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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대인예술야시장 9일부터 운영 ◈‘남도달밤야시장’ 새단장…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푸드장터, 스마트관광체험, 특별 미술작품 공연 열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완화로 일상 회복이 이뤄짐에 따라 9일부터 대인예술야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 ‘남도달밤야시장’으로 새 단장해 광주의 주말 밤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2018년에는 한국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시장 우수사례로 꼽혀 지역 대표 예술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개장일인 9일에는 푸드장터, 스마트 문화예술 체험, 음악 공연, 개장 특별 미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푸드장터는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
창녕군, 노인자살 예방 ‘오래오래 지킴이단’ 운영 농협 고향주부모임 경남 창녕군연합회와 연계 경남 창녕군은 마을 단위 노인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농협 여성단체인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과 연계한 ‘오래오래 지킴이단’ 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원 16명은 활동 매뉴얼 교육을 받고 지역 내 노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전예방 등 1:1 맞춤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2인 1조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동무 되어드리기, 온열질환 예방수칙, 마음건강 예방법 안내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촘촘한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자살사망자 수 비율은 65세 이상이 30.8%로..
울산시, 자살예방 실무자 대상 역량 강화교육 울산시는 이달 30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예방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자살예방시행계획 기술지원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실무자의 계획 수립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생명희망존중재단 지역평가팀의 김석조 팀장이 강사로 나서 지자체 자살예방시행계획 수립 안내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의 자살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자체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미흡 가금농가 387곳 적발 농식품부, 전국 가금농장 방역실태 일제점검 중간결과 발표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한 전국 가금농장 방역실태 일제 점검 중간결과를 24일 발표, 미흡 사항이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점검반은 지난 5월부터 가금농가 3310곳을 점검했으며, 이 중 387곳의 농장에서 차단방역 미흡 사항 719건을 확인했다. 방역 미흡 사례 719건 중 전실관리 미흡이 1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실은 농장 종사자가 축사로 들어가기 전 신발을 갈아신고 손을 씻거나 소독하는 장소로, AI 바이러스가 축사로 유입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시설이다. 전실 관리가 미흡할 경우 바이러스가 농장 종사자의 손과 신발에 오염된 채 축사 안으로 들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
한국전력, '23kV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 착공식' 개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24일 경기도 파주시 선유 변전소에서 '23kV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 파주시 문산 변전소와 선유 변전소 간에 초전도 스테이션을 신설하고 영하 200℃ 이하로 유지되는 초전도 케이블로 연계해 인근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장, 김병희 LS전선 이사, 최경달 초전도 저온학회 부회장 등 5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실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술과 계획을 공유했다. 이중호 전력연구원장은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도심지에서 대규모 토목공사 없이 친환경적인 전력설비를 갖출 수 있다”며,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을 통..
하태경 의원, 부정청약피해방지법2 발의…선의의 피해자 구제대상 ◈부정청약 피해자는 구제, 개정 당시 계약취소 절차에 있던 피해자는 보호되지 않아 ◈하 의원, “억울한 피해자 두고도 방치하는 건 국민이 부여한 국회 소명 아니야... 조속한 논의와 통과에 국회가 힘을 모아주길 기대해”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 갑)이 ‘부정청약피해방지법 2(주택법 개정안)’를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하 의원이 지난 2021년도 국회 통과를 이끌어냈던 ‘부정청약피해방지법(주택법 개정안)’의 후속 법안으로, 법 개정 당시 계약취소에 내몰려 현재까지 고통을 받는 피해자도 구제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작년 국회를 통과한 부정청약피해방지법은 부정청약된 주택인지 모른 채 계약을 했다가 계약취소에 내몰린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토록 했다. 다만, 법률 공포 이후 피해자는 구제되나 개정 당시..
대통령실, ‘청와대 국민청원’ 폐지하고 ‘국민제안’ 신설 민원·제안, 청원, 동영상 제안, 전화안내 등 4개 창구로 구성 대통령실이 지난 정부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새로운 대국민 소통 창구로 ‘국민제안’을 신설하고 23일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제안’은 대통령실의 대국민 소통창구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소통 창구”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구)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원법상 비공개가 원칙인 청원 내용을 전면 공개하면서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 이슈로 변질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또 (구)국민청원은 민원 및 청원법을 근거로 하지 않아 국민 의견 처리기한의 법적 근거가 없었고, 20만 건 이상 동의 건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답변하면서 대다수 민원은 답변을 받지 못한 ..
제주도, ‘저신용 소액 금융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1억 확보 저신용 소상공인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금융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신용 소액 금융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도내 저신용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엄격한 대출 심사와 고금리를 적용받는 도내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해 신용회복을 촉진하고 재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융기관인 농협은행과 구축한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계를 갖췄다. 제주도는 저금리 특별융자를 통해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은 특례 보증 공급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이 제도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장려한다. 특별융자는 50억 원 규모이며 업체당 최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