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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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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 연중 추진 마지막 길 배웅을 위해 장례용품 비용 일체 지원 제주시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장례대행업체를 선정하여 장례 절차를 진행,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된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온 사람 가운데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이다. 제주시는 이들에 대해 장례용품(수의, 관, 상복, 장의차 등) 지원 금액은 다른 법령이나 조례의 지원액을 포함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장제급여 200%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
울산시설공단, 하늘공원 '따뜻한 동행'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제공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송규복)에서 운영하는 울산하늘공원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인 ‘따뜻한 동행’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최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 서비스는 마지막까지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 고인의 최소한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시행하는 의전 서비스로, 하늘공원 직원들은 1일 명예상주가 돼 무연고 사망자에게 최소한의 장례의전을 제공한다. 1일 명예상주는 화장접수부터 화장하는 시간 동안 고인 약력소개 및 추도사 낭독을 통한 추모의식과 더불어 화장 후 봉안까지 직접 참여한다. 공단은 서비스 시행을 위해 최근 별도의 추모공간을 조성했으며,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매뉴얼도 수립했다. 하늘공원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고독사와 쓸쓸한 장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칠곡군, 6·25전쟁 영웅 故 백선엽 장군 2주기 추모행사 6·25전쟁 영웅 고 백선엽 장군 2주기 추모 행사가 지난 8일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육군협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철우 경북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80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환영사, 추념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경례와 묵념으로 고인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백 장군은 국립 대전현충원에 묻혀 있고, 지난 10일이 2주기다. 지난해에 이어 칠곡군에서 추모식이 열리는 것은 백 장군과 칠곡군의 남다른 인연 때문이다. 6·25전쟁 당..
천안시, 천안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 개최 한국전쟁 당시 산화한 마틴대령과 108명 병사의 명복을 빌며 감사와 존경 한국전쟁 당시 천안에서 산화한 전몰미군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8일 오전 11시 천안시 동남구 삼용동 마틴공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지회장 장규용)가 주관한 추모식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천안시의장, 국회의원,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천안교육지원청장, 기관단체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가 매년 개최하는 6.25 한국전쟁 천안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은 지난 1980년부터 한국전쟁 당시 천안지구전투에서 산화한 미 제24사단 제34연대 장병들의 추모행사로 시작됐다. 1990년에는 주한미군 사령부와 UN한국참전국협회와 합동 행사로 개최되다가 2000년 천안..
제9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 9월 16일 개최 예정 한국과 중국 양국은 지난 7월 3일 샤먼에서 제9차 중국군 유해 송환과 관련하여 국장급 실무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을 대표로 하는 우리측 실무대표단은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리징셴(李敬先, Li jingxian) 국제협력사 부사장을 대표로 하는 중측 실무대표단과 유해송환에 대한 실무협의 및 합의서를 체결했다. 협의 결과 양측은 9월 15일 양국 공동으로 유해 입관식을 진행하고, 9월 16일에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중 양측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25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지속 송환해 나갈 것이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으로서, 양측 모두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
이철우 경북도지사, 故 백선엽 장군 서거 2주기 추모행사 참석 장군의 나라사랑정신 계승.한반도 영구적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 강화 결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고(故) 백선엽 장군(1920~2020년) 서거 2주기(7월 10일)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 육군협회 공동주관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지난해 서거 1주기 행사와 ‘제10회 한미동맹포럼’ 이어 올해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폴 J.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윌러드 벌레슨 미8군사령관, 안병석 육군참모총장 등 한미 양국의 주요인사가 자리를 함께했으며 특히,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가 참석하여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헌화·분향 △환영사 △추모사 △전적기념관 관람 △감사..
문경시재향군인회, 호국영웅 故 김용배 장군 71주기 추모제 거행 6.25 전쟁영웅의 고귀한 희생정신 기려 문경출신 호국영웅 故 김용배 장군 71주기 추모제가 7월 2일(토) 문경읍 소재 용배공원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문경시장(신현국)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하여 숭고한 희생을 하신 김용배 장군의 충성과 애국 혼을 기렸다. 김용배 장군은 문경시 흥덕동에서 출생하여 6·25전쟁 초기 육군 제6사단 대대장으로 10월 25일 가장 먼저 압록강 주변에 진출해 태극기를 꽂았으며, 전쟁발발 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진중에서 오로지 전투만을 진두지휘했다. 1951년 7월, 제7사단 5연대장으로 양구 토평리 지구에서 중공군 연대와 치열한 고지 쟁탈전 중 적의 포탄에 의해 전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모사에서“..
평택시,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51주기 추모식 개최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51주기 추모식이 지난 4일 오전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원심창 의사의 항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원심창 의사를 추모하고자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심창 의사 약사 보고,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출신으로 1933년 3월 17일 상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 공사 아리요시 아키라 암살을 계획한 육삼정 의거의 주역으로 참여했다가 거사 직전 발각·체포돼 일본 감옥에서 13년간 복역했다. 육삼정 의거는 윤봉길·이봉창 의거와 함께 일제강점기의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이다. 평택시는 앞으로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와 함께 육삼정 의거와 그 주역인 원심창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