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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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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항일 무명용사 '위령제' 개최 부산 강서구 녹산향토문화관(관장 엄윤성)과 녹산동주민자치회(위원장 조인제)는 지난 8월 12일 녹산동 성산1구 소공원 내 항일무명용사 위령비에서 항일 무명용사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위령제는 일본군에 강제 징병 됐던 한 청년이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불과 2시간 앞두고 가덕도 일본군에서 탈출을 감행하다 이곳 녹산동 장락마을 처녀골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것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녹산동 마을 주민들이 매년 지내고 있다. 광복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항일 무명용사 위령제에는 김형찬 강서구청장, 박병률 강서구의회 의장 및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령제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추념식과 제례 의식 등 2부로 나누어 광복을 목전에 두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이천병원 화재 사망 현정은 간호사 추모 “환자들의 곁을 끝까지 지키다 돌아가신 고(故) 현정은 간호사의 명복을 빌며,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수원7) 위원들은 12일, 경기도간호사회(수원시 인계동 소재)에 마련된 고 현정은 간호사 현장 추모관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추모했다. 고 현정은 간호사는 지난 5일 이천시 관고동 이천병원 화재 현장에서 투석환자의 대피를 돕고 끝까지 환자들의 곁을 지키다가 안타깝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현 위원장은 “고 현정은 간호사는 위급한 순간에도 자신보다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돌보다가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현정은 간호사의 살신성인 정신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
충남교육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참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금)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국립 망향의 동산(천안시 서북구 소재) 위령탑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은 故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본인이 일본군 위안부였음을 실명으로 증언하여 일본의 만행을 알렸던 날이다. 이에 아시아연대회의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로 정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번 참배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교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故김학순 할머니와 함께 국내‧외에서 피해 사실을 증언해온 평화운동가 故김복동 할머니의 묘역 등을 참배..
“故 현은경 간호사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추모의 발길 이어져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8일 오후 협회 앞에 마련한 고(故) 현은경 간호사의 시민분향소에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간호협회가 설치한 시민분향소는 추모주간이 끝나는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추모관과 함께 운영된다. 시민분향소 설치는 이천 화재 사고 당시 환자를 끝까지 지키다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추모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온라인 추모관 설치 결정하고 운영해 온 바 있다. 시민분향소에는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이날 시민분향소에는 갑작스런 폭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며 고(故) 현은경 간호사의 숭고한 희생을 애도했다. 대한간..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 세종병원에 5천만원 기부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대표이사 이보은)이 9일(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에 병원발전기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인천세종병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문경원 부이사장,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 이보은 대표이사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식이 끝난 후 세종병원에서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더 나은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 이보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며, “병원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상생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의료..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별세…향년 61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부인인 서영민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61세 9일 한화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서 여사는 암투병을 이어나가다가 지난 7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여사는 제40대 내무부 장관, 제61대 내무부장관, 12~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서정화 국민의 힘 상임고문의 딸로 김 회장과는 지난 1982년 결혼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장례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故 윤명노 전 양주군수, 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노제 거행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3일 오전 시청 잔디광장에서 故 윤명노 전 양주군수(88세)의 노제가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노제는 故 윤 전 군수의 유가족과 금철완 양주부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고인을 실은 영구차 시청 원형광장을 순회해 도착하며 시작된 노제는 윤 전 군수에 대한 묵념과 약력 소개, 조사, 헌화 순으로 엄수됐다. 故 윤명노 전 양주군수는 1934년 함북 명천 출생으로 덕정초, 성동공고, 국학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62년 양주군 보건사회과 지방보건기원보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민방위과장, 재무과장, 산업과장, 내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광명시 사회산업국장, 의정부시 총무국장을 거쳐 1993년..
‘유행성 출혈열 병원체’ 발견 故 이호왕 교수, 대전현충원 안장 국립묘지 안장대상 심의위원회서 국가사회공헌자로 결정 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예방 백신과 진단 키트를 개발해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故 이호왕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처는 이 교수를 국립묘지 안장 대상으로 결정,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일 열린 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대상 심의위원회의 국립묘지 안장 대상 여부 심의에 따른 것이다.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고 이 교수는 국가사회공헌자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국가사회공헌자 안장자격은 국가사회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 중 사망한 자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보훈처장에게 국가사회공헌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