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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

지나월드, A/S를 해주기는 하는 건가

 

 

 

 

개릭터 완구 전문업체 '지나월드'가 자사에서 구매한 제품과 관련하여, A/S를 해준다는 것인지 제품을 다시구매 하라는 것인지 애매모호한 태도에 소비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A씨는 지나월드라는 업체에서 아이의 자전거를 구매했다.

 

아이가 자전거 타기 위해서는 잠금장치가 있어 폐달을 밟아야 이동을 하는데 나사가 자꾸 풀렸다. 처음에는 나사가 느슨하게 조여 그런지 알고 나사를 다시 조였지만 아무리 조여도 제품의 하자가 있었다.

 

이에 지나월드 측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메뉴얼을 요청했다. 하지만 지나월드 측에서는 자사 A/S센터로 앞바퀴만 보내라는 답변을 받았다.

 

 

 

 

 

문제는 보내는 택배비는 고객의 부담으로 보낼때 성함, 연락처, AS내용 등을 기재하여 함께 보내라고 한 것이다. 여기에 입고후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별도이며, 소요시간 또한 순차적으로 진행되기때문에 2~3주가 소요된다고 밝혀왔다.

 

이에 A씨는 기간도 너무 길고 비용도 부담이 되어 집에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안내를 부탁했다. 하지만, '지나월드' 측에서는 무조건 보내야 A/S가 가능하다고 통보 후 앞바퀴 자체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황당한 A씨는 "지나월드 측에서는 A/S를 해준다는 것인지 제품을 다시 구매하라는 것인지 또, AS자체를 해 줄 의향이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문구·장난감과 관련된 공산품소비자분쟁 기준을 살펴보면, 구입 후 10일 이내에 제품 하자로 인한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가능하다.

 

또, 구입 후 1개월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기능상의 하자는 제품교환 또는 무상 수리 가능하도록 정하고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