 2447명으로 5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무연고 사망자를 고독사로 추정하는 만큼,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영등포동, 도림동, 신길1동, 신길3동, 대림3동을 집중 관리 구역으로 지정한다. 해당 지역..
부산 연제구보건소, 내 생각대로 사는 법 '웰다잉 교육' 실시 부산 연제구보건소(보건소장 사공필용)는 지난 19일 거제4동장과 지역주민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다잉 교육'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웰다잉 교육'은 주민 스스로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교육으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차로 진행되며 ▲호스피스 소개 ▲죽음과 관련된 법률적 문제 상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구 보건소는 지난해 부산가톨릭대학교(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와 연산6동 마을건강센터의 주관으로 웰다잉 교육을 시행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의 교육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올해 거제4동, 연산6동, 연산9동의 3개 동 마을건강센터에서 확대 실시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수료자에게는 장수 사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