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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울산시, 자살예방 실무자 대상 역량 강화교육

울산시는 이달 30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예방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자살예방시행계획 기술지원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실무자의 계획 수립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생명희망존중재단 지역평가팀의 김석조 팀장이 강사로 나서 지자체 자살예방시행계획 수립 안내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의 자살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자체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의거 매년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하게 되며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평가해 다음 해의 시행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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